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청 청춘예찬

[스크랩] 봄바람 휘날리며 떠나는 진해 군항제의 옛 모습으로...

조우옥 2015. 4. 4. 05:17



봄바람 휘날리며 떠나는 진해 군항제의 옛 모습으로...

 

버스커버스커의 벚꽃엔딩이라는 노래가 항상 이맘때면 길거리마다 울려 퍼지며 벚꽃이 지는 모습을 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돌이켜보니 제가 군 생활 할 때 이 노래가 나오면서 부대 앞에 벚꽃이 지는 모습을 볼 때마다 제 마음을 울렁이게 만들었던 기억도 새록새록 나네요. 자 곧 있으면 전국 각지에서 벚꽃이 피면서 벚꽃 축제가 한창 열리게 될 텐데요.


이와 관련하여 벚꽃축제와 군대하면 떠오르는 것 바로 진해 군항제에 대하여 과거부터 현재까지 살펴보는 시간을 잠시 가지고자 합니다. 그렇다면 제일 먼저 진해 군항제에 대하여 알려드리면 다음과 같습니다.


<출처:공감포토>



​진해 군항제란?

 

초창기에는 이충무공 동상이 있는 북원로터리에서 제를 지내는 것이 전부였으나, 1963년부터  진해군항제로 축제를 개최하기 시작하여 충무공의 숭고한 구국의 얼을 추모하고 향토문화예술을 진흥하는 본래의 취지를 살린 행사와 더불어 문화예술행사, 세계군악페스티벌, 팔도풍물시장 등을 아름다운 벚꽃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봄 축제로 해마다 알찬 발전을 거듭하여 이제는 군항제 기간 동안 200만명 이상의  국내외 관광객이 찾는 52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전국 규모의 축제로서 자리를 확고히 하고 있다.



<출처:공감포토>

위에서 알 수 있듯이 진해군항제는 꽤 역사가 오래된 축제인데요. 위 사진에서도 볼 수 있듯이 1964년도의 제2회 진해 군항제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옛 모습을 보니 새롭네요. 더불어 재미있는 사실 중에 하나는 진해 군항제는 벚꽃축제로 시작되지는 않았다네요. 


<출처:공감포토>​

위에 잠깐 언급되었듯이 사실 진해 군항제는 지난 1952년 4월 13일,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동상을 세우고 추모제를 거행한 것에서부터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초창기에는 충무공 동상이 있는 북원로터리에서 제사를 지내는 것이 전부였지만 1963년부터 진해군항제라는 이름으로 각종 문화예술행사를 벚꽃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봄 축제가 개최되기 시작하여 군항제 기간 동안 2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진해를 찾게 되었다네요.


​< 출처:공감포토>

​다음 사진은 1990년대의 진해 군항제 벚꽃축제의 모습 보실 수 있는데요. 옛 부터 지금까지 사랑하는 애인과 가족들과 함께 즐겁게 축제를 즐기는 모습은 변치 않아 보입니다.

 

지금까지 간단하게 진해 군항제에 대하여 알아보았는데요. 올해에도 어김없이 벚꽃이 피는 무렵 진해 군항제가 펼쳐지는데요. 아래 팸플렛을 참고하셔서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출처:창원시청>

 

혹시라도 더 자세한 정보를 원하시는 분은 위 링크에 들어가셔서 여러 가지 정보를 찾아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자, 지금까지 진해 군항제의 옛 모습부터 현재의 모습까지 살펴보았는데요. 따뜻한 봄날 가족들과 또 사랑하는 애인, 친한 친구들끼리 잠시 시간을 내에서 올 벚꽃 필 무렵 진해 군항제 벚꽃축제로 가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 취재: 청춘예찬 대학생기자 유환수 >


출처 : 청춘예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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