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전시와 같은 비상시에 우리가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알아봅시다.
최근의 뉴스에서 여러 가지 안보에 대한 이슈를 경험하면서 많은 국민들이 걱정하였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전시 및 비상시에 우리들이 해야 하고 쉽게 할 수 있는 행동요령을 배워보도록 하겠습니다.
만약에 서울 상공에 20킬로 톤급 핵무기 또는 미사일이 투하된다면 어떤 상황이 되겠습니까?
먼저 제일 먼저 3~4천도씨의 고열이 일어나며 반경 2.5km 내외에는 아무것도 남지 않게 됩니다. 그다음으로 반경 4km까지는 폭발로 인한 충격과 폭풍이 일어나 건물이 부서지는 등의 심한 피해를 보게 됩니다. 또한, 최소 반경 30km 이내 지역까지는 폭발에 의한 방사성 물질이 먼지, 눈, 비에 섞여 떨어지는 낙진에 의한 잔류 방사선으로 인명피해를 일으킵니다. 마지막으로 폭발 당시에 핵반응으로 인해 전자기파가 교란되어서 전자기기가 폭발되거나 마비가 됩니다. 이런 경우에 생명을 지키기 위해 우리가 해야 하는 행동요령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상황이 발발했다. 그러면 먼저 우리의 청각을 자극하게 됩니다. 전국 곳곳에서 사이렌이 울려 퍼지게 됩니다. 첫 번째 사이렌으로는 1분간 높낮이가 변함없이 평탄하게 울리게 됩니다. 이 사이렌은 적의 공격이 예상될 때 울리는 사이렌으로 '경계경보'라고 합니다. 이때는 지정대피소 또는 지하시설로 대피할 준비를 하여야 하며, 주변에 휘발유나 가스, 배터리와 같은 화재를 일으키거나 폭발을 일으키는 위험 요소들을 신속히 제거해야 합니다.
두 번째 사이렌으로는 3분간 지속하며 음의 높낮이가 있는 사이렌이 울리게 됩니다. 이 사이렌은 적이 공격하는 행동을 하고 있을 때 울리는 사이렌으로써 '공습경보'라고 합니다. 이때에는 신속히 지정대피소 또는 지하철과 같은 지하시설로 대피하여야 하며, 경찰, 민방위 대원의 통제에 협조하여야 합니다.
사이렌 소리로 구분하기 쉽지 않을 수도 있겠지만, 매우 긴박한 상황인 '공습경보' 대는 육성으로도 알려준다고 합니다.
이 밖에 적의 화상방 공격이 있거나 예상될 때 발령하는 '화생방경보'와 적의 공격 징후나 추가공격이 예상되지 않을 때 발령되는 '경보해제'의 경보 대에는 사이렌이 없고 방송이나 육성으로 전파된다고 합니다.
비상시에는 소리가 듣기 어려운 상황이 다수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깃발을 통해서도 알려줍니다. 깃발의 색을 통해서 지금 어떠한 상황에 처해있는지 판단하여 그에 맞는 행동요령을 취해야 하겠습니다. 황색 깃발은 '경계경보, 청색 깃발은 '공습경보', 녹색 깃발은 '경보해제'의 의미가 있습니다.
이러한 정보들은 미리 알아두어 비상시에 적절히 대처하여야 하겠습니다. 미리 숙지하여 신속히 대처하는 것이 피해를 줄이고 나중에 도움을 주는 방법이 될 것입니다.
< 모든 내용 및 사진 출처는 국가재난정보센터 홈페이지의 자료임을 밝힙니다.>
< 취재: 청춘예찬 대학생기자 김동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