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대학교 도서관에서 일찍 도착한 도서출판 행복에너지 대표님과 한 컷 했습니다. >
지난 10월 14일부터 15일까지 국방대학교(총장 위승호)에서는 '제7회 행복한 책나눔 축제'가 있었습니다. 이날 책나눔 행사는 국방대학교 도서관(관장(권용수)에서 열렸는데요. 도서출판 행복에너지, 해커스교육그룹, 국군문화진흥원, 부영그룹, 그리고 교직원과 학생들이 기증한 책이 6,000여 권이 넘었습니다.
아주 특별한 축제는 교직원과 학생들은 자신의 책을 기증하고, 기증받은 책 중에서 필요한 책으로 교환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졌다고 합니다.
이날 행사장에는 국방대학교총장, 도서관장, 교직원, 학생, 기증자를 비롯해서 일반인들까지 500여 명이 모였는데요. 특히 올해는 국방대학교 창설 60주년 기념행사와 함께 진행되었으며 도서관 로비에 꽉 들어찬 책과 사람들로 인산인해였습니다.
국방대학교 도서관은 54만 여권의 장서를 보유하고 있어, 대ㆍ내외 안보 전문가들에게 교육 및 학술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안보 및 군사 분야 학술정보의 국내 최대 허브로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2009년도부터 시작된 '행복의 책 나눔 축제'는 현재 병무청장(청장 박창명)이 국방대학교 총장으로 재임 시에 학생들을 위하여 시작된 것이 지금까지 이어져 제7회를 맞이한 것입니다.
위 사진에서 보시는 것과 같이 처음 시작은 조촐하였지만, 당시에 국방대학교 박창명 총장은 문화행사를 추천하였고, 이를 계기로 10월에 책 읽는 국방대 조성 일환으로 '제1회 행복의 책나눔 행사'가 시작되었답니다.
첫 행사에는 교직원과 학술정보교류 협력처, 도서관에서 기증받은 1,500여 권을 300여 명의 교직원, 학생들이 서로 교환하는 자리로 소담원에서 열었다고 합니다.
그 해에 국방전자 도서관 시스템 구축과 민간 대학 교류협정, 독서문화 진흥을 위한 '책나눔 행사' 등 크고 작은 도서관 주요 사업도 이루어졌답니다.
사진에서는 흑백사진을 시작으로 현재 도서관까지 지난 세월이 묻어나는 역사가 숨겨져 있습니다. 독서문화 활성화와 교직원, 학생 간 소통의 장이 자연스럽게 마련되고 있답니다. 현관에서는 도서관의 과거, 현재, 미래가 전시되었습니다.
"올해로 7회를 맞이한 국방대학교 책 나눔 축제에 공을 세운 박창명 병무청장이 있었기에 지금까지 이어졌다"면서 서기관은 청춘예찬 어머니기자를 반가이 맞아 주셨습니다.
국방대학교 총장(총장 위승호)은 많은 사람들이 오셔서 풍성한 행사가 됐다면서, 가을은 결실의 계절인데 결실은 풍성함을 의미함으로 결실은 나눔이라고 생각합니다.
책에는 지식이 있고 지혜가 있고, 우리의 삶을 풍성하게 해주는 것이며, 도서관은 가고 싶은 곳이어야 한다. 그런 면에서 국방대학교의 도서관이 그런 곳이니 언제든지 환영한다고 하십니다.
책을 기증해주신 분들을 예쁘게 꾸며주셨네요.
행복에너지에서 기증한 코너에서 권선복 대표는 총장에게 책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곳곳에 개인 기증 코너도 있습니다.
책을 고르는 분들의 진지한 모습입니다.
부영그룹에서 기증한 코너입니다.
국군문화진흥원에서 기증한 코너입니다.
해커스 교육그룹에서 기증한 코너입니다.
올해는 각 기관, 출판사, 개인이 기증한 총 6,000여 권의 책이 도서관 로비에 진열되었습니다.
그동안 책을 기증해준 분들의 방명록이네요.
아침부터 모여든 책 나눔꾼들입니다.
국방대학교 도서관에서는 2015년 권장도서 130권도 소개했습니다.
올겨울에는 이 안에 들어있는 책을 골라보는 센스도 가져보려고 합니다.
이곳에서는 행사 첫날에 세계여행 스토리텔러 김재열 인문학강연이 있었고, 이튿날은 김재근 백석대학교 교수의 커피 인문학강의가 진행되었습니다.
2017년에 논산으로 이전하면 찾아가는 도서관으로 개관을 하게 된다고 합니다.
지성을 향한 도전과 가치를 창출하는 도서관으로 안보ㆍ군사분야 국가 대표도서관으로서 최고의 교육과 연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양질의 지식정보를 제공하게 된답니다. 미래의 복합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여 개방형도서관으로 지역을 위해 운영하게 된다고 하니, 논산지역의 문학소녀, 소년들에게 보탬이 되는 도서관으로 발전하길 빌어봅니다.
이날 에코백에는 준비한 책과 행복을 가득가득 담아 왔답니다.
<취재: 청춘예찬 어머니기자 김용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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