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농촌에 계신 분들은 아침밥을 먹기 무섭게
서둘러 가는 곳이 있다는데요??
농한기라서 어디 놀러 가시는 걸까요???
궁금해서 따라가봤습니다.
사실 요즘은 농한기라는 말을 쓰지 않을 정도로
농촌에서는 겨울에도 많이 바쁘죠.
들판에 나가 일은 하지 않더라도
시설하우스에서 재배하는 작물들이 많고
또 이때는 교육 관련 프로그램도 많잖아요?
알고 보니 일손이 좀 한가할 때는
교육을 받으시느냐고 바삐들 움직이고 계셨어요.
무슨 교육이냐고요?
바로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인데요~
일이 바쁘다고 교육을 소홀히 하면 안 되는 거 아시죠?
제대로 알고 농사를 짓는 것과
모르고 짓는 것은 엄청난 차이가 있으니까요.
이제는 농사짓는 일도 마구잡이로 하던 시대는 지났고요~
농사도 배워야 잘 지을 수 있고 소득도 높일 수 있는 거죠.
새해 들어 시작된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농업인들의 필수 교육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새로 개발된 농업기술을 확산하고 요즘 핫이슈인
가축방역과 쌀 산업 대책 등 국정과제와
농업정책을 연계한 교육을 중심으로
전국의 35만 명의 농업인이 대상이라는군요.
지난 1월 10일(금),
새해농업인실용교육 생활자원반 교육이 있는
평택시 농업기술센터를 찾아갔는데요~
200여 명의 여성농업인들께서 입추의 여지없이
강당의 꽉 채워 후끈 달아오른 교육의 열기를 느낄 수 있었어요.
평택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올해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7일부터 시작을 해서
읍면의 3월 17일 까지 3100명을 교육하게 되는데요.
각 품목별 전문교육과 고품질 벼와 고추 재배기술을 비롯해
농기계 임대 사업 활용에 대한 교육을 한다고 하네요.
교육은 분야별 전문 강사 및 현장에서
농업경영에 큰 성과를 올리고 있는 농업인들을 초청해
사례 발표를 듣고 정보도 교환하고,
또 농업현장에서 기술도 접목하면서 진행하는 등
실제 영농에 필요한 기술들을 교육하는데요~
농한기라고 할 수 있는 겨울철에도
배우고자 하는 의지와 열정은
전국 시군농업기술센터와 농업현장 곳곳에서
느낄 수 있어서 그 결실이 주목되고 있어요.
오늘 실용화 교육 생활자원반
첫 시간에 있었던 여성리더쉽 강의는
‘홀딱 반하게 하라’(김춘애 원장)는 내용 이었는데요.
첫 포문을 ‘인생을 쉽게 사는 법'은
“첫째, 부모를 잘 만나야 한다.
둘째 배우자를 잘 만나야 한다.
셋째, 끊임없이 배워야 한다“로 열었어요.
첫째, 둘째는 어찌 보면 선택을 할 수도 없거나
또 선택을 한다고 해도 100% 성공할 수는 없지만,
세 번째 '끊임없는 교육'은
얼마든지 자신이 선택할 수 있잖아요?
요즘은 농촌에서도 나만 부지런하면
내게 필요한 교육은 언제든지 받을 수 있어서
가까운 농업기술센터나 도 농업기술원에서
지역여건에 맞게 마련한 작목별 교육은 물론이고,
새해농업인실용교육과 같은 프로그램의 일정을
꼼꼼히 챙겨서 맞춤형 교육을 받는다면 영농뿐만 아니라
개인의 교양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테니까
놓치지 마세요~
정보가 곧 돈이라는 것도 잊지 마시고요~ ^^
아무쪼록 올해 진행되고 있는
새해 농업인실용교육에 참여해서
탄탄한 영농설계로 한해 풍요로운 결실 거두시는
좋은 성과를 기대해보세요~
<농촌진흥청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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