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어디까지 알고 있니?
민간의 축소판 군대도 병원있거든!
안녕하세요. 대학생 기자 양형진입니다.
4월도 중순을 지나 어엿한 봄의 완연한 느낌을 받으실 것 같습니다. 학생들은 대부분 시험이 겹치는 시기이기도 한데요. 활동하기에 날씨가 상당히 좋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봄의 적이라고 할 수 있는 일교차도 만만치 않아서 아침과 저녁의 온도 차이가 상당히 심한데요. 이때, 조심해야할 것은 당연히 감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제 주변에도 많은 사람들이 감기에 걸렸는데요. 이런 날씨에 군대에 간 아들들, 내 남자친구는 감기에 걸리면 어떻게 하지?
몸이 아프면 군대에서 어떻게 하지? 라는 생각을 하실 수 있는데요
그래서 준비한 내용은 군대의 병원 의무대와 그곳에서 근무하는 의무병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의무대란 의무병과 의무 장교 따위로 편성된 단위 부대입니다. <네이버 백과사전> 그렇다면 의무대 안에서 근무하는 의무병이 어떤 병사인지 궁금하실 수 있는데요.
의무병(醫務兵)은 군대에서 위생과 응급 처치, 간호에 관한 직무를 수행하는 병사로 위생병(衛生兵)이나 간호병(看護兵)이라고도 한다. 유사시 의사의 진찰을 받을 수 없는 전장에서 질병이나 부상에 노출된 병사를 간호한다. <위키 백과사전>
즉, 의무대는 우리가 쉽게 생각하면 군인들에게 병원이고 그곳에서 일하는 의무 장교들은 민간에서 생각하는 의사입니다. 또한 거기서 군 복무를 하고 있는 의무병들은 군대의 간호사 정도로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민간의 병원들이 대학 병원이 존재하고 동네에서 운영이 되고 있는 소규모 개인 병원들이 있는
반면, 군대에서는 의무대가 어떤 조직체계로 존재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민간에는 정형외과, 내과 이비인후과 등 특정 부위를 전문으로 진단하는 개인 병원이 존재합니다.
이와 달리 종합병원처럼 분과가 나눠져 모든 부분을 다 다루는 병원이 있습니다.
군대 의무대는 종합병원처럼 여러 분과를 한꺼번에 다룰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다만 군에서는 필요하지 않은 산부인과 및 소아과가 없는 것이 특징입니다.
군대 의무대 역시 민간 병원처럼 작은 병원과 큰 병원의 개념이 존재합니다. 각 사단에 있는 의무대를 민간의 작은 개인 병원으로 ‘○○국군병원’을 큰 종합 병원의 개념으로 이해하시면 간단하게 이해하실 수 있습니다.
물론, 군대의 특성상 위의 비교가 완벽하게 일치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국군병원’이 사단의 의무대에서 치료하지 못하는 병들이나 좀 더 큰 병들을 자세하고 면밀하게 살펴보는 군대의 큰 병원의 역할을 해내고 있습니다.
국군 병원의 대표적인 예로는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국군수도병원을 대표적으로 꼽을 수 있으며 국군춘천병원, 국군강릉병원 등이 있습니다.
<출처: http://www.medcmd.mil.kr/user/indexSub.action?codyMenuSeq=17891&siteId=medcmd&menuUIType=top>
군대의 조직 체계는 알면 알수록 또 하나의 민간 세계라고 할 정도로 많은 점에서 비슷한 것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병원은 사회의 안전한 망과 같은 존재이기에 아프면 갈 수 있는 곳이 되어야지만
항상 차선책이라고 생각하고 병은 예방이 더욱 중요하다는 것을 명심해야될 것 같습니다!
<취재 : 청춘예찬 양형진 대학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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