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청이 응원합니다, 천하무적 상승 5사단'
20대 청춘들이 대한민국 나라의 부름을 명 받았습니다. 국가를 위해, 부모형제 이웃을 위해 충성을 다하고 본분을 잊지 않겠노라고 선서하는 입영장병들이 멋집니다.
'아들에게 보내는 응원편지.
부모님의 손끝으로 전해지는 부모와 자식간의 짧은 글로 애정을 쏟지만 연필끝의 흔들림으로 부모님의 마음을 전할 수 있을까요?
아들아, 아들아 !
어머니는 펜을 들곤 이내 눈시울이 적셔집니다.
"잘해주지 못했는데..."
"오빠방을 내가 써도 되는거지?" 철부지 딸내미의 응석에 엄마는 우십니다.
"우리 아들은 체중이 많이 나가는데 훈련은 잘 받을수 있을까? "
군대밥이 사회밥보다도 낫다하던데 맞우? "
"속만 썩이던 애물단지였는데 막상 한참을 못만나니 서운하네요"
"아픈 엄마때문에 아르바이트로 고학을 했는데..."
부모님들은 저마다 하고픈 이야기를 글로 써 내려갑니다.
아들에게 보내는 응원의 편지를 작성하여 사랑의 편지함으로 쏘~옥^^
정확한 신상을 기재 (이름과 생년월일은 필수)해야 합니다.
사랑의 편지는 훈련병이 군번을 부여 받는 2주차에 훈련병 개인에게 전달됩니다.
헤어져 있는 짧은 시간이지만 부모님의 따스한 사랑의 온기가 전해지겠지요.
"그동안 건강하게 키워주셔서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넙죽히 큰절을 올리는 입영장정들에게 부모님은 한결같이 말합니다.
'멋진 아들이 되어 돌아오렴, 사랑한다 아들!"
연병장을 한바퀴돌며 가족과의 짧은 인사를 나눕니다.
손끝에 전해지는 떨림에 어머니는 못내 울음을 터뜨리고 맙니다.
'걱정하지 마세요. 건강하게 군 복부 잘 마치고 안전하게 부모님 곁으로 웃으며 돌아올겝니다'
얼굴도 모르는 장병의 어머니와 나는 보듬어 울었습니다.
강하시던 아버님도 아들의 뒷모습에 연신 이름을 불러대며 "잘하고 오니라" 인사를 합니다.
어느새 아들들은 입교하는 걸음걸이에 군기가 바짝 듭니다.
아버지의 부르는 소리가 귓전을 맴돌터인데 뒤돌아보지 않고 걸어갑니다.
'국방부 시계는 오늘 하루도 돌아갑니다.'
군에 보낸 아드님이 궁금하다면 '부모님과 신병간의 소통창구 '검색창에 "열쇠 신병 교육대대"를 검색하면 아드님의 소식을 접할 수 있다 합니다.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오늘의 입영장병들은 진짜 사나이로 거듭나 부모님곁으로 곧 돌아올겝니다.
대한민국의 입영장병을 응원합니다.
<취재 : 청춘예찬 부모기자 김진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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