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청 청춘예찬

[스크랩] 장병사랑나눔에 앞장서는 28청춘 어머니기자 국방일보에 떴다

조우옥 2016. 5. 12. 16:41




<국방일보 5월 4일자 게재>




가정의 달 5월입니다. 5월이면 장병들의 마음에도 포근한 가족사랑이 그리워집니다. 국방일보에서는 장병들의 마음을 헤아려 어머니기자들과 함께 공군부대를 찾았습니다. 따뜻한 밥 한끼라도 사랑하는 아들에게 떠서 먹여주고 싶은 어머니의 애틋한 사랑을 전달하고자 나선 것입니다. 




<대한의 용사들에게 따뜻한 밥을 퍼주는 28청춘 어머니기자>



여성예비군이자 28청춘 어머니기자인 필자는 평소에도 장병사랑 봉사활동에 앞장 서 왔습니다.

대한의 아들 먹거리에 관심이 많았기에 장병급식 모니터링단에도 2년 동안 꾸준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대한의 아들들이 잘 먹어야 우리나라의 국가 안보가 튼튼하게 지켜질 것이라는 기초체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입장이기 때문입니다.


아들을 군에 보낸 어머니의 마음으로 내 아들의 입에 들어가는 식품 위생이 제대로 지켜지고 있는지, 안전한 먹거리가 공급되고 있는지 두 눈으로 확인하고 꼼꼼하게 따져서 살펴보고자 나선 것입니다.

장병사랑 나눔 봉사활동에도 적극 동참하고자 솔선하고 있기에 국방일보와  국방기술품질원 어머니 모니터링단과 함께 공군부대를 찾은 것입니다.



<오늘의 급식 아주 맛나게 먹었어요>



이른 아침 장병들을 만나러 간다는 설레임으로 가슴이 두근두근 거렸습니다. 바쁜 일정에도 만사제치고 장병들을 위한 급식봉사 활동에 나섰습니다. 산림이 울창한 가파른 골짜기를 오르며 겨울에 눈이 내리면 왕래하기가 힘들겠다는 걱정이 앞서기도 했습니다. 높은 산 정상에 자리잡은 부대에 도착하니 주변의 경치가 한눈에 보였습니다. 대한민국을 지키느라 젊음을 바치는 장병들의 수고에 고마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어머니 기자들은 급식실에서 장병들의 먹거리를 준비하느라 신바람이 났습니다. 힘들게 훈련을 마치고 식당에 들어 온 장병들에게 구수한 잡곡밥을 듬뿍 퍼주며 많이 먹으라고 격려를 했습니다. 대한의 아들들이 건강한 정신, 건강한 신체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잘 먹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돼지고기와 팽이버섯, 두부를 넣은 김치찌개와 소고기를 넣은 어묵 떡볶이, 생선튀김, 깍두기, 계란부침, 김, 등으로 정성스럽게 담아냈습니다. 급식판을 받아가며 환하게 미소짓는 장병들을 바라보니 뿌듯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아들을 군에 보낸 어머니의 마음은 대한의 장병들 모두가 내 아들이라는 생각에 가슴이 뭉쿨했습니다.



<대한의 아들에게 간식을 건네기도.. >



대한의 아들과 잠시 다과를 나누며 군생활에 어려움은 없는지 대화를 나누기도 했습니다. 튼실하고 건강한 군생활로 국가안보를 철저하게 지키고 있다는 설명에 든든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두 아들을 군에 보낸 김은주 어머니는 "부대를 방문하여 장병들이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직접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아요.  먹거리도 생각보다 잘 나오는 것 같아서 안심이 됐어요. 큰아들 군에 간지 1년 됐고, 작은 아들 지금 논산 훈련소에 있는데 마음이 허전했었거든요. 국방일보에 엄마가 나온 사진을 보면 우리아들이 깜짝 놀랄 것 같아요. 정말 보람찬 하루를 보낸 것 같아서 뿌듯한 마음이 들어요."라며 환하게 미소를 지었습니다.



<식중독 지수 알리미 수치>



급식실을 살펴보니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한 알리미가 설치돼 있었습니다. 당일날 식중독 알리미 수치는 51이었습니다. 음식물 조리 후 4-6시간 내 부패의 위험이 있으니  주의가 요구되는 수치입니다.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는 잔반없는 날로 지정하여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캠페인에도 앞장서고 있었습니다. 장병들의 위생과 물자절약을 위해 솔선하는 부대의 실천들이 모범적으로 보였습니다. 바람직한 계몽은 앞으로도 철저히 지켜져야 할 것입니다.  




<대한의 아들과 함께 힘차게 파이팅을 외치며..>


국방일보와 장병들과 함께 했던 급식나눔 봉사활동이 뿌듯한 체험으로 느껴졌습니다.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애를 쓰는 장병들을 사랑하는 어머니의 마음으로 동참했던 순간이  보람차게 느껴졌습니다. 대한의 아들과 함께 파이팅을 외치며 환하게 미소짓는 어머니기자들의 모습이 정말 행복해 보이죠?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켜내기 위하여 젊음을 희생하는 60만 장병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국방의 안보를 철통같이 지켜내는 장병들에게 뜨거운 격려를 보냅니다. 충성~!








<취재: 청춘예찬 어머니기자 조우옥 >



          

출처 : 청춘예찬
글쓴이 : 굳건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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