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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뜨거운 열기와 희망찬 발걸음이 있었던 이천시 새해농업인실용교육

조우옥 2015. 1. 16. 08:03

 

 

새해가 되면서 2015년의 희망을 담고
각 시군별로 농업인 실용교육이 열렸답니다.

 

저는 고구마의 고장인 여주농업기술센터에서
고구마 영농교육과 고구마 신품종 전시를 한다고 해서

찾아갔습니다.

 

 

기술센터 입구에 입간판이 보였습니다.

 

오늘 교육을 받을 내용이 있는 교재를 받고

강의실로 향했습니다.

 

 

맨 뒤에까지 꽈 채운

강의실에 열기가 뜨거웠습니다.


예상보다 인원이 너무 많아서

교재가 동이 났다고 하네요.

 

 

고구마가 고소득 작물이라 그런지

젊은 농업인이 더 많이 보였습니다.


한중 FTA로 심적인 부담이 많은 농촌이지만,
젊고 활기찬 영농교육현장에 가보니

우리 농업에 희망이 보이는 것 같아 흐뭇했어요.
 
요즘은 부모님이 이루어 놓은

영농기반을 물려받아 대규모로 농사를 짓는

젊은 농업인이 많아졌답니다.


도시에서 직장생활하는 것보다

경제적으로도 훨씬 안정적이라고 하네요.

 

 

2015 여주시 농업인 실용교육의

슬로건도 아주 멋집니다.


농업의 위기를 잘 살려

약의 발판으로 삼아야 하겠지요.

 

고구마 농가를 상대로 하는 교육이지만

가장 기본부터 다시 점검하는 교육이랍니다.


농사라는 것은 시기별로 한 가지만 놓치거나

실수할 경우 낭패를 보는 경우가 많거든요.
 

 

여주농업기술센터에서 개발한

신품종 고구마를 전시하고 있었습니다.


맛이 좋은 자색고구마인 여주 6호와 
병충해의 피해가 적고 육질이 단단해서

저장성이 좋은 밤고구마인 여주 7호,
당도가 높고 수확량이 많은 밤고구마 여주 8호,
모래땅인 여주에서 잘 자라고 병해에 강한

호박고구마인 진미입니다.


여주 8호는 표면이 매끄럽고

아주 단단해서 저장성이 좋아 보였습니다.  

 

 

참석한 농업인들은

신품종 고구마에 대한 관심과 함께 

고구마를 시식을 하였답니다.

 

 

젊은 농업인들이 새로 개발한

구마 가공품도 전시되었답니다.
 
고구마스틱, 고구마 말랭이, 고구마 초콜릿입니다.

 

 

고구마 초콜릿인데,

식감도 좋고 맛도 좋았습니다

 

여주 특산물인 고구마와

땅콩을 초콜릿과 결합시켰답니다.
 
 일명 고구마 빼빼로입니다. ㅎㅎ

 

 

쌀특구인 여주라서 그런지 

쌀 전시관이 멋졌습니다!

 

 

유리온실이 몇동이나 있어 가까이 가봤습니다.


가까이서 보니깐, 원예치료실이더라고요.

각종 야생화와 다육이가 자라고 있었습니다.

 

 

농기계 임대 사업장에서는 농민들에게 필요한

농기계를 싸게 대여하고 있었습니다.

 

응용 미생물 연구실에서는

미생물 배양액을 무료로 나누어 줬답니다.


미리 신청을 하고 통을 가져다 놓으면

 필요한 미생물 배양액을 용도에 맞게

제공하고 있었습니다.

 

 

농업인의 실습교육장으로

사용하고 있는 건물도 있었습니다.
 
2015년, 올해 끊임없는 농업에 대한 실용교육을 통해서

 모든 농업인들이 성공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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