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현충탑 앞에서 맞이한 초여름~!
수원시 현충탑이 하얗게 빛나는 것처럼
나라 위해 희생하신 순국 선열들의 유지도 빛나는 것 같았습니다.
보훈의 달을 앞두고 순국 선열과 그분들의 고귀한 희생을
수원시 현충탑 앞에서 잠시나마 기립니다.
"감사합니다. 당신들의 고귀한 희생을 잊지 않겠습니다"
<수원시 현충탑 전경>
수원시 현충탑 앞에는 현충탑을 바라보고 좌우로 십이지신상이 도열해 있습니다. 과거와 현재를
이어주는 예술작품이라고 하지만, 그 모습 자체로도 현충탑의 위용이 빛나는 것 같았습니다.
좌우로 도열해 있는 동상과 훈장으로도 나라를 위하여 희생과 정신으로 싸우다 숨진 순국선열들의
충심을 기리기 위한 현충탑이라는 것이 느껴져서 숙연해집니다.
<현충탑 옆의 훈장>
십이지신 신장석이라고 불리는 것이 맞는지 모르겠지만, 각 돌기둥 앞에는 자(쥐), 축(소), 인(호랑이),
묘(토끼), 진(용), 사(뱀), 오(말), 미(양), 신(원숭이), 유(닭), 술(개), 해(돼지)의 순서로 현충탑을
지키고 있었습니다.
수원시현충탑
1956년 8월1일 매향동13-5번지 최초로 건립되었으나, 화성보호구역에 있던 것을 2005년 6월에 이전·완공하였다.
전체 면적 16,330㎡, 사업비 35억원이 소요되었으며, 주요 시설로는 주탑 1개소, 위패실, 추모광장, 주차장 등이 있다. 주탑은 제단에 향을 올리는 형상으로 길이 4.3∼18m 기둥 10개의 화강석과 스테인리스을 결합하여 표현하였다. 추모 광장은 새빛마당과 추념의 단·어울마당 등으로 구분하여 조성하였는데, 새빛마당에는 참배로와 일반동선을 구분하여 경건한 분위기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였다. 위패실은 외장은 화강석·내장은 대리석으로 마감하였으며, 총 342명의 위패를 봉안할 수 있다.
<출처 : 수원시청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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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충탑과 참전유공자전적비를 함께 볼 수 있다.>
이번엔 참전유공자공적비 앞에 다다랐습니다. 앞으로 나서서 찬찬히 읽어 보니,
"국가와 민족 그리고 자유민주주의를 위하여 6·25와 베트남 전쟁등에 참여한 참전용사와 무공
수훈자들의 나라사랑에 대한 참뜻을 되새기고 자유와 평화를 사랑하는 아름다운 정신을 승화시키고자
이 공적비를 세웁니다."
이렇게 쓰여 있었습니다.
<현충탑 입구의 동상들>
<현충탑 입구의 동상>
<수원시현충탑은 인계동 예술공원과 함께 있다.>
초여름날~
수원시 인계동에서 만난 수원시현충탑과 참전유공자 공적비로 나라를 위하여 싸우다 희생된 선국순열에
대하여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참전유공자전적비 앞의 연못>
이 곳 인계동 야외음악당에서 보훈의 달 아름다운 음악이 연주되어서 나라를 위해서 희생하신
순국 선열을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기대하며,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보훈의 달 수원시 현충탑 앞에서 모처럼 순국선열의 희생을 생각하며 초여름을 맞이합니다.
수원시현충탑 찾아가는 길

분당선 수원시청역에서 매우 가깝습니다.
<취재 : 청춘예찬 김혜옥 어머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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