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무신 마음 그대로 담아놓은 노래 두 곡 소개
안녕하세요, 곰신 기자 여울입니다!
이제 봄꽃이 피어나는 봄이 되었네요, 아마 다들 버스커버스커의 벚꽃엔딩 노래 듣고 계시겠죠?
소유와 정기고의 썸 노래처럼 달달한 연인들 이야기를 담은 노래도 넘쳐나고 있습니다
이 와중에 우리 고무신들을 위한 노래는 없는걸까? 하시는 우리 곰신분들에게
고무신 마음을 그대로 담아놓은 듯한 노래 두 곡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곰신송
첫번째 노래는 은별의 곰신송입니다.
제목부터 '곰신'송이라니 곰신의 마음이 담겨있을 것 같지 않으세요?
앨범 자켓부터 다양한 군인과 곰신 커플들의 사진들을 모아 만들어져 있습니다.
아래 가사를 보면 더욱 곰신마음으로 공감하실거에요!
♬ 편지할게 매일 밤 널 생각하며 편지쓸게
매일 바빠도 전환 꼭 받을게
기념일도 빠트리지 않고 나는 챙길거야
멀어도 힘들어도 면회갈게
걱정마 남자는 만나지 않을게
난 니꺼니까 넌 내꺼니까 바람피지않아
걱정마 난 고무신 신고, 넌 군화를 신고
미안해 고마워 이런 말 대신
비록 우린 이렇게 잠시
아주 잠시 떨어져있지만
그래도 너무 사랑해
여전히, 영원히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울지 않을게 사진을 보고 또 봐도 보고싶어
그래도 나보다 넌 더 아플테니
기대도 돼 지금 니 어깨가 더 무거울테니
힘들고 지칠 땐 내가 힘이 돼 줄게
걱정마 남자는 만나지 않을게
난 니꺼니까 넌 내꺼니까 바람피지않아
걱정마 난 고무신 신고, 넌 군화를 신고
미안해 고마워 이런 말 대신
비록 우린 이렇게 잠시
아주 잠시 떨어져있지만
그래도 너무 사랑해
여전히, 영원히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우리 만나서 할 일이 너무 많잖아
우리 만나서 한 일도 너무 많잖아
매일매일 생각하고 기억해줘, 기억해줘
미안해 고마워 이런 말 대신
비록 우린 이렇게 잠시
아주 잠시 떨어져있지만
그래도 너무 사랑해
여전히, 영원히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미안해 고마워 이런 말 대신
비록 우린 이렇게 잠시
아주 잠시 떨어져있지만
그래도 너무 사랑해
여전히, 영원히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마치 곰신이 내 군화에게 말하는 듯한 한편의 편지 같네요
멜로디 또한 정말 좋으니 한 번 들어보세요~!
은별의 곰신송을 들을 수 있는 유투브 주소 www.youtube.com/watch?v=Sf4wPfYe018
곰신의 하루
귀여운 캐릭터가 그려져 있는 앨범 자켓의 곰신의 하루입니다.
저번 편에 소개해 드렸던 곰신 웹툰, 곰신의 하루 기억하시나요?
그 웹툰에서 2012년 많은 곰신들의 공감을 얻으며 탄생한 노래가
바로 지금 소개해 드리는 곰신의 하루입니다!
♬ I believe 난 너를 사랑해
언제나 널 기다릴거야
I believe 널 사랑해
영원히 내 곁에 있어줄래
아침에 일어나 눈을 떠 니 생각을 하고
어떤 모습으로 일어나 하룰 시작할까
뜨거운 햇살속에 지쳐서 힘들지는 않은지
모든 날씨들이 내겐 걱정인걸
아침 점심 저녁 먹을 때 또 니 생각을 해
뭐든 잘 먹는 너지만 그래도 걱정인걸
건빵 군데리아 먹으며 웃음지을 니 모습
괜한 걱정들은 접어둘께
I believe 난 너를 사랑해
언제나 널 기다릴거야
I believe 널 사랑해
영원히 내 곁에 있어줄래
면회 휴갈 기다리며 달력을 보고 또 봐도
잘만 지나던 시간들이 왜 이리 가질 않는지
나의 머리 속엔 온통 너와의 계획들인걸
점점 쌓여가는 우리의 사랑이야기
I believe 난 너를 사랑해
언제나 널 기다릴거야
I believe 널 사랑해
영원히 내 곁에 있어줄래
사람들은 내게 말했지 헛된 기다림이 될 수 있다고
여러사람의 말보다 날 사랑한단 너의 약속을 믿을래
I believe 난 너를 사랑해
언제나 널 기다릴거야
I believe 널 사랑해
영원히 내 곁에 있어줄래
너만 생각하는 곰신의 하루
싱어송라이터 김선경씨는 실제 자신이 곰신생활을 하면서 노래를 제작해
노래 속에 솔직한 감정들이 잘 표현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특히 저는 '건빵 군대리아' 라는 가사가 공감되고 재밌어서 한참을 웃었습니다:)
김선경의 곰신의 하루 www.youtube.com/watch?v=5vUyVIqr4BY
다가오는, 아니 이미 다가온 봄
연인 노래가 아닌 곰신 노래 들으며 살랑살랑 봄바람 맞아보는 건 어떠세요?:)
<취재 : 청춘예찬 권여울 곰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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