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청 청춘예찬

[스크랩] 광복70년 우리 모두 대한민국의 주인공이 되어

조우옥 2015. 8. 19. 09:49

 

<박 대통령이 독립유공자 후손들에게 정부 포상을 시상하고 있다.>

 

위대한 여정 새로운 도약을 꿈꾸는 광복 70년을 축하하며.. 

 

8월 15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광복 70주년 중앙경축식에 참석한 박 대통령의 경축사 속에 대한민국 모든 국민들의 애국심이 녹아있었습니다. 경축행사에 동참한 국민들은 역사의 주인공이 되어 뜨거운 가슴으로 애국심을 다졌습니다.

 

세종문화회관과 광화문 광장에서는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우리 모두 대한민국!’의 주인공인 국민들의 순수한 삶의 이야기가 밑바탕을 이루며 각종 행사가 펼쳐지고 있었습니다. 광복절 중앙경축식 행사에서는 독립유공자 포상과 만세 삼창을 제창했습니다.

 

정부 포상자 257명 중 건국훈장 애국장을 받는 故 김상경(손자 김덕기 대리수상)옹을 비롯한 7명의 유공자 후손에게 포상을 수여했습니다. 대한민국의 독립을 위해 만세 운동을 펼치다가 순국한 유공자들의 아들, 딸, 손자, 손녀 등이 대리 수상하는 모습을 보면서 가슴이 찡하게 울렸습니다. 70년의 세월이 흐른 지금 뒤늦게나마 유공자의 후손들에게 영광의 자리에 오를 수 있는 기회가 됐음에 축하와 감사의 박수를 보냈습니다.
 

<태극기를 들고 대한민국 만세 삼창을 했습니다.>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며 가슴에 손을 얹고 뜨거운 애국심을 다졌습니다.> 

 

<광복70년 서포터즈 드림팀도 중앙경축식에 동참하여 뜨거운 애국심을 다졌습니다.>

 

<안중근 의사의 애국심을 되새기며 다시 한 번 애국심을 다졌습니다.>

 

<박창명 병무청장님을 비롯한 각계 인사들도 태극기를 들고 광복 70년 기념을 축하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경축사에서 “나라 잃은 설움을 극복하고 지난날 분단의 비극과 6.25 전쟁의 참화는 우리 삶의 기반을 송두리째 앗아갔지만 우리 국민들은 결코 좌절하지 않고 단합된 의지와 애국심으로 새로운 도약을 일궈냈다."고 했습니다.

 

또한 "자본과 기술도 부족했지만, 제철소와 조선소를 세웠고, 모진 난관을 뚫고 국토의 대동맥인 경부고속도로를 건설했다. 이제는 세계 최고 수준의 전자제품과 자동차, 철강, 조선, 석유화학 제품을 생산하는 나라로 수출규모 세계 6위의 경제 강국으로 우뚝 섰다.”라고 했습니다.

 

“국제 정세의 어려운 현시점에서 비록 북한의 거듭된 도발로 남북관계가 어려움에 처해 있지만, 광복 70주년을 맞는 역사의 길에서 분단의 역사를 마감하고 평화통일을 이루는 길은 우리 민족이 반드시 가야 할 길”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대한민국 만세를 외치며 퍼포먼스를 펼치는 축하 공연을 보고 가슴이 뭉클했습니다.>

 

<'대한민국 광복 70년 최고 짱~! 병무청 청춘예찬 최고 짱~!' 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했습니다.>

 

<파독간호사 임옥진씨도 대한의 아들들을 사랑합니다.>

 

중앙경축식에 동참한 국민들을 만나서 인터뷰했습니다.

파독간호사 임옥진(65세, 잠실)씨는 "독일에서 8년간 간호사 생활을 했을 때 나라사랑하는 애국심이 대단했어요. 아무리 힘들어도 내 조국이 있다는 마음을 간직하고 있었기 때문에 참고 견뎌낼 수 있었어요. 우리 동생은 지금까지 44년 동안 파독 간호사로서 심신치료 상담사로 근무하고 있어요. 외국에서 살다가 와보니 조국에 있는 공기, 물, 돌 한 조각이라도 얼마나 소중하게 느껴지는지 몰라요. 모두가 나라의 재산이라고 생각이 들어요. 친구들이 저를 보고 속속들이 애국자라고 말해요.”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요즘 젊은이들과 청소년, 학생들은 우리나라가 당연히 번영하고 잘 사는 것처럼 생각하는데요. 어른들이 설득력 있게 효과적으로 잘 알려주지 않았던 문제도 있었지만요. 그들에게 역사와 특히 근현대사를 이렇게 되짚어 주는 것은 너무 중요하고 잘하는 일인 것 같아요. 광복70주년과 8.15 때문만이 아니라 앞으로도 미래를 위해 그들에게 효과적으로 꾸준히 과거를 돌아보고 거울삼게 해주면 좋겠어요.”라고 말했습니다.

