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청 청춘예찬

[스크랩] 병무청 홍보요원 어머니기자단 국방기술품질원에 떴습니다!

조우옥 2017. 4. 19. 05:52

 

 

지난 3일 서울 중구 한국경제신문사 다산홀에서 '어머니 장병 급식 모니터링단' 4기 발대식이 개최되었습니다.

'어머니 장병 급식 모니터링'단은 군(軍) 장병들의 건강한 먹을거리를 책임지기 위해 엄마들이 나섰는데요. 그중 청춘예찬 어머니 기자들이 함께 했답니다. 단연 독보적인 하루였습니다.

 

조우옥어머니기자의 사례 발표에서는 "세상 천하에 아낌없이 키운 아들이 군대를 가야 된다고 영장이 나왔을 때는 원망스럽고, 어떻게 하면 군대를 안 보낼까 만가지 고민을 하고 있는데 날짜가 되어 아들이 군 입대를 했습니다. 그때는 잠도 안오고, 걱정스러워 밥이 어떻게 입으로 들어가는지 산다는 것이 곤역스러웠습니다. 그러다 보니 온 관심은 군대에 있더라고요. 그때 병무청에서 어머니기자들을 뽑는다는 말을 듣고 바로 접수했습니다. 그리고는 청춘예찬 활동을 하게 됐습니다." 를 시작으로 병무청의 모든 것을 토해 내는 조우옥 어머니기자의 진정성에 어머니모니터링단은 환호의 박수가 이어졌습니다.

 

왜, 대한민국 청춘들은 군대에 가야하는지, 대한민국 어머니들은 아들을 군에 보내야 되는지를 꼼꼼히 발표하는 조우옥 어머니기자는 병무청 블로그를 PPT 에 담았습니다. 빠지지 않는 인천 4인 방의 열정과 청춘예찬 어머니기자들의 활동 역시 이름을 거론하였습니다. 마무리로 병역명문가로 선정될 수 있었던 것은 병무청 활동으로 정보를 알게 되었다는 내용까지 어머니 모니터링단에게 전달 하였습니다.


이날 바른식생활 교육을 하게 된 강사는 딸만 둘이라 아쉽다면서 "우리나라에 이런 정책이 있다는 것을 오늘 처음 알았습니다. 아들 없다는 서러움을 오늘 처음 느끼네요."라며 끝까지 발표를 들었습니다. 청춘예찬 어머니기자들이 가만히 있을리가 없지요. 바로 '딸을 군에 보내면 됩니다'로 받아치자 웃음바다가 되었습니다.

청춘예찬 어머니기자들은 대한민국 각 부처에 활동하면서 병무청을 빼놓지 않고 홍보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청춘예찬 백경숙어머니기자의 선서 낭독이었습니다.

 

 


백경숙어머니기자의 다짐!

군대에서 무기와 병력 못지않게 중요한 것은 바로 먹을거리라고 합니다. 안보의 최전선에 선 우리의 혈기왕성한 아들들에게 그만큼 소중한 군 급식이 제대로 이루어지도록 모니터링하는 역할이 바로 어머니 장병 급식 모니터링단이라고 생각합니다.

올 해에도 어머니의 사랑을 바탕으로 군 급식이 더 만족도 높은 전투력이 되도록 철저하게 모니터링하겠습니다.


 

 

 

 

  

 2017년도 어머니 장병 급식 모니터링단은 아들을 군에 보냈거나 앞으로 아들이 군에 입대할 어머니들로 20명이 선정되었는데요. 부대 방문으로 장병급식, 배식 체험, 군납 식품업체 점검, 합동 위생점검 참관, 시식평가위원, 군 급식 제도 정책 설명회 등 다양한 활동으로 60만 장병들의 건강한 먹을거리를 위해 어머니들이 나섭니다.

 

이헌곤 기품원장은 "장병 급식 어머니모니터링단은 군 급식 발전과 4대 사회악 근절의 정부 3.0정책 연계로 2014년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아직도 군 급식은 국민들에게 부정적입니다. 그러한 인식을 긍정적으로 바꿔 나가려는 노력에 어머니들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올해는 급식뿐만 아니라 피복 분야까지 확대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어머니모니터링단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군수 분야 발전에 적용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라면서 어머니들의 자식 사랑과 국가 사랑은 감동적이라고 인사말씀이 있었습니다.

 

이렇게 병무청 어머니기자단은 또 하루의 역사를 기록했습니다. 2017년도 역시 병무청 홍보는 물론이고 대한민국 60만 장병들이 안심하고 전선에서 나라를 지킬 수 있도록 먹을거리, 입을거리, 잠자는 것까지 책임질 것을 다짐합니다.

 

 


<공동취재 : 청춘예찬 부모기자 김용옥, 백경숙, 조우옥>

출처 : 청춘예찬
글쓴이 : 굳건이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