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청 청춘예찬

[스크랩] 우리들의 장군님~ 채명신 장군님~!

조우옥 2014. 6. 30. 18:48

 

우리들의 장군님~ 채명신 장군님~!

 

오매불망 잊을까?

장군님이 그리워서 눈물납니다.

생사고락을 함께 한 전우들이 장군님을 추모하며

여기 모였습니다.

 

 

<일반 사병묘역에 함께 안장된 채명신 장군묘>

 

고 채명신 장군은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에 마련된 일반 병사들 묘역인 제 2묘역에 안장되었습니다.
장군묘역에 안장을 할 수 있지만 장군묘역 안장 혜택을 포기하고, 월남전 당시 생사고락을 함께 한 

사병들과 함께 하고 싶다는 채 장군의 유지를 받들어서 이곳을 선택했다고 합니다.

 

 

 

 

고 채명신 장군

 

 고인은 1948년 육사 5기로 임관해 5사단장, 주월 한국군사령관, 2군사령관 등을 역임했다.
6·25전쟁 당시 2사단 25연대 중대장, 유격대장, 7사단 5연대장, 3사단 참모장 및 22연대장으로서

 수많은 전투에 참가해 전공을 세웠다. 중장 예편 후에는 1972~1977년 주 스웨덴·그리스·브라질 대사를

거쳤으며 대한해외참전전우회 명예회장, 베트남참전유공전우회 회장,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 명예회장 등을 역임했다.

 

  

 

 

<월남참전 용사들이 채명신 장군을 추모하고 있다.>

 

채명신 장군을 회고하는 월남 참전 용사들은 모두 채 장군에 대한 존경심이 가득했습니다. 

그들은 진정으로 장군을 그리워했으며, 그 분의 업적을 높히 우러렀습니다. 

 

<병무청 홍보요원 어머니 기자들이 장군의 비석을 닦고 있다.>

 

<채명신 장군을 기립니다.>

 

병무청 홍보요원 어머니 기자들은 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국립현충원을 방문하여 순국선열의 희생을

기렸으며, 특히 채명신 장군의 묘역을 찾아서 비석을 닦아 드렸습니다.

 

 

<월남참전전사자 위령제>

 

때마침 국립현충원에서는 월남참전 전사자 위령제가 열리고 있었습니다. 전사자들의 넋을 기리며

참전용사들은 노구의 몸으로 그 당시에 희생한 넋을 기리고 있었습니다.

 

 

<위령제가 진행되는 동안 한 참전용사가 생각에 잠겨있다.>

 

국립현충원에서 만난 월남참전 용사의 말씀이 마음을 메이게 합니다.

"여러분이 몸이 아프고, 배고플 때 엄마, 아빠를 찾지만, 우리들은 생사를 가늠할 수 없는 전선에서

배가 고파도 몸이 아파도 소대장님~ 장군님~을 찾으며 함께 의지했던 전우들입니다. 어찌 이들을

잊을 수 있겠습니까?"

  

 

<보훈의 달 국립현충원을 찾아서 참배하는 어머니 기자들>

 

국립현충원을 찾은 우리들의 눈가에도 눈물이 그렁그렁합니다.

어찌 잊으리~ 그 분들의 희생을~

순국선열의 넋을 기리며 보훈의 달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 분들의 희생과 나라사랑을 생각한다면

보훈의 달은 일년 365일 계속되야겠습니다.

 

<공동취재 : 청춘예찬 황원숙 어머니 기자>

 

 

 

출처 : 청춘예찬
글쓴이 : 굳건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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