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병역 홍보대사, 개그맨 박성광
<공정병역 홍보대사로 위촉된 개그맨 박성광씨>
지난 7월 18일, 서울 중구 태평로에 위치한 프레스센터에서는 공정병역 협약식을 위해 각계를
대표하는 귀빈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당당하게 병역을 이행하고 자랑스레 그 역할을 다하는
병역문화를 확산하고자 계획된 본 행사에 특별한 손님을 한 분 찾아볼 수 있었는데요. 바로 개그맨
‘박성광’씨였습니다.
공정병역 협약식에 개그맨이라니, 어울리지 않는 조합이라 생각할 수도 있겠는데요. 박성광씨가 이번
행사장을 찾은 이유는 다름이 아닌 2014 공정병역 홍보대사로 선정됐기 때문이었습니다.
행사 2부에서 박성광씨는 공정병역 홍보대사로 선정된 소감을 밝혔습니다. 취사병, 정훈병으로 근무하였던
본인의 군생활을 이야기하며 공정병역에 다 같이 참여를 하도록 독려하는 말을 했습니다.
소감발표 이후에 더욱 자세한 이야기를 듣기 위하여 박성광씨를 만나 보았습니다.
<인터뷰에 흔쾌히 응해주신 박성광씨>
1. 홍보대사로 임명되신 것을 축하드립니다. 소감이 어떤가요?
자랑스러운 병역을 대표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는 이런 자리에 불러주신 데에 굉장히
영광스럽습니다. 옛날과는 달리 모든 사람들이 공정하고 당당하게 군복무를 이행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공정병역 홍보대사로서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2. 본인이 홍보대사로 뽑힌 데에 특별한 이유가 있을까요?
밝은 사람을 원했던 것 같습니다. 병역에 있어서 사람들에게 밝은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개그맨 중에서
선정하다보니 우연치 않게 제가 뽑히게 된 것 같습니다. 그에 대해 굉장히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3. 본인의 군생활은 어땠나요?
취사병으로 근무하면서 부대 밥을 제가 모두 도맡아 했습니다. 군생활 막바지에는 정훈병으로도
근무했구요. 2년 2개월 복무 병장 만기 제대 후 예비군까지 다 마쳤습니다. 혹시나 걱정하시는 분이
계실까봐 말씀드립니다.
4. 마지막으로 군복무를 앞둔 청년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나요?
예전처럼 군대 생활에 대해 괜한 걱정을 할 필요가 없는 것 같습니다. 최근에는 굉장히 병영문화가
좋아졌다고 알고 있거든요. 대한민국 건장한 남성이라면 누구나 가야하는 군대인만큼 자랑스럽고 뿌듯한
마음으로 모두 병역의무를 다할 것을 독려합니다. 모두 군대 갔다 온 자랑스러운 남자가 됩시다. 파이팅!
<인터뷰에 성실히 답해주시는 박성광씨>
병역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많은 사람들이 모인 자리인 공정병역 협약식에서
누구보다도 뜻 깊은 홍보대사로 위촉된 박성광씨의 진심어린 응원이 가슴에 와닿는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의 활보도 기대하며 대한민국 공정병역을 위해 화이팅입니다!
<공동취재 : 김한솔 대학생 기자, 권여울 곰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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