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청 청춘예찬

[스크랩] 6.25 전쟁의 아픔을 잊지 맙시다!!!<자유수호평화 박물관>

조우옥 2014. 3. 20. 10:44

 

자유수호평화박물관에서 만난
아물지 않은 6·25 전쟁의 상처!

 

'세월이 흘러 6·25 전쟁을 겪은 세대가 줄어들고, 그 기억이 희미해져 가고 전쟁의 상처는

아직도 아물지 않아 이산의 아픔이 계속되고 있는 지금, 지난날 이 땅에 피흘려 쓰러져 간

참전용사들의 혼과 삶을 계승하고 세계 평화에 이바지하는 희생정신을 담은 기념비적이며

역사의 교훈을 다시 한번 마음에 새겨 보기를 바란다.'

 

자유수호평화박물관 입구에 쓰여진 글입니다. 글을 읽는 내내 가슴에 턱하니, 뭉클함이 와서 안기는

느낌은 뭘까요? 아마도 분단의 아픔을 간직한 나라의 국민이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세월이 흐르면

처절한 아픔도 잊혀지지만, 아직은 분단의 아픔을 간직하고 있는 나라의 국민이니, 6·25 전쟁으로 

처절했던 역사의 현장을 지켜낸 순국 선열의 희생을 기억해야겠습니다.

 

 

<자유수호평화박물관 건물 전경>

 

동두천시는 최근에 자유수호평화박물관을 찾는 시민 및 개인이 문화가 있는 삶을 누리고 보다 쉽게

문화시설을 찾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코자 매주 수요일을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하여 박물관을 

무료개장을 하고 있었다. 소요산 입구에 위치한 동두천시의 자유수호평화박물관을 들렸습니다.

 

자유수호평화박물관 건물을 에워싸고 있는 21개의 유엔참전국들의 국기가 하얀 건물 바탕 위에 선명한

자태로 바람에 펄럭이고 있었습니다.

 

 

<자유수호평화박물관 건립 기념비>

 

소요산 등산로 입구에 있는 자유수호 평화박물관은 2002년 개관했으며, 부지 40,000㎡, 지상 4층의

건물로 1층 로비, 2층 전시실, 3층 영상·전시실, 4층 기획실로 운영 되고 있었습니다.

 

자유수호 평화박물관이 지어진 계기는 시대가 급속히 발전하고 나날이 개개인의 이해관계로 잊혀져

가는  6.25전쟁에 대한 이해와 자유와 평화를 수호하기 위하여 지어졌다고 합니다. 박물관 내부에는

조국을 위해 희생하신 분들의 뜻을 기리고 유엔 참전국과의 우호 증진을 위해 건립된 박물관으로

6.25 전쟁 당시 참전한 21개국 유엔군 활약상과 관련 유물 및 자료를 전시하고 있었습니다.

 

 

  유엔참전국

 

  *전투지원국(16개국) :

   미국, 영국, 오스트레일리아, 네덜란드, 캐나다, 뉴질랜드, 프랑스, 터키,

   필리핀, 그리스, 태국, 남아프리카공화국, 벨기에/룩셈부르크, 콜롬비아, 에디오피아

 

  *위료지원국(5개국) :

   덴마크, 노르웨이, 스웨덴, 이탈리아, 인도

 

 

 

<자유수호평화박물관 1층 로비>

 

<자유수호평화박물관 내부 전시용 유물, 유품>

 

 

<M48A2C 전차와 제트기, 정찰기>

 

박물관은 경기도의 소금강으로 잘 알려진 동두천시 소요산 등산로 입구에 위치하고 있어서 소요산과

동두천시를 찾는 사람들에게 관광 및 등산 등 여가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서울의 수복

 

 한국 해병 2개 대대와 미 제1해병사단은, 행주나루 부근에서 9월20일 한강을 도하, 공격을

 계속하였고, 25일에는 미 7사단 32연대와 공군 제17연대가 신사동쪽에서 도하에 성공하여

 남산 일대를 점령하였다. 또한 9월27일에는 새벽, 한국 해병대가 중앙청에 태극기를

 게양함으로써, 서울을 탈환하게 되었다. 이는 서울을 빼앗은지 90일만의 수복이었다.

 97일만에 38선도 회복하였다.

 

  

 

<베트남 참전 기념탑>

 

분단 국가에 살고 있는 우리들에게는 안보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을 것입니다. 자유와 평화가

넘치는 생활 속에서도 통일을 이루기 전에는, 6·25전쟁으로 국가를 지키기 위한 값진 순국선열의

희생을 기억해야겠습니다.

 

<취재 : 청춘예찬 김혜옥 어머니기자>

 

 

 

출처 : 청춘예찬
글쓴이 : 굳건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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