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청 청춘예찬

[스크랩] 멋진 그녀들이 가을속에 빠진 사연은?

조우옥 2014. 11. 17. 17:19

부천시 여성예비군 안보견학을 다녀오다~!

 

 

<강화제적봉 평화전망대에서>

 

부천시 여성예비군 40여 명이 강화제적봉 평화전망대로 안보견학을 떠났습니다.

부천시 원미구, 오정구, 소사구 지역을 지키는 여전사들은 안보견학을 통하여 애국심을 공고히 다졌습니다. 

제적봉은 '공산당을 제압한다'는 뜻으로 '민족의 자유와 인류의 평화를 위해 공산 침략자들을 무찔러야

한다'는 의지가 담겨있습니다. 그 뜻을 이어 받은 해병대는 이곳에서 불굴의 투지와 매서운 눈초리로 적을

제압하며 철저히 지

키고 있습니다.

 

<북한 마을을 관람하고 있는 부천시 여성예비군들>

 

 

<철책선을 따라 북한 마을을 찾아보고..>

 

안보관에서 북한에 대한 영상을 관람했습니다.

철책선을 따라 펼쳐진 북한 마을의 특성에 대하여 상세한 설명을 들었습니다.

여성예비군들은 전망대에 올라 망원경을 통하여 북한 마을의 실정을 확인해 보기도 했습니다.

손에 잡힐 듯 가까운 거리에 있는 북한 마을과 대치하는 상태인지라 정신이 번쩍 들었습니다.

철저한 방위태세를 갖춰야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홍수에 북한에서 황소가 떠내려왔던 섬>

 

<빛바랜 철모를 바라보며 가슴이 메이고..>

 

삭아버린 철모를 바라보니 가슴이 울컥했습니다.

전쟁의 참상을 사진으로 바라보며 두번 다시 일어나서는 안될 일이라고 몸서리쳤습니다.

그토록 힘들게 전쟁의 역경을 겪은 전세대들의 고통을 잠시나마 느낄 수 있었습니다.

나라를 지키느라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들이 위대하게 느껴졌습니다.

수 많은 청춘들이  피를 흘리며 지켜낸 자유와 평화가 얼마나 소중한지 새삼 가슴에 새기게 되었습니다.

호국영령들의 희생으로 지금 우리 후손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고 있기에 감사한 마음을 

되새겼습니다.

 

 

<지난날 어려웠던 시절을 회상하며..>

 

<하루빨리 통일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평화통일을 꿈꾸며 소원을 썼습니다.

연로한 노부부도 "안전하고 평화롭게 하루빨리 통일이 오기를 희망한다."고 소원을 써서 걸었습니다.

민족의 가슴에 행복한 웃음꽃이 피어날 그날이 어서 오기를 기대하는 마음이었습니다.

탱크 앞을 지나는 시민들의 발걸음 속에서 평화로운 풍경이 느껴졌습니다.

국가 안보의 중요성에 대하여 어른, 아이를 비롯한  모든 국민들에게 철저하게 교육을 시켜야 되겠습니다.

 

 

<전망대를 찾은 노부부도 평화통일의 염원을 꿈꾸며..>

 

<탱크 앞을 지나는 시민들의 발걸음이 가볍게 보이고>

 

<그리운 금강산노래비 앞에서 잠시 기념을>

 

<망배단 앞에서 잠시 기념으로>

 

그녀들은 망배단과 그리운 금강산 노래비 앞에서 기념촬영도 했습니다.

안보견학을 통하여 나라를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다시금 가슴에 새기게 되었습니다.

전망대를 돌아 나오며 멋진 그녀들은 거수경례로 국가에 대한 충성을 맹세했습니다.

늠름한 여전사들의 모습이 자랑스럽게 보였습니다.

 

 

<충성~!  구호를 외치며 안보를 다짐하는 부천시 여성예비군들>

 

<강화도령 첫사랑길에서 잠시 애교를..>

 

<가을날 추억을 만들어보느라..>

 

<아름다운 단풍속에서 28청춘이 되어 폼을 잡느라..>

 

오색의 단풍 속에서 멋진 그녀들이 가을속에 푹 빠졌습니다.

강화도령 첫사랑길 모델 앞에서는 귀요미를 꿈꾸며 소녀가 되었습니다.

솔밭길을 따라 견학길에 오르며 잠시 카메라에 포즈를 잡기도 했습니다.

현란한 주홍빛 단풍에 홀린 그녀들은 추억을 만드느라 행복한 미소를 지었습니다.

소녀시절을 떠올리며 아름다운 순간을 포착하고자 폼을 잡는 마음은 언제나 28청춘인 것 같았습니다.

 

 

<광성포대 앞에서 기념으로 >

 

<안보견학으로 애국심을 다지고..>

 

<자유와 평화를 꿈꾸며..>

 

<튼튼한 국가안보만이 살아갈 길..>

 

강화도 해안  수비진지인 초지진 광성포대를 둘러보았습니다.

국방강화를 위하여 요새화를 이룬 이곳은 그 옛날 병인양요와 신미양요를 거치며 격전을 벌이던 곳입니다.

강력한 외세에도 굴하지 않고 나라를 지키기 위하여 끝없이 치뤄냈던 격전지였습니다.

 

민족의 뿌리를 지켜가기 위하여 목숨바친 선조들의 희생으로 말미암아 자유와 평화를 누리며 살고 있습니다. 튼튼한 국가안보를 위하여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똘똘 뭉쳐야 되겠습니다.

자유와 평화를 지켜가기 위하여 부천시 여성예비군도 힘차게 달려갑니다. 

 

 

<취재: 청춘예찬 조우옥 어머니기자>

 

 

 

출처 : 청춘예찬
글쓴이 : 굳건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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