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철원의 제2땅굴, 철원평화전망대를 견학할 수 있는 방법과 그곳에 대해서 소개하고자 합니다. 먼저 오늘 소개하는 장소들은 개인이 따로 곧바로 가실 수 없다는 점을 알려드립니다. 백마고지역 또는 고석정에 있는 안내소에서 출입신고서를 작성하고 이용료를 지불하신 후 정해진 시간에 방문하여 체험할 수 있습니다.
먼저 안보견학 시간과 요금과 관련된 사항은 철의삼각전적지 홈페이지를 참조하시면 됩니다. 견학 시간이 수시로 바뀌고 자리가 없을 경우 도착해서 헛걸음 해야 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방문 전에 수시로 확인하여 다시 집으로 되돌아가야 하는 위험을 없애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제2땅굴 사진>
제 2땅굴의 외부에는 기념돌이 있었습니다. "온 국민의 정성성인 방위 성금으로 적 땅굴을 발견하여 차단 하였읍니다" 라는 문구는 저에게는 국군의 큰 믿음으로 다가왔습니다. 제2땅굴은 촬영 금지 구역이기 때문에 촬영할 수 없었습니다. 사진 찍는 것을 따로 통제하거나 검사하지 않기 때문에 촬영 할 수도 있었지만, 인터넷이나 외부에 노출 될 경우 보안의 위험이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촬영하지 않았습니다.
땅굴의 길이는 약 2km정도 되며, 높이가 좀 낮아서 허리를 숙이고 걸어야 했습니다. 땅굴을 들어가 어느정도 걸어가보면 북한으로의 출입을 막기 위해서 막아놓았고, 감시카메라가 작동중인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월정리전망대는 남방한계선의 GP지역으로 민간인이 절때 출입할 수 없는 제한구역입니다. 위에서 말씀드렸던 내용 그대로 개인이 사적으로 방문했을때는 그냥 되돌아가셔야 하기 때문에 반드시 백마고지역이나 고석적에서 출입신고를 하셔야 합니다.
< 철원평화전망대 모노레일 탑승 >
철원평화전망대는 자동으로 움직여 올라갈 수 있는 모노레일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아무래도 어르신들이 주 방문객이다 보니 편의를 위해 설치한 것으로 보입니다. 매표소가 있는데 백마고지역이나 고석정에서 입장료를 지불하신 분은 따로 표를 끊지 않으셔도 됩니다.
< 모노레일 모습 >
< 철원평화전망대 모습 >
철원평화전망대 역시 어느 평화전망대와 마찬가지로 사진촬영을 할 수 없습니다. 철원평화전망대에 올라가면 백마고지가 한눈에 보이고 남측으로는 남한 병사들이 생활하는 막사가 있습니다. 내려가는 길에도 모노레일을 이용해서 편하게 내려가실 수 있습니다.
철원 안보견학을 하면서 다시 한 번 국군 장병들의 수고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또한, 군대를 다녀온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써 다시한번 우리나라 국군에 대한 믿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 취재: 청춘예찬 대학생기자 김동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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