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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까치울역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멋진 청춘은 누구?

조우옥 2017. 9. 29. 10:46

<까치울 역에서 시민들의 안전을 지켜주고 있는 박00 사회복무요원>


박00  씨는 사회복무요원으로서 부천 지역 내 까치울 역에서 성실하게 근무하고 있는 청춘입니다. 

일반적으로 낮에만 근무하는 사회복무요원들과 달리 박00씨는 주간과 야간에도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기 위하여 근무를 하고 있지만 불평하지 않고 매사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사회복무요원 박00 씨는 까치울 역에 근무하면서 시민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철저하게 지켜내고 있습니다. 까치울 역 전철을 이용하는 승객들을 위해 친절하게 안내를 해주기도 합니다. 역직원의 보조자로서 맡은 바 역할을 성실하게 수행하고자 솔선하고 있습니다.


<까치울 역에서 시민들의 안전을 지켜주고 있는 박00 사회복무요원>

예전에는 지하철 역에서 안타까운 인명 사고가 자주 발생했습니다. 안전 도어 설치를 하고 나서는 사고의 발생 빈도가 줄었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전철이 출발하려고 안전도어를 닫는 순간에 무리하게  전동차로 뛰어 들어가는 승객들도 있어서 이따금씩 가슴을 쓸어내리기도 한답니다. 안전 도어가 닫히는 순간 문에 끼이는 사고가 발생하면 자동센서로 다시 문이 열리게 되는데 가방 끈이나 작은 물건들이 문에 끼이게 되면 센서의 오작동으로 사고를 유발할 수도 있기 때문에 신속하게 타고 내려야 합니다. 간혹 시민들이 볼펜이나 발을 문틈으로 넣어서 센서의 작동을 시험해 보는 일도 있는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절대로 위험한 장난을 하지 말라고 당부를 했습니다.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응급처치와 화재용 마스크를 설명하는 심광섭과장>


박00 씨는 지하철 이용시 제일 중요한 사항은 시민들의 안전을 지켜주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어려운 점이라면 취객을 상대할 때, 의식없는 승객을 발견했을 때였답니다. 응급환자가 발생하면 119에 신고를 하고 역직원이 응급처치를 할 때 옆에서 보조하며 도움을 줍니다.  비상 시 신속하게 대처하는 응급처치 요령도 숙지하게 되어 생명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더 실감 할 수 있었답니다.

평소에 지하철을 자주 이용하지 못했던 박씨는 사회복무요원으로서 까치울 역에 근무하며 많은 부분을 알게 되어 더 큰 보람으로 느껴진다고 했습니다.


<비상시 시민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SOS 전화도 설명해주고>


박00 씨는 "까치울 역에서 복무하면서 평소에 알지 못했던 안전사고 예방에 대하여 많이 배웠어요. 우리 전철역을 이용하는 모든 시민들의 발이 되고 이동 수단으로써 아주 큰 도움을 주고 있다는 사실에  뿌듯한 마음이 들기도 했지요.  역직원들의 친절한 서비스 정신도 배웠습니다. 까치울 역에서 근무했던 경험이 사회에 나가서 아주 유용하게 쓰일 것이라 생각합니다. 허리 디스크로 현역에 갈 수는 없었지만 19세인 남동생이 나중에 현역으로 입대하여 형의 몫까지 열심히 국방의 철책선을 지켜주리라 믿습니다. 대하고 나면 작은 힘이나마 몸이 불편한 분들을 도우며 살고 싶습니다. 부모님께 배운 봉사 정신력으로 남은 기간 동안 사회복무요원으로서 더욱 성실하게  복무하겠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비상대피를 위한 안내도를 친절하게 설명해주는 심광섭과장>


까치울 역에 근무하는 심광섭과장은 "역을 이용할 때 비상대피 할 수 있는 안내도에 대하여 시민들이 꼼꼼하게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만약의 사태가 발생하면 사전에 숙지해 두었던 비상대피로를 따라 안전하게 탈출할 수 있기 때문이죠. 또한, 시민들이 급하게 뛰어가면서 에스컬레이터를 타는 것은 위험천만한 일입니다. 순간의 실수로 한 사람이 넘어지면서 균형을 잃으면 연달아 넘어지면서 한꺼번에 많은 시민들이 다칠 수 있어요. 특히나 어린 아이나 연로한 어르신들은 보호자와 함께 손잡이를 꼭 잡고 이동해야 안전합니다. 대중이 함께 사용하는 공공시설을 이용할 때는 안전사고 예방에 대하여 시민들 모두가 철저하게 지켜야 사고를 미연에 막을 수 있습니다. 까치울 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을 철저히 지켜주는 사회복무요원들이 있기에 아주 큰 도움이 됩니다. 박00 씨도 성실하게 복무를 마치고 건강하게 사회로 복귀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라며 주의 사항을 당부했습니다.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을 지켜주고 있는 박00 사회복무요원>


<에스컬레이터 이용시 주의사항>


<아빠 박재은씨 (우)와 주먹을 마주잡고 파이팅을 외치는 박00 사회복무요원>


"충성! 까치울역 시민의 안전을 위해 밤낮으로 철저하게 지켜내고 있습니다."

"장하다! 우리 아들! 솔선하는 너의 모습이 자랑스럽구나!"


박00 사회복무요원과 아빠 박재은 씨가 두 주먹을 마주 잡고 힘차게 파이팅을 외쳤습니다. 아들에게 격려를 해주고자 지원하러 나온 것입니다.

박00 씨의 부친은 철원에 있는 00사단에서 현역으로 군 복무를 성실하게 마쳤습니다. 군대 시절 한 달에 한 번씩 100km 행군을 실시하며 힘들게 훈련에 임했던 시절을 상기했습니다. 수류탄, 실탄을 관리했었는데 정신이 흐트러지면 사고를 유발할 수 있기에 엄격한 훈련을 받았답니다. 젊은 날 군에서 강한 훈련을 받았던 경험으로 사회에 나와서 인생을 살아가면서 아무리 어려운 일이 있어도 극복할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었답니다. 


지금은 개인사업을 하면서 사회봉사를 실천하기 위하여  법무부 법사랑회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부친은 청소년들의 헛된 행동으로 인하여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부분을 제대로 잡아주고 올바른 인생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선도를 해주는 봉사를 하고 있습니다. 박00 씨는 어린 시절부터 부모님이 사회 봉사 활동에 앞장서는 모습을 보면서 자랐습니다. 그는 모범적인 사회인으로 살아가는 부모님을 본보기로 삼았습니다. 부모님이 도움을 요청할 때면 언제든지 정성을 다하여  이웃사랑 나눔 활동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습니다. 


까치울역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멋진 청춘이 누구인가 살펴보니 순수청년 박00 씨였습니다.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지역 내 시민의 발이 되어 지하철역을 지켜주는 사회복무요원이 있어서 든든합니다. 국가의 부름을 받고 성실하게 지역을 지켜주고 있는 박00 사회복무요원에게 뜨거운 격려의 박수를 보냅니다.


 


<취재 : 청춘예찬 부모기자 조우옥>


출처 : 청춘예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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