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만 잘 알아도 상금이 3천만 원!KTV 정책퀴즈 프로그램 ‘대한민국 정책퀴즈왕’ 첫 녹화현장“미래는 준비된 자의 것이다. 청춘들의 뜨거운 도전, 대학생 고수들이 펼치는 퀴즈 대결이자 대학생들의 잠재력을 확인하는 시간인 대한민국 최초 대학생 정책퀴즈왕 사회를 맡은 김현욱입니다.” 지난 6월 25일 세종특별자치시 노을4로 한국정책방송원 KTV 3층 A스튜디오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대한민국 정책퀴즈왕 첫 녹화 현장. KBS 1TV ‘도전! 골든벨’을 오랜 시간 진행했던 김현욱 아나운서가 포문을 열자 전국에서 모인 4팀(1팀 2명)의 대학생이 무대에 섰다.
‘대한민국 정책퀴즈왕’은 정부 정책에 대한 시청자의 관심을 높여 실생활에 도움을 주겠다는 취지로 국내 최초로 기획된 정책 퀴즈 프로그램이다. 국민이 꼭 알아야 할 유용한 최신 정책 정보나 정책 상식을 퀴즈로 만난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대학생들이 같은 학교 2인 1팀으로 출전해 정책에 대한 퀴즈를 풀고 토너먼트형식으로 최종 결승팀을 뽑는 서바이블 퀴즈 프로그램이다. 총 상금은 1억 원으로 매회 4팀(1팀 2명)이 참가한다. ‘주별 장원전 → 월별 장원전 → 준결승전 → 결승전’의 과정을 거쳐 최종우승팀을 가린다. 이 날은 예심(1차 서류전형, 2차 필기시험, 3차 면접)을 거쳐 선발된 4팀이 주장원을 놓고 실력을 겨뤘다.
2013년 다단계 판매자의 월 수입은 얼마인지에 대한 문제도 나왔다. 보기로는 3만 9천 원, 39만 원, 390만 원이 주어졌다. 이 문제는 4팀 모두 맞추지 못했다. 그 이유에 대해 하나같이 “한 달 수입이 3만 9천 원이면 너무 적은 것 같아 39만 원에 체크했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진행자는 “다단계 피해자가 계속 늘어남에 따라 이에 대한 피해를 줄이고자 낸 문제”라고 설명했다. 정답은 3만 9천 원이었다.
노래가 취미라는 소인배는 ‘여행을 떠나요’라는 곡에 맞춰 직접 작사한 로고송 “푸른 세종시 정책을 들고 황금빛 태양 희망을 여는 국민을 위해서 행복을 향해서~”를 불러 분위기를 돋우었다. ‘집중 테마형 정책 퀴즈’ 주관식 13문제를 푸는 2라운드가 시작됐다. 빙고 보너스도 주어져 흥미가 더했다. 경제 산업, 문화, 행정 안전 등의 정책이 골고루 출제됐다. 공공데이터, 해섭(HACCP), 생활안전지도앱 등의 문제가 주어졌다. 문화체육관광부 명예사무관으로 위촉된 배우 권율 씨도 문제 출제자로 등장했다.
조치원에서 왔다는 방청객 채수정 씨는 “국민이 알아야 할 정책을 퀴즈로 풀어가니 흥미롭게 정보를 익힐 수 있었다”라며 ”이런 방송은 지상파에서도 다루어 많은 국민이 시청하도록 해야 한다. 정책이 실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점을 깨닫게 해 준 시간이었다. 성인대상 정책 퀴즈도 마련되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대학생들의 풍부한 정책 상식을 지켜보는 시간은 흐뭇했다. 대학생 때부터 정책에 해박해진 이들이 펼치는 미래사회는 좀 더 선진화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대한민국 정책퀴즈왕: 정책에 대한 퀴즈를 풀고 토너먼트 형식으로 최종 우승팀을 뽑는 서바이벌 퀴즈 프로그램 ☞방송: 매주 금요일 저녁 8시(7월 3일~11월 6일) ☞모집 대상: 전국 대학생 누구나 참여 가능(같은 학교 2인1조) ☞시상 내역: *주장원 200만 원 *월장원 500만 원 *준우승 1,000만 원(한국정책방송원장상) *우승 2,300만 원(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문화체육관광부(국민소통실) 인턴십 6개월 기회제공. ☞출연 문의: (이메일) ktvquiz@naver.com, (홈페이지) http://www.ktv.go.kr/event/2015/QUIZ/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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