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청 청춘예찬

[스크랩] 미래 국방 기술력을 엿볼 수 있는 군사과학기술경진대회!!

조우옥 2015. 8. 28. 11:13



지난 2015년 8월 10일~12일, 국내외 산학연구 및 초중고 대학생, 일반인을 대상으로 군사과학기술 경진대회가 개최 되었습니다. 이 대회는 국내외 산학연의 우수기술과 국방기술의 융합을 통한 미래 방위사업 아이디어 발굴의 목적을 가지고 개최
되었습니다

 


 

< 출처 : 국제과학기술경진대회 홈페이지 >


융합 기술 경진대회, 밀리터리 페스티벌, 홍보기획전, 프라모델 제작 가족체험전으로 이루어진 경진대회는 국가 기술에 관련된 내용으로 여러 가지 발표와 시연을 담고 있었습니다.


먼저 융합 기술 경진대회는 8월 11일, 12일 양일간 진행되었으며 국방 융합기술, 방산 정책, 미래 무기체계, ICT 등의 주제를 가지고 산학연구를 통해 개발된 신기술 또는 학술 논문을 발표하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입니다. 실질적으로 미래의 국방 기술력에 반영될 수 있는 어느 정도 진행된 연구 결과가 발표됨을 볼 수 있었습니다.


밀리터리 페스티벌은 개인이 제작한 프라모델 콘테스트, 휴머노이드 로봇과 구동형 로봇을 가지고 주어진 미션을 해결하는 로봇 경연 대회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위와 같이 휴머노이드 로봇과 구동형 창작 로봇을 가지고 주어진 미션을 완수하는 대회입니다. 군인이 훈련 받는 각개전투를 휴머노이드 로봇에 적용함으로써 실제 사람과 유사한 행동을 하는 미래 군인 로봇의 개발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구동형 로봇은 폭발물 제거 미션을 수행하는 종목으로써 미래에 사람이 폭발물을 제거하는 것이 아니라 폭발물 제거 로봇을 개발할 수 있다는 미래 기술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위 사진은 프라모델의 모습입니다. 실제 현존하는 전투기의 모습을 구체화하여 제작한 것이라고 합니다. 실제 전투기의 축소판처럼 정교하고 세밀하게 제작된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 외에도 국내 무기에 대한 사진과 군사 훈련에 대한 사진전도 하고 있었습니다. 열심히 훈련하는 대한민국 군인이 있기에 우리나라의 국방이 튼튼해지는 것임을 다시 한 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각 산학연구와 기업연구의 미래 국방 기술 관련 포스터 부스도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다양하고 독특한 주제를 동반한 미래 국방 기술의 동향을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대한민국의 로봇 기술을 대표하는 휴보의 모습입니다. 휴보는 이번 경진대회의 홍보모델로 발탁되었습니다. 휴보는 올해 미국 캘리포니아주 미 국방부 산하 방위고등연구계획국(DARPA) 주최로 열린 재난 로봇 경진대회인 DARPA 로봇공학 챌린지(DRC)에서 로봇 강국인 미국, 일본, 독일을 제치고 우승하였습니다. 그 위상을 이번 경진대회에서 어김없이 뽐내고 있었습니다.


이번 대회를 참관하면서 미래 국방력의 잠재력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뛰어난 기술력만으로 국방력을 단정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지만, 대회의 뜨거운 관심과 열정으로 보아 앞으로 우리나라의 미래가 밝을 것임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국방에 대한 더 많은 관심과 더 많은 지원이 있기를 소망해 봅니다.

 

 





    

< 취재: 청춘예찬 대학생기자 김동연 >

출처 : 청춘예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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