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청 청춘예찬

[스크랩] 불 없어도 펄펄 끓는 음식을 먹을 수 있다네요~!

조우옥 2015. 11. 11. 23:02

 

<장병들이 먹는 비상식량을 살펴보니 놀라웠어요.>

 

불이 없어도 펄펄 끓는 음식이 있다니~!”

정말 신기하다. 신기해~!”

 

군인들을 위한 비상 전투식량 제조업체를 방문했습니다.

어머니 장병급식 모니터링단의 눈이 휘둥그레 커졌습니다.

장병들을 위한 비상 전투식량을 살펴보니 불이 없어도 펄펄 끓어 따끈따끈한 음식으로 순식간에 변했기 때문입니다. 손잡이를 잡아 당기고 15분 정도 기다리면 뜨거운 김이 모락모락 피어오릅니다.

손을 델 정도로 펄펄 끓는 온도로 올라갔습니다. 최첨단 기술을 활용한 장병들의 비상식량을 살펴볼까요?


 

<전투용 비상식량>

 

대한의 아들들에게 지급되는 전투용 비상식량이 최첨단 시대를 앞서고 있었습니다.

"즉각식형으로 만들어진 비상식량 속에는 무엇이 들어있을까? 궁금하시죠?"

 

즉각취식형 비상식량 내용물을 살펴보니 쇠고기볶음밥 230g, 파운드 케이크 100g, 볶음김치 100g, 양념소시지70g, 매트로토 70g, 초코볼 10g이 들어있었습니다. 추가하여 부속품으로 발열팩 1개와 숟가락 1개 종이 도시락이 함께 내장돼 있습니다. 장병들이 먹는 1식으로서 골고루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즉석에서 데워진 음식들을 시식해보니 장병급식 어머니들의 입맛에도 적당하게 맞는다고 했습니다.

 

<발열팩 주의사항>

 

고열의 온도에 화상 사고를 대비하여 사용 시 주의사항도 상세하게 적혀있습니다.

발열 끈을 당긴 후에는 똑바로 세워서 15분 정도를 기다리면 도깨비가 주문을 건 것처럼 김이 올라옵니다. 추운 겨울에 더욱 유용하게 쓰일 것으로 보입니다.

 

 

특수물질을 이용하여 물과 섞이면 자동으로 음식을 데울 수 있는 방법을 발명하여 군급식에 활용하고 있기에 매우 좋은 방안으로 생각됐습니다. 대한의 아들들이 엄동설한에 깊은 산 속에서 훈련을 받을 때 불을 피울 수 없는 상황에서 순식간에 뜨겁게 음식을 데워서 먹을 수 있게 돼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음식을 데우고 남은 발열 팩은 보온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기에 추위를 물리치는데도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엄동설한 눈보라 속에서 국방의 철책선을 지키느라 애를 쓰는 장병들에게 지급된다고 생각하니 아들을 생각하는 어머니의 마음으로 한시름 놓였습니다.

 

<국방기술품질원 이헌곤 원장님(오른쪽)이 환한 미소를 보내고>

 

<철저한 위생관리를 지켜가며 군급식 비상식량을 만드는 중>

 

<어머니 장병급식 모니터링단에게 비상삭량에 대한 내용 설명을 하는 중>

 

<사업체 내부 시설 위생도 둘러보고>

 

<고소한 파운드 케익을 만들어 내는 중>

 

<장병들이 먹는 파운드 케익을 즉석에서 시식해보는 맛이 꿀맛이죠>

<내용물들이 깨끗하게 위생처리 됐는지 꼼꼼하게 살펴보는 중>

 

따끈하게 데워진 비상식량을 먹어본 가족들도 "아주 신기하고 음식 맛이 좋다."라고 했습니다.

"대한민국을 지키느라 기꺼이 청춘을 바치는 장병들을 위해 보다 더 다양한 혜택을 주는 것이 바람직하다"라고 말했습니다.

 

<파운드 케익 고소한 맛이 끝내주네요.>

 

<장병들의 비상식량이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네요.>

 

<이렇게 잘 만들어진 비상식량이 있으니 정말 좋아요.>

 

 

<비상식량에 대하여 설명을 듣고 있는 어머니 장병급식 모니터링단>

 

어머니 장병급식 모니터링단들은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습니다.

업체를 방문하여 공장 내부도 살펴봤습니다.

장병들의 비상식량에 들어가는 품목들도 꼼꼼하게 살펴보며 시식평가도 했습니다.

자리에 동참했던 시식평가단들에게서 좋은 쪽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나날이 발전하는 장병들의 먹거리가 최첨단 신기술의 혜택을 톡톡히 보고 있었습니다.

나라사랑에 청춘을 불태우는 대한의 용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보냅니다.

"추운 겨울 훈련에도 장병들 먹거리 걱정 이젠 뚝~!"이랍니다. 

 

 

 

 




 

     
<취재 : 청춘예찬 어머니기자 조우옥>

 

출처 : 청춘예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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