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말년휴가처럼 달려가 제대로 - 말년휴가엔 뭘할까?

 

 

곧 전역을 앞둔 군화와 군화의 동기들은 지금 말년 휴가를 나와 있습니다. 전역이 얼마 남지 않았을 때, 보통의 휴가보다 길게 나오는 말년 휴가 땐 뭘 할까요? 군화와 동기들에게 물어보았습니다.

① 아르바이트 구하기

군화와 동기들이 공통적으로 모두 하고 있다고 대답한 것이 바로 '아르바이트 구하기'였습니다. 입대하기 전에 군대는 언제 갈 거냐는 질문을 매번 받았던 거에 비해서 군필자를 우대해주는 곳이 많아서 아르바이트 구하기가 훨씬 편하다고 합니다. 지금은 군화와 동기들 모두 아르바이트 자리를 구해서 전역 후부터 시작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② 핸드폰 개통하기

군화는 이전까지는 휴가 나왔을 때만 잠깐 사용한다는 생각으로 오래된 핸드폰을 사용해왔었는데요, 말년휴가를 나와서 드디어 새로운 핸드폰을 구입했습니다. 말년 휴가 때 한 일 중에서 가장 기뻤다고 합니다.

 

 

③ 영어, 자격증 공부하기

 

 <출처 : 국방부 블로그>

군화의 동기 중에는 벌써 학원에 다니며 영어와 자격증 공부를 하는 친구들도 있다고 해서 놀라웠습니다. 그동안 하지 못했던 영어 공부도 다시 시작하고, 취업할 때 도움이 되는 자격증도 준비하고 있다고 합니다. 말년휴가라 놀고 싶을 텐데도 미래를 준비하는 모습이 멋져 보였습니다.

 

 

④ 친척, 친구들 만나기

마지막으로 군화는 그동안 짧은 휴가로 인해 보지 못했던 할머니, 할아버지, 친척들을 보고 왔다고 합니다. 또한 휴가를 나온 대학 동기들, 중고등학교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합니다.

 

 

군화와 동기들은 저마다 군생활 내내 꿈꾸어 왔던 말년휴가를 알차게 보내고 있었습니다. 병역의 의무를 다하고, 이제 다시 사회로 나갈 준비를 열심히 하고 있는 군화와 동기들, 그리고 모든 국군 장병 여러분을 응원합니다!

 

 

 

     
< 취재: 청춘예찬 곰신기자 김유진 >

출처 : 청춘예찬

글쓴이 : 굳건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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