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남한산성은 전 세계인이 인정하는 군사 성곽유산이었다.
남한산성은 전 세계인이 인정하는 군사 성곽유산이었다.
성곽문화 유산인 남한산성은 6월22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제38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었습니다.
<수어장대>
남한산성을 수차에 걸쳐서 오르고 또 올랐었지만, 다양한 남한산성의 유산 중에서 늘 수어장대가
가장 멋져 보였습니다. 이 곳에서 전시 난리 통에 남한산성을 지키던 장수들의 호령하던 모습이
상상이 되기도 합니다. 수어장대는 지휘와 관측을 위한 군사적 목적의 누각이라고 합니다.
남한산성에 있는 5개의 장대 중 유일하게 수어장대가 남아있습니다. 청량산 정상에 위치하여 성안에
남아있는 건물중 가장 화려하고 웅장하다고 합니다.
<용도>
이 곳은 연주봉옹성 용도라고 하는 길입니다. 이 길을 따라서 쭈욱 걸어 가면 연주봉옹성 포형과
포루를 만날 수 있습니다.
<우익문>
1624년 천혜의 요새로 조선을 지켜낸 군사유적이기도 한 남한산성은 난공불락의 요새로 온갖 상처를
부여잡고 오랜 세월동안 우리 곁을 지켜주었습니다. 그리고 군사 요새로서의 기능을 성곽 축성술과
축성의 방법 등이 이제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 되었습니다. 남한산성이 우리를 지켜 주었듯이,
이제는 우리가 세계유산으로 남한산성을 지켜 주어야 할 때인 것 같습니다.
남한산성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기준을 아시요?
- 병자호란 등 국제 전쟁을 통해 동아시아 무기 발달과 축성술이 상호 교류한 탁월한 증거 - 조선의 자주·독립의 수호를 위해 유사시 임시수도로 계획적으로 축조된 유일한 산성도시 - 자연 지형을 활용하여 성곽과 방어시설을 구축함으로써 7세기부터 19세기에 이르는 축성술의 시대별 발달 단계를 잘 나타내고 있다는 점 등이 세계유산적 가치로 인정받았습니다. |
<남한산성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기념식>
<남한산성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기념식
<남한산성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기념식
<남한산성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기념식
세계유산 남한산성은 본성과 신남성으로 이루어진 연속 유산이며, 국가 문화재인 사적 57호의 남한산성과
사적 480호인 남한산성행궁입니다.
남한산성이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어 남한산성의 군사성곽요새로서의 우수성을 인정받았습니다.
그 우수성으로 길이 보존되고, 그 옛날 조선을 지키던 군사들의 우수성은 대한민국의 군대의 우수성으로
이어지길 더불어 기대합니다.
<취재 : 청춘예찬 김혜옥 어머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