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해양경비안전본부에서 진행된 불법어선 단속 역량대회
지난 12일 해양경비안전본부에서 진행된 불법어선 단속 역량대회가 경인 운하 인천터미널해상 3008 함
헬기데크에서 진행되었습니다. 불법어선 단속은 어떻게 진행되는지를 유심히 보았습니다.
【단정 작전기동 평가표(No.3)】
□ 지방본부 함
등선완료 시간 | 감점(벌초) | 최종 기록 |
초 | 초 | 초 |
※ (감점 사항) 부표 접촉 벌초 10초, 검색팀원 해상추락 시 벌초 1분, 코스이탈 시 탈락(고의성이 없는 경우 평가관 판단
재기회 1회 부여 가능)
※ 단정고장 등 이상시 장비자체 결함 여부 등 평가관 판단(운영 미숙 등에 의한 경우 벌초 1분), 재기회 1회 부여
평가방법 | 배점기준 |
∘코스주행 : S자 변침주행, 급변침 주행 및 선회주행(단정 주행속도 제한 없음) ∘등선주행 : 도주하는 모의선에 단정장을 제외한 팀원 전원 승선 | ∘1위팀의 소요시간을 100으로 환산한 비율을 구하여 나머지 팀에 적용, 점수로 환산 → (1위팀 소요시간/해당팀 소요시간)×1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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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팀원 9명 중 추첨을 통해 5명은 진압장비운용 평가, 3명(응급구조사 제외)은 응급처치 평가를 동시에 진행합니다.
≪ 평가항목 및 반영 비율 ≫ | |||||
구 분 | 육상 평가 | 해상 평가 | |||
①장비운용 | ②응급처치 | ④단정기동 | ③기동사격 | ⑤종합전술 | |
대형함정 | 15% | 15% | 20% | 20% | 30% |
중형함정 | - | 30% | 30% | - | 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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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장비 운용) K-5, 40미리(6연발‧단발)․12게이지 발사기, 테이져건 사용법, 분해･조립법, 정비법 * 분해･조립은 40mm(6연발), 12게이지만 실시 ② (응급 처치) 해상 익수자 구조 후, 응급처치하는 과정 평가 → 심폐소생술, 제세동기 사용법, 산소호흡기 사용법 ③ (작전 기동) 사행, 180° 변침, 접현주행 / 단정장 ④ (기동 사격) 40mm 6연발 및 12게이지 발사기, 단정 기동 중 사격 ⑤ (종합 전술) 도주선박 추적 → 정선명령 → 등선․제압(익수자구조) → 증거자료 확보 및 채증 등 작전 진행 일련의 과정을 평가 | |||||
바다에는 우리가 있소이다. 게~섰거라.
전국 5개 해경본부에서 모인 10 개팀 120여 명이 바다 생태계의 자존심을 걸고 한판 승부욕에 불탑니다.
<불법조업으로 위장한 어선>
(포 상) 장관표창 10명, 격려금 180만원, 우승트로피(1위팀)
1위 지방본부 | 2위 지방본부 | 3위 지방본부 |
ㆍ장관 표창 5명 ㆍ격려금 / 우승트로피 | ㆍ장관 표창 3명 ㆍ격려금 / 트로피 | ㆍ장관 표창 2명 ㆍ격려금 / 트로피 |
※ 1, 2, 3위 팀원 중 장관표창 미수상자는 자체 지방본부장 표창 수여
※ 1위 지방본부 최우수 단속요원은 하반기 공약특진(불법외국어선 단속 유공)시 반영
본격적인 성어기를 앞두고 교묘하게 불법 조업을 일삼는 외국어선들을 단속하기 위해 해경 요원들이 발벗고 나서는 역량대회가 진행되었습니다. 해경 단속반들이 폭염을 두려워하지 않고 평소의 숨은 실력을 마음껏 뽐내는 기술면에서 입이 다물어지지 않습니다.
단속요원들은 시속 70km로 달리는 고속단정을 사격하고, 모형 장애물도 요리저리 피해가며 묘기에 가까운 기술 승부욕을 던집니다. 해양관계자에 의하면 어민들의 생활권, 또는 생존권이 걸린 만큼 우리해협에 불법 조업은 더 이상 묵고 하지 않을 것이며, 불법조업이 기승을 부릴시 대비하여 1급 최정예 요원들을 중심으로 하는 전담기동반을 꾸려 천혜자원 우리의 바다를 지킬 것이라 말합니다.
연습은 실전처럼, 실전을 연습때의 복습처럼 늘 역량강화의 선두주자인 해경분들이시여. 우리의 생태계와 우리바다를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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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취재 : 청춘예찬 어머니 기자 김진순, 조우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