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청 청춘예찬

[스크랩] 국민과 함께하는 방위사업청!

조우옥 2014. 5. 30. 18:36

 

방위사업청! 국민들에게로 한 발 다가서다!

 

방위사업청 창설 9년 만에 대한민국 국민들 속으로 다가서는 정책을 시행하였습니다.

방위사업청(이용걸청장)에서는 5월 23일 특수전사령부에서 제1기 어머니 장병급식 모니터링단 발대식이

특수전사령부(전인범사령관)에서 열렸습니다.

 

12명으로 구성된 대한민국의 어머니 모니터링단은 장병급식 국민 알리미 활동과 급식계약업체 위생점검,

민관군 합동위생 점검 참관등 급식 안전지킴이로 방위사업청에 입문을 했습니다.

방위사업청에서는 처음 실시하는 국민들의 참여이기에 불안함도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지만,

국민과 함께하는 시도를 과감히 실행하였습니다. 

발대식 후에는 특수전사령부의 견학에서 장병들과의 식사와 역사관을 관람하는 시간까지 짜여져 완벽한

일과를 보냈습니다.

 

 

<어머니 장병급식 모니터링단 발대식>

 

지난 3월 23일 부터 4월 4일까지 신청자 접수를 받았는데 4대 1의 쟁쟁한 경쟁자들이 신청을 했답니다.

그 엄청난 경쟁을 뚫고 2배수인 24명으로 압축하여 4월 4일날에 면접을 보았습니다.

역시 어머니들의 면접은 아들을 사랑하는 마음이 몸에 배어 여섯분이나 되는 면접관들을 사로잡았습니다.

물론 저를 포함해서 모든 분들이 마음속에서는 벌벌 떨었다는 후문입니다.

 

다양한 직업과, 경험이 풍부하고 또한 여러 계층에서 선발하느라 처음 실시하는 방위사업청에서도

긴장을 놓지 않았다는 뒷 이야기도 있었습니다.

그 만큼 방위사업청의 문턱이 높았었다는 것이겠지요.

 

 

 <쟁쟁한 분들과 한 컷! 어때요! 자격이 충분하지 않나요?>

 

그 후 4월 28일 최종 발표 후에는 어머니 장병급식 모니터링단 담당자이신 이대용주사님께서는 

발대식까지의 어색함을 해소하고자, SNS를 이용하여 미리 자기 소개를 하는 등, 서로 서로의 의사소통과

정보를 주고 받았으며, 조금은 걱정되는 어머니 모니터단에게 배려를 해주었습니다.

이를 통해서 당연히 발대식 날에는 오랜 시간 만난 사람들처럼 자연스러운 관계를 유지 하는데 도움이

되었답니다.

 

 

 <이대용주사님과 함께>

 

계약관리본부장님이신 이재익(고위공무원)께서는 장병들의 먹거리가 중요하므로 어머니 장병급식

모니터링단이 사랑하는 자식이 먹는 것을 챙기는 마음으로 어머니의 시각으로 잘하는 것은 좋은 의미의

홍보대사가 되어주시고 못하는 것은 사랑의 매로 지적하게되면, 보완 발전시키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소통, 협력, 공감대 형성으로 국민과 함께하는 어머니 모니터링단이 되어 주시라는 

인사말씀을 하셨습니다.

 

또한, 이번 계기로 국민이 국가 정책에 참여하는 좋은 롤 모델이 되어 다른 분야에서도 많은

프로젝트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하셨습니다. 

 

 

<활동에 필요한 조끼, 모자, 펜>

 

 

<특수전사령부 장병들과의 식사>

 

발대식이 끝나고 특전사 병사들과의 식사를 하면서 우리들의 청춘들이 얼마나 늠늠해 보이는지 마음이

벅찼습니다. 점심식사는 어머니 장병모니터링단이 체험을 한다고해서 특별한 식단이 아닌 평소와 같은

식단으로 손님 맞이를 하셨고, 이날 메뉴는 생선, 나물, 김치, 닭고기 국이였습니다.

잠시였지만, 어머니들과의 대화를 통해서 청춘들이 엄마 품을 기억했으면 하는 마음도 있었습니다. 

 

 

 <냄새만 맡아도 맛있는 밥이 욕심을 부르고 있습니다>

 

 

<식사 후 직접 설거지를 하고있습니다>

 

<식기 소독기>

 

식사 후에는 직접 설거지를 하여 소독기에 넣는 순서까지 이어졌습니다.

이렇게 청춘들이 입대 후에는 손수 자신들을 지켜야 하는 일들이 많으므로 제대 후 결혼을 하게되면

부인을 도와주고 자녀를 키우는데도 도움이 될 것 같아 짠한 마음보다는 경험을 통한 미래의 공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자녀가 하나 둘밖에 안되어 모든 것을 부모님에게 의지하다 보니 자신의 판단이 부족한

이 시대에 우리들의 청춘들은 인생의 터닝포인트를 경험하고 있었습니다.

 

 

<전인범사령관님과 역사관앞에서>

 

특수전사령부는1958년에서부터 현재까지 사령관(전인범)님의 설명으로 우리나라의 아픈 과거와

현재까지의 활동을 상세하게 볼 수있는 기회도 가졌습니다.

호랑이 같은 위엄과, 철벽같은 벽을 허무는데는 사령관님의 재치와 살짝의 유머를 겸비하시어

어머니 장병급식 모니터링단이 편안한 마음으로 체험할 수있도록 도움을 주셨습니다.

 

국민과 함께하는 방위사업청의 정책과 대한의 아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한발 한발 다가서는

어머니 장병급식모니터단으로 거듭나기를 기원해 봅니다.

 

 

<공동취재 : 청춘예찬 조우옥어머니기자, 황원숙어머니기자>

 

 

출처 : 청춘예찬
글쓴이 : 굳건이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