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청 청춘예찬

[스크랩] 안전교육 선택이 아닌 필수~~~

조우옥 2014. 8. 12. 11:14


그동안 소홀하게 여기던 안전. ...

이제~~~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입니다.

 

 

안전하면 여객선 침몰사건을 이야기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우리 사회가 아이들에게 안전한 사회가 되지 못함을 깨닫게 해 주었고 대처가 미흡했기에 더욱 그런 것 

같습니다.

위험한 상황은 언제 어디서 어떻게 발생할지 모릅니다.

사고가 발생하면 복잡하게 얽히고설킨 구조적 문제가 줄줄이 터져 나와 사회안전망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망스럽기만 했습니다.

 

여객선 침몰사건 후 일회적 반응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는 능력을 가지려면 누군가의

도움을 기다리기 전에 스스로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되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졌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안전한 사회의 감시자이자 파수꾼 노릇을 자청하면서 안전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나섰습니다. 안전교육은 사고 발생 시 생명을 좌우할 수 있는 중요한 교육이기 때문입니다.

 

 

<체험교육을 통해 불의의 사고에도 의연하게 대처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안전교육...

어린 시절에 받은 안전교육은 성인이 되어서 까지도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생각해 보면 어린시절의

안전교육의 중요성은 더욱 크다고 생각합니다. 여객선 침몰사고와 고양종합터미널 화재사고를 통해 안전

불감증이야말로 최고 재난 상태임을 절감한 고양시는 우리 주변 곳곳에 상존하고 있는 안전 불감증을

청산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아직은 어리고 생소한 교육이지만 안전의 중요성 깊이 생각하겠죠.>

 

고양시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안전 체험 교육을 통해 위기가 닥쳤을 때 스스로 해결할 수

는 역량을 높여주기 위한 민방위 교실(721일부터 818일까지)을 운영하는가 하면 소방서에서 직접

학교를 방문하여 안전에 대한 양질의 내용 등을 체험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청소년들도 최근 여러 사건·사고로 국내 최대 화두는 단연 안전이 주목받고 있는 만큼 어느 때보다 많은

참여로 열기가 뜨거웠습니다..

체험은...

기존 강의식 교육에서 벗어나 직접 체험과 실습을 할 수 있도록 하여 불의의 사고에도 의연하게 대처하는

방법을 터득하도록 하였습니다.

 

 

<전문요원으로 부터 안전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듣고 있습니다.>

 

모든 훈련과 체험은 당황하지 않고 침착할 것을 강조합니다. 혼란은 더 큰 재난을 불러일으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학생들이 눈을 반짝이며 그 어느 수업보다 진지한 태도입니다. 불의의 사고에도 잘 대처할 수

있다는 자신감도 넘칩니다.

이러한 체험활동이 교육적인 역량과 문제해결력을 높일 수 있음을 확인하는 장면입니다.

 

 

<화재로부터 생명과 재산을 구하는 체험을 하고 있습니다.>

 

뜨거운 열기와 함께 찾아온 새콤달콤한 여름방학...

공부 이외의 다른 활동을 할 수 있는 유효기간입니다.

 

부족했던 공부도 중요하지만 다양한 경험을 통해 풍요로운 방학을 만들어 나가는 지혜도 필요합니다.

학교현장에서도 입시위주의 교육이라는 꼬리표를 떼어내기 위해서 뿐만 아니라 다양한 체험이 결과적으로

건강한 자아를 형성하고 사회 전체가 건강한 사회로 가기 때문에 학생들에게 체험활동을 권장하고 있다고

하더라구요.

 

<돌발적인 사고가 발생했을 때 안전하게 취할 행동요령을 숙지하고 있습니다.>

 

이제 안전교육이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어가고 있는데 나 자신부터 안전수칙을 알고 지켜나간다면 사회전체가

안전불감증에서 벗어나지 않을까 하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방학을 이용하여 많은 사람들이 직접 피부로 느끼면서 안전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보길

바라는 마음으로 포스팅 해 보았답니다.

 

<취재: 청춘예찬 강애수 어머니기자>

 

 

출처 : 청춘예찬
글쓴이 : 굳건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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