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청 청춘예찬

[스크랩] 병무청! 병역이행자 어머니들에게 특혜!!

조우옥 2014. 2. 11. 05:48

 

청춘예찬 블로그기자 6기 신입어머니들의 인터뷰!

 

SNS에서는 입춘대길이라는 다양한 글귀로 온 나라를 달굴때, 병무청에서는 "청춘예찬 6기

블로그기자"들이 충청도의 공주를 달구었습니다.

대학생기자와 곰신기자 그리고! 어머니기자들이 뭉쳤답니다.

공주의 한옥마을에 모인 청춘예찬 6기 블로그기자들은 굴뚝에서 품어져 나오는 연기에도 아랑곳 하지

않습니다. 

처음 만남임에도 오래된 만남인량 서로를 챙기는 것이 정부3.0시대를 발 맞추듯 화합의 모습이었답니다.

 

 

<청춘예찬 블로그 어머니기자단>

 

병무청! 병역이행자 어머니들에게 특혜!!

놀라셨죠? 어머니기자들의 자격조건이 병역을 이행한 아들과 입대를 앞둔 어머니들만이 지원할 수 있기

때문이랍니다.

게다가 병무청은 어머니기자들의 백그라운드이기도 하답니다.

왜냐하면, 병무청에 관심을 가지게 되면 정보가 넘쳐 참여할 수 있고 마음껏 자기의 기량을 뽐내면서 아들의

군 생활을 믿을 수 있기때문입니다.

이보다 더 행복한 특혜가 어디 있겠습니까!

 

그럼 청춘예찬 6기에 당당히 입성하신 어머니기자들을 만나보겠습니다.

 

 

  <김진순, 김혜옥, 김태수, 조영란어머니기자>

 

 

김용옥 : 두 분 기자님들께서는 병무청 블로그기자가 발표되었을 당시의 느낌과 각오는

어떠셨나요?

 

김진순 : 발표 당일에는 12시까지도 연락이 없어서 떨어졌구나 생각하고,

            그리고 하루를 잊고 지나다가 실수로 병무청 아이콘을 눌렀는데...

            김진순! 어! 설~마 내가~~동명이인이겠지! 그리고는 일단 스캔을 떠서 벽에 붙혔답니다.

            시간이 지나고 병무청 대변인실에서 연락이 왔을때도 맞아요? 라고 되물었구요.

 

김용옥 : 아~~ 맞습니다.

            지역이라던지 주민번호등 신호가 없었던것 같습니다.ㅎㅎ

            지역에서 기자활동을 하신다고 하니 두분 다 자신감은 넘치셨겠습니다.

           

김진순 : 접수 당시는 "나는 할 수있어"라고 신청을 했는데 막상 연락을 받고보니 부담백배였습니다.

            지역에서는 주변 생활을 자연스럽게 썼지만, 병무청이라는 타이틀이 큰 일을 해야할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답니다.

            하지만 팀 조장의 단체톡과 조기자님과의 연락으로 푸근함을 느꼈고 발대식에 참여하면서

            앞으로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입니다.               

 

조영란 : 27일 발표라고 했지만 일상속에서는 잊고 있다가 연락을 받고는 "아들아 엄마 또 됐다

            어떻하니"

            뭘 하면 잘되는 편이라서 아들도 그러세요?하고 평소에 하던대로 하면 되겠구나 하는 익숙함을

            느꼈습니다.

            그리고는 특종을 써야겠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년 동안 기자활동을 하면서 대한민국의 군입대를 앞둔 아이들에게 돌파구를 만들어 줄 수

            있는 그런 기자가 되려고 합니다

 

군 입대를 앞둔 아들을 둔 조영란기자님은 청년친화적인 정책에 발마추어 병역에대한 과제를 대변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군 입대 대상자들이 나도 군대를 가야지 하는 마음을 먹을 수 있도록 특종을 만들겠다는

다짐을 하셨습니다.

김진순기자님 역시 왕언니 같은 분위기에서는 부담스러웠지만 하룻밤을 지내면서 자신감이 생겼으며,

학생들을 보면서 신선하구나!

우리 아이들에게 느끼지 못했던 또다른 느낌으로 신세대를 받아들일 수가 있었다고 합니다.  

 

구애란 : 두 김 기자님들 병무청 블로그기자가 발표되었을 당시의 느낌과 각오를 듣고

싶습니다.

 

김혜옥 : 병무청이 반가운것은 아들이 군대 갈 때였던것 같아요

            발표를 보고 뜨거운 청춘을 불사르러간 아들의 땀방울이 한방울도 헛되지 않도록 온 열정으로

            활동을 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앞으로 아들은 군 복무기간동안 대한민국 육군으로 열정을,

            저는 대한민국 육군의 어머니 기자로 열심히 활동하겠습니다.

            청춘예찬 기자로 합격시켜준 병무청에 감사드립니다.

 

김태수 : 소수의 인원모집에 '설마~내가'? 라는 의심으로 신청서를 냈는데 기자단으로 선정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엇..내가 선정~!! 정말 뜻밖의 소식에 가슴은 두근거렸고, 호탕하게 한바탕 "

             우하하하... 내가 청춘예찬 기자단에 선정되었다"

             라고 큰소리쳤더니 남편은 이제 별걸 다한다~ 면서 축하한다고 한마디 던졌습니다.

             연이은 공주 한옥마을의 1박 2일의 알찬 여정은 좋은 사람들과의 아름다운 만남으로 평생을

             기억할 것입니다. 그리고 선정된 순간부터 모르는 분야에 선택되었지만, 올바른 병역 문화를

            위하여 노력하겠습니다.

 

  

 

 

<신입기자와 인터뷰기자>

 

김태수기자님은 아들의 입영날짜가 정해져서 병무청 홈페이지를 찾아갔다가 청춘예찬 블로그기자가 된

것을 감사하게 생각하였습니다.

블로그기자를 하면서 혹여 아들에게 도움을 줄 수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도전하였고, 1박 2일에서는

아름다운 나눔을 실천하면서 그들만의 멋진 솜씨들을 자랑하는 모습이 기억에 남는다고 했습니다. 앞으로

주어진 환경에서 또다른 세계와의 알찬 순간 순간을 연출해보려 한답니다.

 

역시 같은 질문 다른 느낌으로 어머니기자님들의 열정이 다가왔습니다.

1박 2일간의 함께한 시간들이 차곡 차곡 쌓여서 병무청의 자산이 되었으면 합니다.

 

<공동취재 : 청춘예찬 구애란, 김태수 어머니기자>

 

 

 

출처 : 청춘예찬
글쓴이 : 굳건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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