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전사자 유해발굴 현장에서 핀 한.미 동맹
<태극기와 6‧25전사자 유해발굴 현수막>
<50사단 상병 윤효○님과 본부중대장(중위 권상○)님>
487고지의 유해발굴로 가는길은 45도 경사의 오르막길.
힘듬에도 불구하고 장비를 들고 가는 모습이 가벼워보이는 것은 그들의 사명감 때문인지
발걸음이 우리들(취재진들)과는 다른 모습이었습니다.
<미19지원사령부 장병들을 마중, 격려하는 칠곡대대장(중령 권승○)님>
주한미19지원사령부 장병들이 힘든 산길을 올라오는 과정에 흘리는 땀은 줄줄줄...비가 내립니다.
그분들을 위해서 일일이 마중하며, 격려하시는 50사단 칠곡대대장(중령 권승○)님의 자상함과 배려는
형언할수 없는 고마움이었습니다.
<미19지원사령부 장병들에게 유해발굴의 의미와 마음가짐을 설명하는 50사단 칠곡대대장님> |
<취재진들에게 유해발굴의 의미와 성과를 설명하는 50사단 칠곡대대장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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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연합작전 최초의 격전지였던 이곳에 오신다고 수고하셨습니다.
미19지원사령부와 50사단 칠곡대대는 우정이 깊습니다.
나라를 위해 헌신한 한국군과 미군 선배 전우들의 희생정신을 생각하며 사명감을 가지고 유해발굴에
임하고 있습니다. 6‧25연합 전투를 하던 곳이면서 미군 유품이 발굴된만큼 사명감을 가지고 엄숙함으로
유해발굴에 참여해 주기를 희망합니다. 단 한 구의 유해도 빠짐없이 가족의 품으로 안겨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유골발굴 장소에서 미19지원사 MSC-K 여단장(대령 쟈니 K ○○)님과 장병들, 50사단 칠곡대대장님의 묵념>
17~18세로 추정되는 유골로, 재일 학도병으로 추정한다는 50사단 칠곡대대장님의 설명과 함께
미19지원사 MSC-K 여단장(대령 쟈니 K○○)님과 장병들, 50사단 칠곡대대장님을 비롯하여 취재진과
장병들의 헌화와 묵념으로 고인의 명복을 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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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장병들을 격려하는 19지원사 MSC-K여단장님> |
<쟈니 K 매튜(대령)여단장님의 점심식사 장면> |
미19지원사 MSC-K 여단장(대령 쟈니 K 매튜)님은 장병들을 위로, 격려하시고 장병들과 함께 점심을
드셨습니다.
64년전 여러분들의 선배 군인들이 목숨걸고 싸운 장소에서, 삽과 곡괭이를 들고 자유를 지키기
위해 순국한 선배 군인들의 유해발굴을 하고 있습니다.
자유를 위해 싸워서 지킨 보답으로 유해발굴을 함께 할 수 있는 영광을 주신 50사단에 감사를 드립니다.
자유를 위하여 싸운 가족과, 지인들의 은혜를 잊지 않겠다는 일념으로, 국가에 대한 소중함으로,
한.미동맹이 더욱 굳건해지기를 기대합니다.
<유해발굴 입구의 청보리밭>
다부동전투는 1950년 8월 1일, 대한민국 국토의 5%만 남겨둔 풍전등화의 위기에서 미8군 사령관
워커장군이 구축하여 '워커라인'으로 불리는 240km의 낙동강 방어선을 중심으로 최초로 국군 1사단과
미 1기병사단이 한미연합작전을 펼치고 3.5인치 대전차포가 투입되었으며, 탄약과 식량을 나르는
지게부대가 활약하는 등 1차 세계대전때 파리를 위기에서 구했던 베르덩전투에 비유되기도 합니다.
* 지게부대 : 산이 많고 도로가 없는 한국의 전장에서 어리거나 나이 많은 남성들을 중심으로
전투물품과 식량, 기타 보급품을 운반했다고 합니다.
< 취재 : 청춘예찬 김태수 어머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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