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수 부천시장은 13일 오전 집무실에서 김훈동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 등에게 2014년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김훈동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를 비롯해 이종연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부천지구협의회 회장, 김창임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대의원, 안성현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서부봉사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올해 부천시의 적십자회비 모금 목표액은 7억 6000여만원으로 작년처럼 모금용지 배부를 통한 자율모금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지난 해 12월 10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53일간을 제 1차 적십자회비 집중모금기간으로 운영했다. 현재는 이달 7일부터 28일까지 22일간을 제 2차 집중모금기간 운영하고 있다.
김만수 시장은 “적십자 회비 모금액은 재난·재해 이재민 구호와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저소득층을 지원하는데 소중하게 쓰이는 만큼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납부한 적십자회비는 법정기부금으로 금액에 관계없이 전액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국세청 연말정산 간소화서비스를 통하면 더욱 편리하게 소득공제 받을 수 있다”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적십자 회비는 각 가정과 사업장으로 배부되는 지로용지를 이용해 금융기관(CD/ATM, 무인공과금수납기) 또는 지로용지에 개인별로 다르게 부여된 가상계좌 번호로 계좌이체해 납부할 수 있다.
인터넷지로(www.giro.or.kr), 휴대폰납부(☏1577-8010), 편의점(훼미리마트, GS25, 미니스톱, 세븐일레븐, 바이더웨이)에서도 빠르고 쉽게 납부 가능하며 대한적십자사 홈페이지(www.redcross.or.kr)에서도 간편하게 납부할 수 있다.
[참여소통과 주민자치팀 032-625-23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