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청 청춘예찬

[스크랩] 현충원 호국음악회

조우옥 2015. 4. 3. 12:55



 

3월 현충원 정기음악회가 천안함 장병을 기리며 봄의 소리를 잔잔하면서도 때로는 웅장하게 잊혀져 가는 천안함 용사들의 넋을 기리는 음악회가 국군교향악단과 군악대대장 중령 이희경, 음악감독 김홍식, 바리톤 노대산이 지휘봉을 잡고 청충들을 울리고 있다.

국군교향악단은 대한민국 국군장병들의 사기진작 및 정서순화,그리고 민,관,군의 문화교류 활성화를 위해 2010년 1월 창단되었고,2010년 6월28일 6.25전쟁 60주년 기념 에술의 전당정기연주회 이후 3.1절 현충일,광복절 등 정부 주요 국가행사에 참여하여 군 문화교류 힘쓰고 있으며 특히 2011년 9월 캘리포니아 주 5개 도시 순회공연, 2012년 3월 한,베트남 수교 20주년 기념 음악회, 2013년 9월 한,미 동맹 60주년 기념 한,미 합동연주회, 2014년 한 중 수교 20주년 기념 답방연주를 통해서 문화외교 사절로서의 역활을 수행하고 있다.

천안함 5주기를 맞이하여 고인들에 이름이 영상으로 하나씩 나타날때마다 우리는 숨 죽이며 그 날의 아픔을 함게 느껴본다. 

 


▲ 오페라 "리엔지 "서곡

 

리엔지는 "바그너의 첫 작품이며 로마의 평민출신 호민관 리엔지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1838년에 기고하여 1840년에 탈고,1842년 10월 20일 드레스덴 궁정극장에서 상연되었으며 5막의 비극으로 작사,작곡을 모두 바그너 자신이 하였다고 한다 

감미로운  잔잔하면서도 때로는 웅장한 관현악의 울림.여러 악기가 하나의 음을 탄생시키는지 새롭다

 

 ▲ 청산에 살리라.

"청산에 살리라는  김연준이 작곡자의 초기 작품에 해당하는곡으로 많은 성악가들이 애창곡으로 부르면서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 산아 !

 

이 곡은 제 3회 MBC 대학 가곡제에 신동수씨가 작곡한 노래로 바리톤 고성현씨가 대상을 수상하여 세상에 알려졌으며 많은 바라톤 성악가들이 누구나 한번씩 도전해보는곡이다.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산과 강을 그리며 바리톤으로 불러지는  내 고향 산아..친숙한 동요가 귓전에 맴돈다

두껍아, 두껍아 헌집줄께 새 집다요. 두껍아 두껍아 헌집줄께...실로폰과 트라이 앵글에 조호로움

친숙한 동요이기에 조용히 음미하며 따라 불러본다. 참 오랫만에 들리는 가삿말이다.

 

▲ 교향시 '빛'

 

이 곡은 작곡가 임지선이 작곡한 으로 오늘 구군교향악단의 연주로 세계 초연 되는곡이다.

세계 최초로 들려주는 악기음 이란다  친숙한 동요가 귓전에 맴돈다

두껍아, 두껍아 헌집줄께 새 집다요. 두껍아 두껍아 헌집줄께...실로폰과 트라이 앵글에 조호로움

친숙한 동요이기에 조용히 음미하며 따라 불러본다. 참 오랫만에 들리는 가삿말이다 

 

▲ 교향곡 1번 봄 1악장 알레그로

 

슈만의 교향곡 "봄" 은 슈만이 감정적, 육체적으로 가장 행복한 시기에 불꽃같은 영감으로 몇 시간 내에 작곡한 자신감과 기쁨에 넘치는 작품이다. 행복했던 순간을 떠 오리는듯 나는 그렇게 들리는것은 뭐였을까? 봄의 소리가 들려온다.

 

▲ 봄의 소리 왈츠

 

만물이 소행하는 봄을 상기시키는 경쾌하면서도 사랑스러운 곡으로 작곡자 스트라우스 2세의 걸작이라는 평을 받는곡이다.

봄의 생기가 잔큼에서 부터 달려오는듯 따사로움을 음율에 실고 듣는 내귓전엔 벌써 봄이 왔구나 싶어진다

 

▲ 레미제라블

 

"레미제라블"은 세계 4대 뮤지컬로 손꼽힌다. 주옥같은 곡들이 가득하지만 군악대대 허다영중사가 그 중 가장 유명한 5곡을 추려서 편곡하였다

 

▲ 봄노래 메들리 (보리밥, 봄처녀, 임이 오시는지, 봄이 오는길 )

 

한국의 유명 가곡 "보리밭 "봄처녀 "임이 오시는지" 봄이 오는길 을 메들리로 엮은 곡으로 봄의 향기를 물씬 느낄수 있도록 군악대대 와 한국예술 종합학교,선화여고 중창단이 노래 한다 .군악대대 전다빈 상병이 편곡한 곡이다.

화사하고 풍성한 무대의 울림, 봄의 생기를 느껴본다

 

▲ 코리아 사운드 컬렉션 (쎄시봉 메들리)

 

코리안 사운드 컬렉션 6번은 대한민국의 60~70년대를 풍미하던 가수들의 곡인 '사랑하는 마음' "웨딩케익 "하얀 손수건 '그건 너 '길가에 앉아서 를 엮은 곡으로 최완규편곡으로 들려준다.

낯익은 음악들이이에 화밍음을 내 보며 따라 부르니 벌써 봄이 내 안에 와 있다.

어느 누가 그랬다. 봄은 오는것이 아니라 내가 봄을 찿아 가는거라구...

 

천안함 피격 사건 5주기 .

가슴에 묻은 그대들을 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

벌써 (?)5년이 지나가는데....

바다보다 푸르렀던 그 이름 46 +1

대한민국은 당신들을 영원히 기억할것입니다.






< 취재: 청춘예찬 어머니기자 김진순 > 

출처 : 청춘예찬
글쓴이 : 굳건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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