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청 청춘예찬

[스크랩] 호랑나비 가수 김흥국씨 파워 인터뷰!

조우옥 2015. 11. 13. 07:09


"해병대 정신으로 무명가수 10년을 버텼고, 지금도 해병대 정신으로 인생을 살고 있습니다!"


호랑나비 가수로 약 20여 년 전에 일약 스타덤에 올랐던 가수 김흥국 씨는 해병대 홍보대사로도 잘 알려졌는데요. 얼마 전에 가수협회 회장으로 취임식을 했는데요. 김흥국 씨가 자랑하는 해병대 이야기를 듣기 위해 신촌에 있는 가수협회 사무실을 방문했습니다.

가수협회 사무실 입구에는 가수협회 단체 사진가 크게 걸려 있었습니다. 해병대 홍보대사이기도 한 김흥국 씨는 현재 사단법인 대한가수협회 회장, 김흥국장학재단 이사으로 활발한 활동을 한다고 합니다.

 

 

사단법인 대한가수협회 이ㆍ취임식에 함께 했던 해병대와의 기념사진에서도 김흥국 씨의 해병대 사랑이 넘친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한 번 해병은 영원한 해병이다!" 는 말처럼 그의 말과 생각 그리고 행동에서 해병대 향수가 온통 가득했습니다.

 

 


사무실에서 만난 원로 가수 윤항기 씨(해병대 110기), 서수남 씨 (해병대 204기), 김흥국 회장(해병대 401기)이 함께 기념 촬영도 했는데요. 모두 해병대 출신임을 자랑스러워 했습니다. 대한가수협회 초대회장인 남진 씨(해병대 204기)도 해병대라며 김흥국 씨는 힘주어 말했습니다.


 

해병대는 전역한 후에도 선ㆍ후배 간의 끈끈한 정을 이어가는 비결이 무엇인지 질문했습니다.

 

김흥국 회장은 "저도 해병대를 얼결에 갔는데 정말 군기가 쎄서 훈련이 엄청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대한민국 최고의 해병이라는 자부심으로 군생활을 마쳤어요. 사회에 나와서도 해병대 정신으로 무명가수 10년을 버텼으며 제 인생을 해병대 정신으로 살고 있습니다."라고 했습니다.

 

 

병무청 (전) 블로그 기자 최정애 씨와 함께 인터뷰하는 동안 김흥국 회장은 해병대 자랑이 이어졌는데요. 아마도 대한민국 군인 중에서 최강의 정예 대원으로 양성하기 위한 고강도 훈련을 함께해서 전우애도 깊어진 것 같았습니다.

 

진짜사나이! 귀신 잡는 해병대! 해병대 정신이면 사회에서 어려운 일을 겪게 되더라도 안되는 것이 없다는 이야기들을 들으며 은근히 해병대가 부러워지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지금도 해병대 지원은 높은 경쟁률을 유지하나 봅니다.

 


해병대의 임무

국군은 육군ㆍ해군공군을 구성하고 해군에 해병대를 둔다.
[국군조직법 제2조 1항]

해병대는 상륙작전을 주 임무로 하고,
이를 위해 편성ㆍ장비되며, 필요한 교육, 훈련을 한다.
[국군조직법 제3조 2항]


 

 

해병대 임무는 상륙작전을 주 임무로 한다니, 정말 초강도 훈련을 받아야 하겠더라구요. 그리고 정예 부대원으로 군 복무를 하고 전역을 할 때면 사회에서 어렵다고 포기할 일은 없을 것 같았습니다.

 

해병대는

대한민국 해병대는 1949년 4월 15일, 진해 덕산비행장에서 380명의 소수병력으로 창설된 이래,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정신으로 6·25전쟁과 베트남전 등을 거치며

빛나는 전통과 명예를 다져왔습니다.


해병대가 나서서 빼앗지 못한 고지가 없고 지키지 못한 진지가 없었으며,

싸우면 반드시 이기는 자랑스러운 불패의 신화를 만들어 왔습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최전방 서북 6개 전략도서부터 수도권 서측방의 관문인

 김포 및 강화, 포항, 제주, 울릉도에 이르기까지 국토방위를 위해
해병대의 전 역량을 집결하고 있습니다.


해병대 바로가기 : http://www.rokmc.mil.kr

 

 


 

 

해병대 이야기로 김흥국 회장과 인터뷰하는 동안 가수협회 회원들(가수)은 매우 바빠 보였습니다. 김흥국 회장은 회원들에게 응대를 일일이 하면서도 끊임없이 해병대 이야기를 이어갔습니다.
 

 

해병대에 대한 남다른 애정으로 그의 목소리 톤은 높아가기도 했는데요. 대한민국 해병대를 향한 자긍심과 명예 그리고 후배 사랑이 오늘날 대한민국을 지키는 원동력이 된 것 같아서 감사했습니다.


병무청을 향한 응원도 잊지 않았던 김흥국 회장은 15년 동안 이끌어 온 '김흥국 장학재단'도 이끌고 있었는데요. 재단 설립 후 15년간 매년 장학금을 전달해 이번까지 138명의 초등학생에게 혜택이 돌아갔다고 합니다. 2010년부터는 생활이 어려운 원로가수도 대상에 포함해 올해까지 7명이 장학금을 받았다고 합니다.


좋은 일도 많이 하는 가수로, 협회장으로, 해병대 홍보대사로 오래도록 활동하기를 기대한다고 인사를 건네고는 또 다른 행사로 총총히 사무실을 나섰습니다.


해병대만의 이야기는 아무리 들어도 체험하기는 어렵겠지만, 대한민국 해병대의 남다른 위상과 자긍심은 느껴졌습니다.


대한민국 해병 모두를 응원합니다!





      

<취재: 청춘예찬 어머니기자 김혜옥>

 


  




출처 : 청춘예찬
글쓴이 : 굳건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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