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의 한석률이 알려주는 군인 포상휴가 잘 받는 법!
지금부터 집중하시길
&포상휴가 잘 받는 법! 하나!? 책도 읽고, 글쓰기 능력 향상에 포상휴가까지!?
<사진 출처: 국방일보 (아래 모든 사진 포함)>
군에서 가장 많이 하는 시간은 뭘까? 훈련시간? 얼차려? 아니다. 바로 자기계발 시간이다. 사실 군에선 장병들의 자기계발에 정말 관심이 많다. 장병 자기계발정책의 일환인 ‘독후감 쓰기’가 포상 휴가받기의 꿀팁 그 두 번째가 되겠다.
국방부에선 장병들이 군부대 내에서도 정서함양 및 교양증진을 할 수 있도록 진중문고를 마련하여 장병들의 독서여건을 보장하고 있다. 문제는 아무리 진중문고를 통해 장병들에게 좋은 책을 제공해 줘봤자 아무도 읽지 않으면 빛 좋은 개살구라는 점.
그래서 군부대에선 보통 한 번씩 독후감 경연대회를 열어 우수작 몇 작을 선정하여 그 인원들에게 포상휴가를 제공하고 있다. 우수작으로 선정되지 않더라도 책을 읽는다는 것은 분명 자신에게 도움되는 일. 꾸준히 노력한다면 포상휴가까지 기대해볼 수 있다.
& 포상휴가 잘 받는 법! 둘!? 특급전사를 차지해라!
군인은 직업 특성상 운동신경과 휴가가 많이 연계되어 있다는 이 있다. 이번에 소개해드릴 ‘특급전사’ 역시 운동신경과 관련 있는 포상휴가 잘 받는 팁이다.
보통 부대에선 1년에 2~3회 대대 특급전사 선발시험이란 걸 치르게 된다. 특급전사 시험에선 체력, 사격, 정신전력 등을 평가 보게 되는데 이에 모두 합격한 인원만이 특급전사라는 명예로운 호칭과 함께 4박 5일간의 포상휴가를 얻게 된다는 점.
정신전력은 필기 과목으로 합격 점수만 넘기면 되고, 사격은 총 20발 사격 중 18발 이상을 맞추면 되며, 체력은 3km 달리기, 팔굽혀펴기, 윗몸 일으키기가 특급전사 기준을 충족하면 된다.
& 포상휴가 잘 받는 법! 셋!? 체육대회를 정복하라 1석 3조의 효과까지!!
군인하면 당장 떠오른 게 뭘까? 바로 튼튼한 몸이다. 신체 건강하고 정신이 맑은 사람들이 가는 곳이 바로 군대이기 때문. 군인은 직업 특성상 운동신경이 좋아야 하고 포상휴가 역시 이 운동신경과 관련된 것이 많이 있다.
포상휴가 따는 법 그 세 번째! 바로 체육대회에 참여하기’이다. 부대지침마다 다를 수 있지만 보통 군대에선 일 년에 두 번 정도 부대 단결 및 사기고취 전투력 향상 등의 목적으로 체육대회를 실시하게 된다는 사실. 꽤 중요하다.
만약 이 체육대회에서 1등을 하게 되면 참여한 인원 중 일부가 포상휴가를 받게 된다. 단지 포상휴가만이 아니다. 1석 3조의 효과도 누릴 수 있다. 바로 같이 뛴 부대원들과 친해질 수도 있고, 운동신경도 좋아지고, 포상휴가도 딸 수 있다는 점. 주말이나 개인 정비시간이 날 때 누워서 TV만 보지 마시고 동기들, 선후임 분들이랑 같이 연병장에서 운동 한 게임 하면서 체육대회를 준비하는 법이 바로 첫 번째 노하우다.
& 포상휴가 잘 받는 법! 넷!? 내가 오늘은 장기자랑 스타!
군인이라고 흥이 없을까!? 전혀 아니다. 군에도 끼와 재능이 많은 사람이 있다. 특히 “내가 이래뵈도 말이야, 밖에서 한 가닥 했던 몸이야”라는 분들을 위한 포상!" 바로 장기자랑 포상휴가다.
힘든 훈련이나 각종 행사가 끝나고 난 뒤 훈련이나 행사준비로 인해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할 겸 장병들의 끼를 마음껏 발산해보는 시간을 줄 때가 있다. 이때, 평소 노래나 춤, 연기 등에 일가견이 있으신 분들이 계신다면 주저 말고 참여해보시길.
평소 군대라 숨겨왔던 끼도 마음껏 발산해보고 스트레스도 해소하고, 부대원이랑 같이 장기자랑을 준비한다면 추억도 쌓고 포상휴가도 따고 잊지 못할 군 생활 한 조각이 되지 않을까 싶다.
<사진 출처: 네이버 tv 캐스트 미생 동영상 중>
< 취재: 청춘예찬 대학생기자 이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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