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꽃 무궁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뭉쳤다. 지난 6월 사)대한무궁화 중앙회 부천지회(회장 이점순) 회원 45명이 발대하여 나라사랑 겨레사랑 무궁화사랑에 앞장서고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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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궁화 꽃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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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만수 부천시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는 사)대한무궁화 중앙회 부천지회 임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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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한무궁화 중앙회(총재 명승희)가 38년 동안 펼쳤던 무궁화를 사랑하고 가꾸는 활동에 뜻을 함께 하고자 동참한 것이다. 그들은 파주 무궁화 동산(600평)에 들러 무궁화나무를 심고 풀도 뽑아주며 주변 정화활동을 펼쳤다. 부천 시청 옆에 있는 안중근 공원에도 무궁화나무를 심었다. 무궁화를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하고자 나선 아리랑응원단도 행사에 동참하여 잡초 제거와 무궁화 심기에 정성을 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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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라사랑 무궁화사랑 겨레사랑에 앞장서는 회원들이 기념촬영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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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주 무궁화 동산에서 주변정화 활동에 앞장서고 | | 그들은 임진각을 돌아보며 국가안보의 소중함을 깨닫고 애국심을 다졌다. 현충원에 들러서는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영령들과 역대 대통령의 묘소에 무궁화 꽃을 헌화하며 호국영령들을 위해 묵념을 올리기도 했다. 또한 부천시 김만수 시장과 담소를 나누며 우리 시 관내 무궁화나무 심기 활동에도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사)대한무궁화 중앙회 부천지회 윤영애 운영위원장은 “부천에도 이렇게 큰 규모의 무궁화를 보급 할 수 있는 무궁화동산이 하루빨리 생겼으면 좋겠어요. 우리나라 꽃을 사랑하고 무궁화를 가꾸고자 하는 부분이 미흡한 것 같아서 속상해요. 다들 장미나 벚꽃은 관심을 가지고 여기저기에서 심고 가꾸며 축제를 하잖아요. 그런데 정작 우리나라를 상징하는 무궁화 꽃은 너무 소외된 느낌이 들어요. 앞으로 우리 단체가 무궁화 꽃을 전국적으로 요소에 심고 가꾸며 홍보해 나갈 거예요. 무궁화를 사랑하는 일에 앞장서는 봉사활동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아무나 못한다고 생각해요. 민족의 얼이 담긴 무궁화 꽃을 심고 가꾸는 일에 앞장서게 되어 더욱 큰 보람을 느꼈어요.”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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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궁화를 사랑하는 마음이 나라사랑에도 각별한 마음으로 발전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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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천시청 옆 안중근 공원에 무궁화를 식재하고 기념 촬영을 | |
김영숙 총무는 “우리나라 무궁화 꽃에 대해 무관심한 시민들이 많은 것 같아요. 무궁화에 대한 교육적 측면에서도 많은 학생들과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더욱 폭넓게 알려주기 위해서 무궁화를 심고 가꾸는 일에 뜨거운 열정으로 앞장 설 거예요. 무궁화사랑, 나라사랑, 겨레사랑으로 뜻 깊은 활동에 앞장서게 되어 남다른 사명감이 느껴지기 때문이랍니다.”라고 했다.
우리나라를 상징하는 꽃은 분명 ‘무궁화꽃’ 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궁화 꽃이 거의 눈에 띄지 않고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사)대한무궁화 중앙회 부천지회에서 펼치는 무궁화사랑 활동에 힘입어 부천시 전 지역을 비롯한 대한민국 전국 방방곡곡에 아름다운 무궁화 꽃의 물결이 넘쳐나며 뜨거운 애국심으로 발전되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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