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쵸니

[스크랩] 중년 남자에게 좋은 슈퍼푸드 `토마토`

조우옥 2014. 7. 17. 09:42

 

 

'토마토가 빨갛게 익어가면 의사의 얼굴은 파랗게 질린다'

영국 속담처럼 토마토는 건강 채소로 2002년 타임지가 선정한
건강에 좋은 10대 식품 중 첫째로서 항산화 물질인 리코펜과 눈을 보호하는 루테인
그리고 다양한 비타민과 유기산 등이 함유된 슈퍼푸드입니다.

 

리코펜은 카로티노이드계 색소 물질로서 세포의 산화를 막아
각종 암과 심혈관 질환의 발병을 낮추는데 효과 있으며
우의 몸의 피부나 혈액, 간, 콩팥 등에 들어있으며
특히 전립선에 가장 많이 들어있어 토마토는 중년 남자에게 좋은채소라 합니다.

 

라이코펜은 가열할수록 더욱 활성화되는 특성이 있으므로
생과보다 기름에 조리했 을때 체내에 잘 흡수되니 참고하세요.
이 외에도 토마토는 비타민 A, B C를 고루 함유하고 있으며
함량도 높아 하루 2~3개만 먹어도 하루 비타민 필요량을 충족한다고 합니다.

<농촌진흥청 발표 자료 인용>

 

 

토마토의 계절이라 이웃들과 농장에서 저렴한 가격에 직거래 주문을 하였는데
포장 단위가 10kg이고 직거래 주문이다 보니
당도 높은 완숙토마토라 빨리 소비해야 합니다.

 

토마토 잘 먹는 손쉬운 요리법!

토마토는 칼로리는 낮고 비타민, 칼륨, 칼슘, 유기산 등
영양소는 풍부하여 과식을 억제하고 소화를 촉진하며
펙틴 성분이 변비 해소에 도움을 줍니다.

식사 전 토마토를 먹으면 수분과 식이 섬유가 풍부하여
포만감이 들기 때문에 과식을 예방하여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됩니다.

그런 토마토를 식전에 먹기에는 토마토주스가 최고입니다.

꼭지를 딴 토마토에 열십자로 칼집을 넣어 끓는 물에 데쳐냅니다.
토마토는 오래 익혀도 된다는점, 참고하세요.

 

데쳐낸 토마토는 쉽게 껍질이 제거됩니다.
껍질을 제거하면 토마토주스를 훨씬 부드럽게 마실 수 있습니다.

 


예쁘게 껍질이 벗겨진 토마토는 휘릭 갈아서 마시면 됩니다.

 

찬 것을 싫어하는 저는 갈아서 그냥 마시고요
차가운 음료를 좋아하는 아이는 얼음을 넣어서 시원하게 마십니다.

 

아침 식전에는 주스로 마시고 식사때에는
치즈의 단백질과 토마토의 비타민이 어우러진 영양 샐러드
카프레제 샐러드를 추천합니다.

 

냉동실에  넣어둔 수제 치즈 한토막 꺼내어 놓고
적색 양파도 있으니 하나 꺼내어 놓고
텃밭에서 자라는 치커리들 조금 뜯어다 물에 담가 둡니다.

 

토마토는 살살 편 썰고 수제 치즈도 얇게 썰어 토마토 위에 얹어줍니다.
텃밭에서 자라고 있는 어린 치커리들도 잘 씻어서 그 위에 얹어 줍니다.

적색 양파도 얹어주고 싶은데 공간이 없어 테두리를 장식하여줬습니다.

 

완성된 샐러드에 발사믹 식초와 레몬주스, 그리고 올리브 오일을 섞어 만든 드레싱을 뿌려줍니다. 

리코펜은 지용성으로 기름과 함께 섭취하면 체내 흡수율이 훨씬 높아지므로

드레싱에 올리브오일을 사용하면 좋습니다.


토마토 카프레제는 샐러드로 식탁에 올려도 좋고요
와인 등의 안주로도 최고입니다.

 

 

얼마 전 바닷가 멋진 곳에서의 포틀럭 파티에서도
저의 토마토 카프레제가 인기 메뉴였습니다.
급히 준비하느라 새싹채소를 준비 못해서 토마토와 치즈뿐인 카프라제였지만
부족하면 부족한 데로 즐기면 됩니다.

 

토마토를 이용한 주스와 카프라제!

제철 채소로 자신과 가족들의 건강을 챙겨 보세요.

 

 

농촌진흥청은 낮은 생산성과 높은 경영비로 어려움을 겪는
토마토 재배농가를 위한 '2줄기 재배 기술'을 개발하고
2010년도부터 농가에

보급하여 소득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우리나라 토마토 재배는 기후 조건으로 인해 대부분 1년에 2기작
또는 비가림 하우스에서 1기작의 단기 재배를 하고 있어 단위 면적당 생산성이 낮습니다.

 

더욱이 토마토 종자 가격이 비싸 전체 생산비에서 종묘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높은 편입니다. 이러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토마토 2줄기 재배법'

종자가 싹이 튼 후 본잎이 3~4장 나오면 떡잎만 남기고
나머지 잎들은 생장점 부위를 순지르기(적심) 합니다.

 

그 후 여름엔 3~4일 후, 봄. 가을에는 7~8일 후면 양 떡잎 사이에서 2개의 곁눈이 나오는데
이 묘를 길러 본 밭에 옮겨 심은 뒤 2개의 줄기를 유인해 재배하는 방법으로
병충해는 적고 과일이 균일하게 자라서 상품성 있는 열매 수확량이 많아 농가 호응도가 높습니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기술지원과 채영 연구사는
"신선하고 질 좋은 토마토를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2줄기 재배 기술처럼 농가 실정에 맞는 기술을 확대 보급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2줄기 재배 기술'로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소비자는 건강을 챙기고, 착한 토마토 소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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