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부녀 활동
[스크랩] 사랑의 밑반찬을 전달하는 성곡동 새마을 부녀회원들~!
조우옥
2014. 9. 23. 17:27
성곡동 새마을 부녀회 조우옥회장과 회원들이 사랑의 밑반찬을 만드느라 바쁘게 움직였다. 지난 17일 성곡동 마당에서 펼쳐진 밑반찬 만들기 사업은 홀몸 어르신 40세대를 위하여 준비한 것이다. 갈비살 고기 볶음과 맛있는 송편, 열무와 얼갈이를 섞은 싱싱한 김치를 준비하느라 구슬땀을 흘렸다. 이른 아침부터 열무와 얼갈이를 다듬어 절이고 깨끗하게 씻어서 맛깔스럽게 김치를 담갔다. 친정 엄마를 생각하며 갈비살 고기 볶음도 정성스레 준비하여 각각의 통에 담았다. 풍성한 가을의 맛을 느낄 수 있도록 음식도 넉넉히 마련하였다. 거동할 수 있는 어르신들은 성곡동 사무소로 방문하여 직접 가져 가셨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서는 부녀회원들이 가정마다 방문하여 사랑의 밑반찬을 배달해 드렸다. "힘들텐데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서 자식처럼 찾아주는 부녀회원들이 있어 고맙고 든든하다."라고 고마움을 표하는 어르신의 입가에 행복한 미소가 번졌다. 성곡동 새마을부녀회 조우옥 회장은 "어르신들을 위하여 성곡 부녀회원들이 당연히 챙겨 드려야죠. 홀몸 어르신들은 우리 모두의 어머니, 아버지라 생각합니다. 친정부모님을 모시듯 정성을 다해야 하는 것이 우리 젊은 사람들이 할 도리죠."라며 환하게 웃었다. 홀몸 어르신들을 위하여 사랑을 나누고 있는 성곡동 새마을부녀회원들의 활동이 있어 훈훈하게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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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사랑을 전달하는 천사들의 집~!
글쓴이 : 호박조우옥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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