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쵸니

[스크랩] 스마트폰이 아니구요, 스마트팜이요!

조우옥 2014. 6. 9. 15:12

화창한 주말, 스마트팜 찾으러 여의도역으로 출격~!!
스마트 폰도 아니고, 스마트팜이 뭐냐구요? 바로 이거에요~

 

▲ 지하철 5호선 여의도역에 위치한 스마트 팜

 

식물이 성장하는데는 빛, 공간, 그리고 물이 필요합니다. 이 세가지가 없이는 식물은 아무데서나 성장할 수 없는데요, 스마트 팜은 이 3가지의 제약을 극복할 수 있는 실내 농장 시스템이라고하네요~ 오호! 이름만큼 똑똑하군요!


빛, 공간을 극복해서 실내, 지하에서도 식물이 성장할 수 있다고 하니 어마어마한데요, 지하에 역이 위치한 여의도역 한 가운데 이 스마트 팜이 설치되어있는 것을 보니 정말 지하에서도 빛 없이도 자라는게 맞네요~

 

어떻게, 물도 빛도 없이 저렇게 덩그러니 자랄 수 있나요?

 

→물은 바로 공중에서!

 

물탱크에 저장된 물이 내려와요~!

 

LED조명이 햇볕을 대신해줘요.

 

어떻게 공중에서 오냐구요? 주변의 공중수분을 이용해 식물이 자라도록 물을 자체 생산하는 시스템이라고 하는데요, 실내 공기의 수분을 포집해서 물탱크에 저장했다가 토양이 건조해지면 센서가 이를 감지해서 물이 슝하고 들어간대요~


저 사진 속 화살표가 가르키는 곳이 물이 지나가는 통로에요.

 

→햇볕은 태양광으로 채광해요, LED조명으로도 대신할 수 있어요.

 

햇볕은 지하철 5호선 여의도역 1번출구에 태양광을 채광한 뒤 광케이블로 지하 1층의 스마트팜에 조명한다고 합니다. 또, 부족한 빛은 LED등으로 보조한다고 하네요! 엄청난 시설인 것 같아요~

 

 

산골짜기 계단식으로 된 논밭의 모양을 닮은 예쁜 다랭이 디자인

 

여의도역에 설치된 스마트 팜은 산골짜기 계단식 논인 ‘다랑이논’을 연상시키는 아름다운 디자인이 접목된 형태를 가지고 있습니다. 아주 아름다운 외관입니다.

 

이와 같이 스마트팜은 관상용으로 공간 규모, 공간 형태에 따라 다양하게 배치할 수 있다고 합니다.

 

여의도역을 비롯해서 앞으로도 스마트팜이 개장될 것이란 소식이 있는데요, 몇 개의 시군내 역사가 물망에 올랐다고 하니 기대해봐도 되겠죠?

 

아름다운 외관뿐 아니라 똑똑한 시설, 그리고 지하철공기까지 맑아지게 하니 말 그대로 스마트한 스마트팜입니다.

 

크기는 작아도 지친우리에게 전해주는 청량감은 어마어마해요.

 

자연에 비하면 너무나 협소하지만 바쁘고 지친 도시의 시민들에게 주는 청량감만큼은 어마어마하네요. 청량감까지 전해주는 스마트팜, 그 마음씀씀이까지도 참 스마트한 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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