 

<광화문 광장에서는 귀여운 소녀들이 멋진 포즈를 잡아주고 있기에 카메라 세례를 받았습니다.>
 

<태극기가 달린 나무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는 국민들의 표정이 행복해 보였습니다.>

 

<위안부 문제가 하루빨리 해결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사진전을 둘러보는 국민들도 안타까워했습니다.>

 

위안부 사진전을 바라보며 청춘예찬 어머니기자도 15년 전 위안부 할머니와 결연을 맺었던 기억이 떠올랐습니다. 결연 맺은 할머님은 위안부로 끌려가서 고통스럽고 힘든 세월 속에서 대퇴골이 부서지는 중상을 입어 몸에 쇠를 박아 놓았다고 했습니다. 비가 내리는 날이면 온몸이 쑤시고 아파서 울부짖으며 고통을 호소했던 어르신의 하소연으로 하염없이 울었던 그 세월이 가슴에 피멍이 들 정도였습니다.

 

나라 잃은 설움과 여인네들의 짓밟힌 인권유린 정말 두 번 다시는 이런 역사가 되풀이해선 안 될 끔찍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억울하게 삶을 유린당한 어르신들의 마음을 풀어드리기 위해서는 일본에서 하루빨리 진심이 담긴 사과와 위로가 반드시 이뤄져서 편안한 마음으로 하늘나라로 가실 수 있도록 해드려야 할 것입니다.
 

<우리 모두 대한민국의 주인공이 되어 힘찬 발걸음을 떼고 있습니다.>

 

<우리 손자가 군에 갈 때쯤이면 평화통일이 될 것이라고 말하는 어르신의 희망이 반드시 이뤄지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손자와 함께 광복 70년을 축하하기 위해 동참한 김재웅(74세, 은평구)씨는

“선대들이 지켜왔던 광복절의 의미가 세월이 흐르면서 차츰 변해왔어요. 아이들한테 교훈이 되고자 해마다 광복절이면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되새기곤 합니다. 옛날하고 지금 맞이하는 광복절의 변천사가 많이 변했지만, 나라의 소중함은 늘 가슴에 간직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손자가 군대 갈 때쯤이면 우리나라도 평화통일이 되어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해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지체장애를 지닌 어르신의 늦둥이 아들도 군 복무를 하고 있어서 더욱 대견하다고 합니다.>

 

지체장애인으로 전동차를 타고 온 박병조(65세, 의정부)씨는

“광복 70년 기념행사에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당당하게 신청해 참석하게 돼 감개무량합니다. 산업재해와 교통재해로 두 다리를 잃는 장애인이 됐지만 언제나 밝은 모습으로 생활하고 있어요."라고 했습니다.

"제가 삶의 희망을 갖고 살아가는 것은 43세에 태어난 늦둥이가 현재 군 복무를 하고 있기 때문이죠. 우리 아들이 국군장병이 되어 나라를 지켜주고 있기에 국민들이 마음껏 자유를 누리며 평화롭게 살고 있다는 생각을 하면 뿌듯한 마음이 듭니다. 올해 처음으로 광복절 행사에 동참하게 되어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어요.”라며 환하게 미소를 지었습니다.  

<대한민국 만세~! 광복 70년 만세~! 우리 가족 만세~!>

 

5명의 가족과 광화문 광장에서 만난 구태회(66세, 고양시)씨는 태극기를 손에 들고 세종대왕 앞에서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는 “온 가족과 함께 광복 70년 기념행사에 참석할 수 있어서 벅찬 마음이죠. 민족의 해방을 맞이하여 지금까지 잘 버텨왔고 나라가 융성하게 발전됐기에 우리가 오늘날 이처럼 자유롭게 구경도 다닐 수 있는 것이죠. 국제정세가 어렵지만, 우리나라도 힘센 국가로 만들어야 합니다. 지난날의 역사를 되돌아봤을 때 얼마나 힘들었습니까? 나라를 잃고는 아무것도 소용없기 때문이죠. 미래의 후손들은 어렵지 않게 살아와서 모르겠지만, 나라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반드시 나라를 지켜야 한다는 각오를 다져야 합니다.”라고 애국심을 강조했습니다. 

 

<프랑스에서 여행 온 젊은 청춘들도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광복 70년을 축하하며 대한의 아들들에게 응원을 보내는 마음입니다.> 

 

광복 70년 격동의 세월을 이겨내며 혼신의 힘으로 목숨 바쳐 나라를 지키고 이끌어 왔던 할아버지, 아버지, 어머니 세대들의 피와 땀이 있었기에 오늘날의 눈부신 경제 성장을 이룩했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세계열강의 틈바구니에서 국가 안전을 보장받을 수 없는 불안한 부분도 있습니다. 호시탐탐 야욕을 불태우기 위해 노리는 승냥이들의 먹잇감이 되지 않기 위해서는 지난날의 역사를 거울삼아 국토방위를 굳건하게 지켜 갈 때만이 우리 민족의 진정한 광복을 이야기할 수 있을 것입니다.

 

무더운 여름날에도 엄동설한의 추운 겨울날에도 국가 안보를 위해 젊음을 바치는 대한의 아들들이 있기에 대한민국이 든든합니다. 대한민국 만세~! 를 외치며 뜨거운 애국심을 다져봅니다.

 

광복 70년을 맞이하여 우리 모두 역사의 주인공이 되어 희망찬 미래를 향해 힘차게 달려갑시다.

 

 




    
<공동취재 : 청춘예찬 어머니기자 조우옥, 김용옥, 옥연희>

출처 : 청춘예찬
글쓴이 : 굳건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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