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전투복에 이런 비밀이
▲병영생활관에 에어컨 35,000여 대를 설치예정(자료출처=국방일보)
전체 입영 대비 모집병 비율이 상승세를 타고 있습니다. 2015년부터 충원 인원의 절반을 상회해서 올해는 52.9%인 약 13만명을 모집한다고 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장병들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내년 병장급여를 40만5천원으로 88% 인상을 추진한다고 합니다. 엊그제 뉴스에서는 여름철 장병들의 생활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6월 9일부로 모든 병영생활관에 에어컨 35,000여 대를 설치 완료한다고 하니 점점 군의 사기가 올라 감은 당연한듯 합니다.
▲전투복 제작업체 방문
군 입대를 앞두고 있거나, 군 복무중인 장병들에겐 군급식과 전투복을 포함한 피복 분야는 가장 중요한 전투력이 될 수 있습니다.
현역 군인을 대상으로 군 급식과 피복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급식과 피복 모두 60점에 미치지 못하는 낙제점이 나왔다고 합니다. 오늘은 전투복 생산 라인을 찾아서 직접 제작 과정을 체험했습니다.
▲전투복 제작업체 군용피복 변천사 설명
▲전투복 제작업체 군용피복 변천사 설명
▲전투복 제작업체 군용피복 변천사 설명
▲전투복 제작업체 군용피복 변천사 설명
▲전투복 제작업체 군용피복 변천사 설명
국방부는 일 신경제연구원에 연구용역을 발주해 작성한 '2016년도 군 급식 및 피복 만족도 조사 연구보고서'를 공개했는데요. 보고서에 따르면 현역 장병 약 1,6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급식과 피복 만족도 종합점수는 100점 만점에 각각 59.6점, 58.1점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전투복 원단 가공 제작과정
▲전투복 원단 가공 제작과정
전투복은 국방연구기관의 노력과 함께 군용 피복은 민수품과 달리 전장에서의 생존성 확보를 위한 신체 보호가 가장 중요하다고 합니다. 이에 따라서, 필수적으로 원단의 내구성(강도)이 증가되어야 하며, 위장성능 부여, 용도에 따른 디자인 제공으로인해 입대전 착용감과 패션성이 중요시된 피복을 즐겨입던 병사들이나 부모님들의 입장에서는 거부감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현재의 기술수준, 예산, 그리고 군의 특수성 등을 고려하여 개발 및 운영된다고 합니다.(자료 제공 = 군수기획과)
▲전투복 원단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는 국방기술품질원 홍성돈 박사
전투복 남품업체를 방문해서 직접 보니 국방부는 장병들의 피복과 전투복에 대한 만족도를 향상하기 위해 장병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지급기준 및 방법에 대해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다고 합니다. 예산당국과 협조하여 연차적으로 확대하고, 피복류 품질을 개선하는 등 장병 만족도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기를 기대합니다.
 |  |  |  |
<취재: 청춘예찬 부모기자 김혜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