삐리릭~이라는 힘찬 소리와 함께 윗몸일으키기나 팔굽혀펴기에 누구보다 열심히 열중하고 있는 사람들이 방 한가득 있었습니다.
2015년 2월 26일 목요일 서울지방병무청에서 해병대 면접이 있었습니다. 모두 나름의 이유, 다양한 생각을 가지고 해병대에 지원한 이들. 저희 청춘예찬 기자단은 해병대에 지원한 사람들이 어떠한 방식으로 면접을 보고 있고, 체력검정을 받고 있는지, 또한 어떠한 마음가짐을 가지고 해병대를 지원하게 되었는지 알아보기 위해서 서울지방병무청에 모였습니다.
그런데... 취재 하러 와서 취재 당하는(?) 뜻밖의 상황이 일어나게 되었습니다. KTV에서 저희 청춘예찬 기자단 기자들을 인터뷰하였습니다.
▲ 홍보요원 앨범에 있는 김용옥기자님 인터뷰하시는 사진
김용옥 기자님께서는 인터뷰에서 어떤 대답을 하셨나요?
김용옥 기자님 : 저는 해군으로 섬에서 복무 중인 자랑스러운 아들에게 "지금 너에게 맡겨진 소임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곧 나라를 지키는 것이고 나라를 사랑하는 것."이라고 말해주었습니다. 2015년 7기 청춘예찬 파이팅!
▲ KTV프로그램 속 인터뷰 장면
이웅기자님께서는 해병대 체력검정에서 어떤 것을 느꼈나요?
이웅 기자님 : 파릇파릇한 동생들이 팔굽혀펴기, 윗몸일으키기 측정을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니까 굉장히 뿌듯했습니다. 이미 전역을 한 입장에서 이제 입대를 준비하는 동생들의 모습을 보는 것이 즐거웠고 우리나라의 사회적 인식이 ‘조금 더 힘든 군생활을 하게 된다’라고 해병대를 비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해병대 모집에 지원한 후배들이 늠름하고 대견해 보였습니다.
그리고 대다수의 지원자들이 팔굽혀펴기나 윗몸일으키기로 측정되는 체력상태가 제 기대에 미치지 못했는데, 수색대 특급전사 출신 전역자로서 낑낑거리는 지원자들의 모습이 몹시 안타까웠고 병무청 기자로서 이런 체력검정이나 병무에 관한 정보를 우리 후배들에게 잘 전달하여 그들이 미리 알고 준비할 수 있게 해줘야겠다는 책임감이 들었습니다.
KTV에서 갑작스럽게 인터뷰를 하게 되었는데 어떠한 느낌이 드셨나요?
이웅 기자님 : 우연히 Ktv 인터뷰를 하게 되었는데, 외부에서도 우리 청춘예찬 기자단에 많은 관심이 있다는 것이 놀라웠고 감사했습니다. 병무 홍보와 후배들을 위한 좋은 정보를 전달하는 데 더욱 노력해야겠다고 결심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 KTV프로그램 속 인터뷰장면
KTV와의 인터뷰 어떠셨나요?
정승연 기자님 : 저는 군대에 입대하지 않아도 돼서 군대에 입대하려면 어떻게 체력검정을 받는지, 어떻게 면접을 보는지 제대로 알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해병대 면접과 체력검정 과정을 지켜보면서 군대에 가는 일이 쉽지 않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고, 제 주변 친구들이 군대에 가기 위해 어떤 과정을 거치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군대가 힘든 곳이라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군대에 가기 전 과정도 힘들고, 얼마나 진지하게 시험에 임하는지 보고 느끼면서 입대에 대한 생각이 달라졌다고 인터뷰했습니다.
인터뷰 후 생각은 어떻게 바뀌었나요?
정승연 기자님 : 입대를 할 때 자부심을 가지고 입대하는 사람들도 있다는 것을 직접 보고 나서 군대에 대한 생각이 긍정적으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청춘예찬 기자단으로 활동하게 된 이상 더 많은 사람이 군입대 전에 자부심을 가지고 군대에 입대할 수 있도록 군대에 관한 많은 정보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청춘예찬 화이팅!
대한민국 국군장병 여러분 화이팅!
<취재: 청춘예찬 정승연 곰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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