B.C 492년의 페르시아 전쟁이 2006년 2014년 한국 스크린을 압도하다.
1597년 명량도 2014년 스크린을 장악할까?
안녕하세요 대학생 기자 양형진입니다.
아직 따스한 봄날을 기대하기는 어려운 꽃샘추위가 계속 되고 있는데요.
추위가 계속되는 시기에 나들이를 가기 보다는 실내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커플이나 가족들이 많은 것
같네요.
실내 데이트의 대표라고 할 수 있는 영화관에서 현재 '300 제국의 부활'이라는 영화가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으면서 상영 중이라고 합니다. 저도 몇일 전 보고 왔습니다.
(사진 출처:http://www.lottecinema.co.kr/LHS/LHFS/Contents/MovieInfo/MovieInfoContent.aspx?MovieInfoCode=85892&KindMovie=2)
저처럼 보신 분들도 계실 텐데요. 이미 2006년에 300 시즌 1이 개봉을 하고 성공을 거둔 후
시즌 2가 개봉했기 때문에 많은 기대를 갖고 보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300의 시즌 1과 2에서 사람들이 열광했던 부분은 다 같은 부분일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바로 적은 수의 병사를 가진 그리스 연합이 대제국 페르시아를 맞써서 용맹하게 승리를 이끌어 내는
부분일텐데요. 아마 남성분들이 많이 이야기 하는 17대 1로 싸워서 이겼다고 하는 허풍이 세대가 지나도
계속되고, 식상하지만 귀 기울이게 되는 부분이랑 비슷한 것 같습니다.
300이 다른 나라의 17대 1의 싸움에서 뛰어난 전술을 통해서 소수의 군대로 다수의 적을 이긴 경우라고
한다면, 우리나라 역시 이렇게 소수의 군대로 대수의 적을 궤멸시킨 역사가 있습니다.
바로 이순신 장군의 3대 대첩 중 가장 유명하다고 할 수 있는 명량대첩입니다.
명량 해전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1597년에 벌어진 이 대첩은 우선 정류재란 중에 일어난 해전입니다.
이순신 장군은 원균이 일본 수군과의 전쟁에서 패한 다대포·칠천곡 전투 이후에 다시
삼도수군통제사로 임명이 되는데요
삼도수군통제사는 지금의 '해군참모총장'의 직급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때 원균이 일본과의 전투에서 패전하면서 조선의 전함을 대거 손실하면서 싸울 수 있는 전함은
13척이었으며, 일본의 전함은 133척이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10배의 많은 적이었고 당시 알려진 바로 일본은 총과 화포로 무장되었다고 하며, 조선 수군은 활과 화포로
무장하였으나, 화포의 성능이 더 열세였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이때 '학익진'이라는 모두가 다 들어본 전술이 등장하게 됩니다.
학익진이라는 전술의 우수성으로 이 대첩은 세계 해전사에서 5손가락 안에 드는 해전으로 꼽히게 됩니다.
학익진
적을 들어오도록 유인하여 자신의 군대는 학이 날개를 펴듯이 펼쳐서 화력의 집중을 이끌어내는
전술입니다.
학익진이라는 전술은 사실 이미 육전에서는 많은 사용을 했었지만, 해전에서는 배를 바다에서 유기적으로
움직이는 것이 쉽지 않아서 많은 훈련을 하지 않으면 쉽지 않기 때문에, 사용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실제로 사용해서 대승을 거둔 역사적 전투였습니다.
이순신 장군님은 학익진이라는 전술 뿐 아니라, 일본군에 비해 열세인 무기의 수준을 보완하는 것으로도
명량해전에서 승리를 이끌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사진 출처: http://qudtjs4.blog.me/20175623776)>
명량해전은 단순히 1597년 잊혀지는 것이 아니라 페르시아 전쟁이 영화화되어서 스크린에서 재인식 된
것처럼 2014년에 스크린으로 재인식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김한민 감독의 명량으로 7월 스크린에
명량대첩이 우리에게 찾아올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이순신 장군 역할은 배우 최민식씨가 열연하셨다고
하네요.
<사진 출처: http://barbiedol.tistory.com/961) >
이미 2014년 개봉 예정이라고 할 때 1,000만 관객 예상되었던 작품이라고 하니 재미와 감동을 모두 느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취재 : 청춘예찬 양형진 대학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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