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9일 메르스(중동호흡기질환) 확진자는 전날보다 1명 늘어난 166명입니다. 치료 중인 환자는 112명으로 전날보다 6명 감소했고, 퇴원자는 30명으로 6명 늘었으며, 사망자는 24명으로 1명 증가하였습니다.
<신규 확진자 현황>
연번 | 인적사항 | 확진일 | 개 요 |
166번째 | (남, 62세) | 6.18 | ․5.25~6.5 삼성서울병원 입원 환자를 간병한 가족(역학조사 진행 중) |
기존 확진자 중 26번째(남, 43세), 32번째(남, 54세), 39번째(남, 62세), 57번째(남, 57세), 70번째(남, 59세), 138번째(남, 37세) 확진자 등 6명이 6.18일 퇴원하였습니다. 이들은 항생제 및 항바이러스제 투여, 대증요법 등을 통한 치료를 받아왔고, 발열 등 호흡기 증상이 호전되어 2차례 메르스 검사를 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타나 완치 판정을 받았습니다. 사망자는 120번째(남, 75세) 확진자로 6.19일 새벽에 사망하였습니다. 현재 격리 중인 사람은 총 5,930명입니다.
# 불편 감내하고 있는 자가격리자께 감사
불편을 감내하고 계신 자가격리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세계보건기구 WHO 사무총장 마가렛찬도 기자회견에서 사태의 종식을 위한 지역사회와 시민 협조를 강조했듯, 추가적인 확산 방지를 위해서는 격리수칙을 잘 지키는 것이 대단히 중요하므로 조금만 더 인내하고 자가격리 수칙을 지켜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 삼성서울병원 방역대책 강화
확진자 노출빈도가 높은 기간 5월 27일, 29일, 6월 2일, 6월 10일 기간 동안 삼성서울병원을 방문한 이력이 있으신 분들 정확하게 4만 1,930건에 대해서 문자발송과 전화조사를 실시 중입니다. 그리고 접촉가능자를 총 7,000여 명으로 확대해서 관리 중입니다. 접촉자 범위를 최대한 넓게 선정하고 강력한 접촉자 관리를 하여, 삼성서울병원에서 더는 메르스 확진환자가 발생하지 않고 이 사태가 종식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위 기간 중 삼성서울병원을 방문하신 보호자, 방문자와 외래 입원환자는 별도의 전화 상담과 모바일 신고접수를 실시하고 있으니,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드립니다. 서울시 거주자는 120(다산 콜센터), 서울시 홈페이지로 신고, 기타 지역은 129(보건복지 콜센터), 메르스 포털(www.mers.go.kr)로 신고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 삼성서울병원 외래환자 의약품 처방 지원 관련
일부 언론과 의료계에서 우려하고 있는 부분, 삼성서울병원의 외래환자 의약품 처방 관련해서, 이는 삼성서울병원 외래 환자가 중증이거나 전국에서 오고 있으므로 긴급하게 팩스를 통한 처방전을 할 수 있도록 한 것입니다. 이것이 원격의료로 일부 오해되는 것 같습니다. 명확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우선, 기존 외래환자에 대해서 삼성서울병원과 협력, 협진 관계를 맺고 있는 전국의 2,650개의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고 의약품을 처방받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삼성서울병원 홈페이지에 공지, 혹은 문자 등을 통해서 외래환자에게 협진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도록 적극적으로 안내하도록 하겠습니다.
환자가 협진의료기관의 의사를 찾으면 의사는 삼성서울병원의 담당 의사에게 자문을 받아 환자의 증상에 맞는 의약품을 처방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럼에도 집 근처에 협진 의료기관이 없는 등 부득이하고 불가피한 경우에는 예외적으로 한해서 환자가 전화로 처방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는 한시적으로 하는 것입니다.
# 사망자 장례 관련 안내 및 검토사항
일부에서 환자 가족의 임종 참관이 불가능하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지침으로 이미 안내를 했습니다만, 잘 알려지지 않은 것 같습니다. 자가격리중인 가족들도 환자가 불안정할 때는 보호장구를 착용하고 병원에서 임종을 참관하거나 화장시설까지 고인을 함께 모실 수 있습니다.
장례비용과 관련해서 감염예방을 위한 장례절차(시신밀봉, 운구, 화장)에 따른 장례일 경우, 장례식장의 임차료, 봉안당, 또는 자연장에 안치하는 비용 등을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다만, 매장은 감염예방조치가 사실상 불가능하므로 장례비용 지원대상에서 제외할 예정입니다. 세부적인 내용은 추후 발표하도록 하겠습니다.
# 주요 집중관리병원 관련 사항
강동경희대병원은 메르스에 노출된 투석 환자가 다수 발생(최종 109명 집계)함에 따라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적극적인 조치를 실시 중입니다 일반환자의 신규입원은 받지 않고 퇴원환자가 발생하면 병상 조정을 통해 접촉 강도가 높은 투석환자부터 입원시켜 병원 1인 격리, 자가격리에 대해서도 서울시 소방본부 협조를 통해서 119구급대 23대를 전담으로 배치해서 이송하도록 하고 특별관리를 하겠습니다. 참고로 165번째 환자는 투석실내 감염이 아니고 투석실을 통해 확산 방지를 막기 위해서 병원과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있습니다.
아산충무병원은 확진자와 함께 7층 코호트 격리되었던 65명 환자에 대해서 추가 확산방지를 위해서 48명은 병원 내 1인 격리를 하고 17명은 타 병원으로 이송해서 관리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집중관리병원의 의료인력 피로도 가중으로 인한 지원 관련, 국방부, 병원협회, 간호협회 등을 통해서 추가인력을 모집하고 상황이 시급한 집중관리병원에 우선으로 지원할 계획입니다. 병원협회, 간호협회 등 민간단체의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드리며, 의사협회에서도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 국민안심병원 3차 지정 '총 251개 병원'
국민안심병원 93개소를 추가로 지정해서 총 251개 병원이 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되었습니다. 전국에 50개 안심병원에 대해서는 복지부, 병원협회가 현장 점검을 해서 미흡한 일부 의료기관에 대해서는 보완하고 3개 의료기관에 대해서는 지정을 취소했습니다.
출처- 보건복지부 블로그 따스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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