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고추장 만들기 어려워서 당황하셨어요? 간편고추장이 있어요~

농촌진흥청 쵸니

[스크랩] 고추장 만들기 어려워서 당황하셨어요? 간편고추장이 있어요~

조우옥 2014. 6. 2. 14:56

농촌진흥청 개발 신기술 보급사업 중 하나인 'DIY형 간편고추장'
이제는 고추장 걱정은 안해도 될 것 같아요.

내손으로 직접 만든 "DIY형 간편고추장" 너무 맛있습니다.

금년 1월 철원의 '두루미자는마을'을 방문하여 고추장만들기 체험을 하였습니다.
어렵게만 생각하던 고추장 만들기였는데 만드는 방법이 너무 간편하고 쉬웠으며
내손으로 고추장을 직접 만들었다는 것이 기특하기도 하고 가슴 뿌듯했습니다.

농촌진흥청 개발 신기술 보급사업의 일환으로 철원군농업기술센터의 기술지도를 받아
개발한 'DIY 형 간편고추장' 인데요 만들기도 간편하고 익으니 고추장이 너무 맛있어요.

담근지 4개월째가 제일 맛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정말 고추장이 맛있을까 반신반의하며
고추장통을 열어 고추장 맛을 보니 기대이상으로 맛나요.

내친김에 비빔밥을 해서 고추장 넣고 쓱쓱 비벼먹었더니 정말 맛납니다.

비빔밥..

2014년 1월 18일 내손으로 만든 간편고추장!

우리나라 최북단 민간인 통제선 안의 소박하면서 정감있는 두루미마을 체험을 하였습니다.
우리전통장류식품의 계승발전과 농촌사랑을 위하여 철원군농업기술센터에서
기술지도를 받아 간편고추장만들기를 개발하였다 합니다.

3개월 후에 열어 보았더니 잘 익은 냄새가 납니다.

간편하고 안전하고 깨끗하고 내손으로 만드는 DIY형 간편고추장 만들기

<재료>

익힌 찹쌀가루 280g, 쌀누룩(황국) 280g, rhcntrkfn 380g, 메줏가루 84g
소금 180g, 조청 180ml, 물 2병 1,000ml (완성용량 2kg)
앞치마, 1회용 장갑, 스덴 볼, 주걱 등

고추장의 제조원료인 쌀가루나 보리가루 대신 익힌 찹쌀가루(호환된 전분)
엿기름 대신 쌀누룩(황국)을 활용함으로써 전분을 익히고
당화하는 과정을 생략할 수 있으며 최적당량으로 계량하여
표준화한 'DIY형 고추장'으로 안전하고 위생적인 전통고추장을
집에서 손쉽게 담글수 있어 좋구요~
고추장 담그는 시간과 노력을 줄일수 있어 정말 편리하다는 생각입니다.

제조에 필요한 재료의 분량과 메뉴얼을 정립하여 표준화 하였다 하니
재료의 낭비가 없어 경제적으로 고추장을 담글수 있습니다.

직접 담그어보니 정말 간단하고 편리합니다.

소금

고춧가루

익힌 찹쌀가루

메줏가루

쌀누룩(황국)

<간단고추장 만들기>

익힌찹쌀가루, 쌀누국, 메줏가루, 소금을 스덴볼에 담아서 혼합하여 섞어줍니다.
물 두병, 조청을 넣으면서 홈합된 가루를 알갱이가 생기지 않도록 잘 저어줍니다.
잘 혼합되었으면 고추가루를 넣어 주걱으로 저으며 잘 섞어줘요~
잘 섞어진 고추장을 통에 담으면 끝~!! 간단고추장 만들기 정말 쉬워요~

2kg통에 담으니 딱...
고추장 만들기 너무 간편하고 쉽지요...
4개월 후에 먹는 것이 가장 맛이 좋다고 합니다.

[비빕밥]

고추장이 맛있으니 비빕밥을 만들었습니다.
여러종류의 채소를 채 썰어 볶았구요, 소고기 갈은것도 간장과 다진마늘을 넣고 볶았어요.
고명은 넉넉하게 만들어 놓았다가 비빔밥 먹고싶을때 거내서 얹으면 됩니다.

<재료>

오이 1개, 양파 1개, 소고기 갈은것 100G, 당근 1개,
표고버섯 3개, 시금치 한단, 참기름 조금, 고추장, 밥

양파를 채썰기하여 달군 후라이팬에 식용유 살짝 두르고 볶아줍니다.
오이는 반을 잘라 길쭉썰기하여 소금에 잠시 절였다 물기를 꼭 짜서 후라이팬에서 볶아줍니다.
표고버섯은 채썰기하여 다진마늘 조금 넣고 진간장에 살짝 볶아줍니다.
당근도 채썰기하여 식용유에 살짝 볶아줍니다.
시금치는 살짝 데쳐서 소금과 참기름을 넣고 조물조물 무칩니다.
갈은 소고기는 다진 마늘, 진간장으로 후라이팬에서 볶아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