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2016, 새로워진 예비군 혜택!
2016년도 벌써 3개월이라는 시간이 지났습니다! 이제 슬슬 예비군도 시작할 때인데요. 3개월간, 그동안 받아오셨던 예비군 혜택을 받지 못하셔서 당황하셨던 분들 계셨을 겁니다. 저만 해도 영화관에서 아르바이트를 했었는데, 1월에 2015년 예비군증을 가지고 와서 할인을 받으시려다 안되니 당황하시던 분들 많더라구요.ㅠㅠ 2015년에 받아왔던 혜택은 잊어라! 2016년이 되는 시점에서 2015년 혜택은 모두 안녕입니다. 그! 래! 서! 준비해봤습니다. 2016, 달라진 예비군 혜택!
<출처: 예비군 홈페이지 -공지사항 -예비군 문화시설 할인행사 안내>
일단 예비군 홈페이지에 올라온 정리 본입니다. 전에 군인 할인 혜택 정리 본과는 다른 게, 우대가가 공란이라던가(서울랜드) 현장구매가 불가하다며 홈페이지를 참조하라는 항목들이 있죠! 그래서! 제가 하나하나 파헤쳐 봤습니다.
가장 간단한 롯데시네마입니다! 제대하시기 전에도 진짜사나이 할인을 받아오신 분들이 꽤 계실 텐데요. 예비군도 마찬가지입니다! 다만 휴가*외박증이 예비군 필증으로 바뀌었을 뿐이에요. 신분증과 예비군 필증만 보여주시면 끝! 작년에는 동반 3인까지였는데, 올해는 동반 1인까지로 혜택이 줄었지만 ㅠㅠ 그래도 아낌없이 할인해주는 롯데시네마였습니다. 아마 예비군도 콤보 2,000원 할인까지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어요!
다음은 서울랜드입니다! 서울랜드의 경우 조금 복잡하니, 잘 따라오셔야 해요!
서울랜드의 경우, 현장이 아니라 미리 구매해서 등기로 받아 사용하는 겁니다! 시즌별로 나뉘어 있어서, 일단 봄 시즌은 4월 17일까지 구매 가능하고 6월 30일까지 사용 가능합니다. 물론 조금 복잡하긴 하지만, 실제 군인이 자유이용권이 동반 1인 19,000원인 것을 고려 할 때 동반 10인까지 12,000원은 엄청난 메리트라고 볼 수 있겠죠! 게다가 내용상, 심지어 선물까지 가능하다니! 약간의 귀찮음은 충분히 감수할만한 혜택 내용입니다.
다음은 롯데월드입니다!
롯데월드의 경우 성수기인 방학시즌과 비수기를 구분해서 할인을 적용하고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그런데 롯데월드는 워낙에 행사 등을 많이 하는 곳이라, 갈 때 프로모션 등을 확인해보고 정 없으면 예비군 할인을 이용하는 것도 한 가지 방법입니다.
다음은 POP에 아예 노출조차 되지 않았던 남산N서울타워입니다.
<출처: 예비군 홈페이지>
제가 알기로 N타워는 현역군인조차 대통령 특별 포상휴가 때 빼고는 없는 걸로 알고 있는데 예비군은 할인 혜택이 있더라구요! 군인 남친을 둔 곰신으로, 제가 가만히 있을 수 있나요. 전화해서 여쭤봤더니 위와 같은 절차로 신청하면 현역 군인도 가능하다고 하네요! 이것도 주의하셔야 할게 현장발매 불가라는 것입니다. 위의 메일로 신청하시고, 계좌번호에 입금하시면 티켓이 등기로 오는 상품입니다! 주의 하셔야 해요! 한번 구매하시면 취소도 안 되고, 분실 시 재발급도 안 된다는 것도 다시 한 번 숙지해주시구요!
마지막으로 제일 정보가 적었던 63빌딩과 일산 아쿠아 플라넷입니다!
<출처-예비군 홈페이지>
보시다시피 63빌딩과 아쿠아플라넷은 가격도, 신청 방법도 제대로 기재되어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제가 따로 전화해서 문의해 봤는데요! 예비군 홈페이지가 폐쇄적이지 않고, 민간인도 들어가서 볼 수 있을 정도로 오픈 되어있기에 기재를 하지 않으셨다 그러시더라구요. 공개적으로 밝히기를 꺼리시는 것 같아서 저 또한 정확한 URL 등은 제공 해 드릴 수 없지만 ㅠㅠ 가격은 40% 정도 생각하시면 됩니다! 마찬가지로 현장발매 불가구요. 63빌딩은 8,000원, 아쿠아플라넷은 16,000원쯤. 이미지에 적힌 메일이나/ 핸드폰으로 연락을 주시면 티켓 구매가 가능한 URL을 보내 주실거예요! 그럼 그쪽 홈페이지 가서 구매하시면 됩니다! 6월 31일까지이며, 결제 시점부터 2개월간 사용 가능합니다!
이렇게 예비군 할인 혜택 정리가 모두 끝났는데요. 어떤 혜택은 현역 군인보다도 더 나을 정도의 혜택을 받을 수도 있다는 알 수 있었습니다! 전역해도 아직 끝나지 않은 국방의 의무, 예비군! 받을 수 있는 혜택들은 모두 잘 챙기시면서 부디 더욱 힘차게 다녀오실 수 있길 바랍니다!
 |  |  |  |
<취재: 청춘예찬 곰신 기자 권희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