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대한민국정책기자단] 희망디자인 축제에서 진짜. 가짜 상품 구별법을 배웠어요
2016 관세청과 함께하는 희망디자인축제에 대한민국정책기자단도 동참했어요. 동아시아 무역 물유의 중심 인천본부세관에서 진짜, 가짜 상품 구별법을 배워서 유익한 체험이 됐어요. 해외에서 들어오는 물품들이 물류창고에 쌓여있더라구요. 인천으로 들어오는 특송화물은 전체 물량의 5%(70만건)를 차지한답니다. 요즘 사람들이 해외직구를 선호하는 부분도 한 몫을 차지한다네요. 지난해까지는 1인당 1개씩 짝퉁을 구입해도 걸리지 않았는데 여러사람 명의를 도용하여 상습적으로 악용하는 사례가 발생하여 올해부터는 일절 반입금지를 하고 있답니다. 해외에서 물품이 들어오면 엑스레이를 통과시키는 검사를 한답니다. 불법무기류나 마약, 등을 몰래 들여오는 것을 적발해내기 위함입니다. 대한민국 정책기자단은 관세청 물류 담당자에게 설명을 들으며 궁금한 부분에서 질문과 답변을 나누기도 했어요. 희망디자인 축제에서 세관 역사유물관, 위조상품 전시관, 진짜,가짜 상품 비교전시관, 자선바자회, 상표제거 체험, 짝퉁폐기 체험관, 등 다양한 부스가 마련됐는데요. 아침 일찍부터 1인당 5켤레씩 상표 제거하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는데요. 상당히 많은 학생들이 동참해서 2만여 족의 짝퉁신발에 붙어 있던 상표를 제거 했답니다. 몰수 물품 2만족은 업체에서 기증받아 베트남대사에게 전달했습니다. 대한민국정책기자단을 위해서 부스도 마련돼 있었어요. 우리는 1인당 3족의 신발에 붙어 있는 상표를 제거해야 하는 미션을 받았어요. "오잉~! 요것이 오늘의 짝퉁 신발인기라잉~!" "상표를 제거하는 일은 식은 죽 먹기제잉~!" "실력을 한번 보여줄거나~!" "오메나 ~! 생각보다 상표제거하기 힘드네~!" "쉽게 볼일이 아니었어~! 낑낑~!" "긍게 너무 견고하게 부착돼 있어서 상표를 제거하기가 생각보다 상당히 힘드네요." "열심히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대한민국정책기자단들의 사진을 팍팍 찍어놔야겠죠잉~!" "내는 그림 솜씨가 있응게 신발에 멋진 그림을 그려줘야지~! " "내는 그림솜씨가 시원찮은게 상표를 제거해야지~!" "상표제거를 깔끔하게 마무리해야 되는딩. 생각보다 잘 안된당~!" "그림 솜씨가 부족하면 어때~! 성의껏 그려주면 되는 거이지~!" "이 신발을 신는 사람이 건강하게 지내기를 빌어야지.." "어머나~! 세상에서 단 한 켤레 뿐인 멋진 신발이 탄생했구먼요." " 완전 작품이야 작품~!" 다양한 종류의 상품들이 진품을 본딴 가품으로 생산되어 상거래를 어지럽히고 있는데요. 남의 것을 도용하지 말고 순수하게 독자적인 상품을 만들어서 판매해야 상거래질서가 잡힌답니다. 정책기자단은 내손으로 폐기처분하기 체험도 했는데요. 진품과 비교해서 거의 비슷하고 구분하기가 어려울 정도인 짝퉁들도 많았어요. 이렇게나 많은 시계들이 모두 가짜상품이라네요. 5만원에서 30만원 정도 나가는 것도 있답니다. 으리번쩍한 시계들이 주인의 욕심으로 상표를 잘못 달고나와서 모두 폐기돼야 할 운명을 지녔답니다. "에고~! 아까워라잉~!" "아깝지만 확실하게 폐기를 해야겠죠?" "팍팍 시계를 깨트려야겠죠?" "당연히 폐기해야 상거래 질서가 잡힌답니다." 필자도 시계를 폐기하는 체험을 했는데요. 시계유리 파편이 튀기면 눈을 다칠 수 있으므로 고글을 쓰고 폐기해야 된답니다. 가품을 만들어서 불법을 저지르지 말고 당당하게 신상품을 개발하여 판매하는 것이 훨씬 이익일텐데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마약탐지견이 마약 냄새를 맡으면 어떤 반응을 보일까요?" "저요~! 그 자리에 앉아서 기다린다." 정답을 맞춘 김미진기자가 상품권을 들고 환하게 웃으며 달려 오네요. 마약탐지견이 무대에 오른 여러 사람들 중에 단 한사람이 지닌 마약을 찾아내기 위해 대기하고 있습니다. 역시나 마약 탐지견이 단번에 마약을 지닌 사람 앞에 앉아서 기다리고 있네요. 경찰관이 마약을 지닌 사람 주머니에서 물건을 찾아내 박수갈채를 받았습니다. 마약 탐지견은 여러개의 가방들 중에 숨겨있던 마약도 단번에 찾아냈습니다. 정책기자단이 무대에 올라서 마약을 찾아봤는데 인형 속에 있던 마약을 찾아내기가 어렵더라구요. 진짜와 가짜 상품을 비교해보는 체험도 했습니다. 우리가 눈으로 비교해보니 구별하기가 정말 어려웠습니다. 어느 부분을 보고 진짜와 가짜를 알아볼 수 있을까요? 여러분 확인해 보세요? 가짜 <- -> 진짜 어느쪽이 진짜 일까요? 위 신발 두 켤레를 비교해보면서 설명을 들었습니다. 왼쪽 신발엔 테두리 없이 민짜로 돼있구요. 오른쪽 신발엔 테두리에 모양을 덧대서 만들었어요. 진품은 신발에 줄무늬가 있으면 테두리에 모양을 덧대서 만든다고 하네요. 설명을 듣고나니 선명하게 진품과 가품이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커다란 대리석에 공간을 만들어서 밀수품을 들여오기도 한답니다. 이런 것은 엑스레이를 통과할 때 명암의 차이를 구분해서 잡아낸다고 합니다. 밀수품을 들여오는 방법도 다양하지만 세관에서 철저히 검색하고 있습니다. 특히나 멸종위기 동물 가죽을 들여오면 안됩니다. 전세계적으로 희귀한 동물들을 살상하여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금품으로 희귀동물을 구매하고 가죽을 개인 혼자만 소유하려는 자들이 지탄받아 마땅합니다. 이 세상은 인간과 동물, 식물, 다양한 개체들이 살아가야 하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불법 무기류도 함부로 거래하면 안됩니다. 각종 범죄가 날로 흉악하게 변하는 주요 흉기로 사용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위에서 보듯이 지식재산권 침해 물품들이 다양합니다. 인간의 허영심이 가짜 상품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진짜, 가짜 상품 비교체험을 해보면서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남의 것을 도용해서 불법을 저지르고 범죄자가 되기 보다는 정당하게 만들어진 나만의 상품을 떳떳하게 판매하면 성공할 수 있는 기회가 얼마든지 있다고 봅니다. "남의 것을 탐내지 말고 가짜 상품들을 퇴출하여 지식재산권이 보호받은 사회를 만들어 갑시다~!" <대한민국정책기자단 조우옥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