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시민기자

[스크랩] 2013년 부천 시민이 가장 많이 읽은 책은?

조우옥 2014. 2. 9. 08:52

  ▲ 지난해 5월 열린 부천의 책 선포식에서 김만수 부천시장과 홍미영 부평구청장이 혜민 스님의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등을 소개하고 있다.  
▲ 지난해 5월 열린 부천의 책 선포식에서 김만수 부천시장과 홍미영 부평구청장이 혜민 스님의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등을 소개하고 있다.

부천시민이 지난 한 해 동안 가장 많이 읽은 책은 무엇일까?

부천시립도서관 조사에 따르면 2013년 한 해 동안 22만 명의 도서관 회원에게 150만 권을 대여해줬고 이 가운데 시민이 가장 많이 읽은 책 TOP 10을 선정한 결과 일반도서 부문은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이 1위를 차지했다고 7일 발표했다.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은 혜민 스님의 인생잠언으로 2012년 출판과 동시에 베스트셀러가 되었을 뿐 아니라 ‘2013년 부천의 책’으로도 선정되어 부천 시민들에게 많은 사랑은 받았다. 2위는 김난도 교수의 〈천 번을 흔들려야 어른이 된다〉가 선정되어 2013년 한 해는 치유와 힐링에 대한 이야기가 시민들에게 많은 공감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3위부터 10위까지는 〈엄마를 부탁해〉, 〈7년의 밤〉, 〈백설공주에게 죽음을〉등 문학소설이 가장 많이 대여되었다.

아동도서 부문 1위는 〈메이폴스토리〉 2위는 〈퀴즈 과학상식〉 3위는 〈엄마는 단짝친구〉 4위는 〈마법천자문〉 등 10위까지 모두 학습만화 시리즈가 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부천시립도서관은 올해도 ‘부천의 책’을 선정해 함께 읽는 ‘한 도시 한 책 읽기’와 영유아 대상 ‘북 스타트’및 시민 생활독서에 마라톤을 접목한 ‘독서마라톤 대회’ 등 시민의 생활패턴에 맞는 다양한 독서문화진흥사업을 통해 책으로 소통하고 성장하는 책 읽는 문화도서 부천을 구현해갈 것이다.

[도서관정책과 열람팀 032-625-4551]

출처 : 사랑을 전달하는 천사들의 집~!
글쓴이 : 호박조우옥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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