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 축제인 화천 산천어 축제가
1월 10일 개막하였습니다.
축제는 1월 10~ 2월 1일까지
화천읍 일대에서 열립니다.
축제 첫날은 16만 명이 축제장을 찾았답니다.
산천어 축제인 만큼 축제의 꽃은
산천어 잡기입니다.
얼음구멍을 들여다보며 낚싯대를 이용해
산천어를 잡기도 하고 영하 날씨에도 차가운 물속에 들어가
맨손으로 산천어를 잡기도 합니다.
산천어를 잡는 이도 즐겁고 보는 이도 즐거운 축제입니다.
화천 농업인에게도 산천어 축제는
반가운 행사입니다.
농특산물 판매와 농한기 일자리 창출로
소득 향상에 도움이 된답니다.
농업인들은 지난 2014년 산천어 축제에서는
농특산물 판매장, 향토 주전부리, 축산물 구이터 등에서
10억 천만 원의 실적을 올렸다는데요.
올해는 더 많은 실적을 올리기를 기대한답니다.
올해도 농특산물 판매장 3개소를 설치하여
관내 150여 농가 및 업체의 250품목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출하 농가의 사전 교육과 물품의 사전 검사도 받아
고품질의 농특산물만 판매합니다.
농특산물 판매는 화천농업기술센터에서 관리합니다.
산천어 축제 프로그램 입장권을 구입하면
5,000원 농산물 교환권을 줍니다.
교환권으로 지역 농특산물을 살 수 있습니다.
농특산물 판매장에서 많아 팔리는 품목을
화천농업기술센터 농산물 유통 담당인 박희숙 계장님께 여쭤보니
즉석에서 먹을 수 있는 한과, 약과, 찐빵, 떡 등이랍니다.
판매장에서 아이들과 함께 한과를 사는 부부는
"가족과 함께 축제를 참여해서 재미도 있고,
믿을 수 있는 농특산물도 눈으로 보고
구입할 수 있어서 좋다"라고 말했습니다.
판매장에서는 산나물이 많이 나는 지역이라서 그런지
나물류도 많이 팔린답니다.
모든 판매 물품에는 생산자의 인적 사항이 적혀 있어
소비자에게 신뢰를 줍니다.
강원 영서 지역의 한우와
돼지고기 판매장도 인기가 좋습니다.
품질 좋은 한우와 돼지고기를 즉석에서
구워 드실 수 있습니다.
이렇게 산천어 축제장엔 품질 좋은
농특산물과 먹거리로 축제의 즐거움을 더해 줍니다.
여러분도 산천어 축제에 오셔서~
겨울을 맘껏! 즐기시고
품질 좋은 농특산물도 구입하셔서
농업인들에게 힘을 주세요~^^
"여러분을 축제의 향연 속으로~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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