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부천에 상륙한 ‘굳건이’의 활약~
(이번 병무홍보에 함께 참여한 굳건이)
병무청의 상징! 귀여우면서도 늠름한 굳건이가 부천 스타로 등극했다고 합니다! 바로 굳건이가 부천 시민 어울림 한마당 축제에 참여했기 때문인데요.
병무홍보활동이라면 어디든지 빠지지 않고 달려오는 청춘예찬 기자단. 그리고 저는 어머님, 아버님들께서 부르면 달려가기 때문에, 저도 참석했답니다.
(굳건이 탈을 쓴 제 모습)
저는 이한규 아버님과 함께 굳건이 탈을 쓰고, 병무홍보활동에 앞장서는 임무를 받았는데요. 퍼레이드에 앞서 단체 앨범을 위한 사진촬영은 제가 진행했고, 퍼레이드는 이한규 아버님께서 굳건이로 변신해 퍼레이드를 하셨습니다.
(인기만점 굳건이)
굳건이는 인기 만점이었는데요. 아버님께서 능숙하게 사진촬영도 임해주시고, 더운날 2시간여 동안 부천 시내를 돌아다니며 병무홍보활동을 열심히 해주셨습니다. 그렇다면, 굳건이로 변신해 퍼레이드를 했던 아버님.
(부러워서 질투날 정도로 인기있었습니다.)
원미초등학교에서 부천역 광장까지. 가깝지 않은 거리동안 날이 더워 퍼레이드 도중 온 몸이 땀으로 범벅이었습니다. 움직이지 못할 정도로 옷이 젖었다고 하는데요.
(퍼레이드 맨 앞에 서있는 굳건이)
하지만 굳건이를 보면서 즐거워하는 시민들과 아이들. 또 학생들의 모습을 보면서 잠시 동안 느꼈던 고통은 눈 녹듯이 사라졌다고 합니다. 아버님은 “굳건이가 국민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는 것은 우리의 젊은 청춘들이 대한민국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는데요.
굳건이로 변신한 아버님의 모습. 아버님은 자랑스럽고 행복했다고 합니다. 굳건이를 쓴 아버님의 모습을 김용옥 기자가 SNS에 올리자 군에서 복무하고 있는 아들에게서 ‘우리 아빠 젊어진 모습이 자랑스럽다고’ 답장이 왔다고 합니다.
(굳건이 얼굴을 벗은 아버님의 모습.)
아버님께서 퍼레이드까지 하시고, 다음부터는 제가 바톤을 이어받아 굳건이 탈을 다시 썼습니다. 날이 저물고, 슬슬 바람이 불어오는데 굳건이 탈을 쓰니까 따뜻하더라구요. 근처를 지나는 아이들과 함께 사진을 찍었습니다.
그리고 대망의 콘테스트. 굳건이 탈을 쓰고 열심히 춤을 췄습니다. 그리고 박수를 유도하면서 부천시민들과 굳건이는 하나가 됐습니다. 이만하면 병무홍보로써는 최고라고 생각하는데요.
(오른쪽 굳건이가 접니다.)
어머님, 아버님이 부르면 언제든지 달려가는 대학생기자. 아버님과 함께 굳건이 탈을 쓰고 병무홍보활동을 해서 행복했습니다. 비록 굳건이 탈을 쓰고 땀에 옷이 젖었지만, 이 또한 행복했습니다. 병무홍보는 역시 청춘예찬입니다!
<공동취재: 청춘예찬 대학생기자 조수연, 이한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