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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평창동계올림픽] 하얀 설원위에서 펼쳐지는 알파인스키의 짜릿함~!

조우옥 2017. 4. 5. 06:45

▲강원도 정선 설원 위의 알파인스키 경기장


2018동계올림픽을 앞두고 강원도 정선에서 펼쳐지는 알파인스키의 짜릿함을 담아왔는데요. 하얀 설원 위에서 펼쳐지는 알파인스키의 아찔함에 응원하던 모든 사람들이 푹 빠졌습니다.


하얀 설원이 장관을 이루는 강원도 평창에서 2018년 2월 9일부터 25일까지 치르는 평창동계올림픽의 경기 종목은 모두 15개인데요. 종목은 설상, 빙상, 슬라이딩 등 크게 3개로 구분되며 그 중에서도 설상 종목이 7개로 가장 많습니다. 설상 종목의 대표는 바로 알파인 스키로 강원도 정선에서 펼쳐졌습니다.





▲강원도 정선 설원 위의 알파인스키경기장



알파인 스키란?
알파인 스키는 가파른 경사면을 빠른 속도로 질주하는 스키의 한 종류로 뒤꿈치가 고정된 바인딩을 장착한 스키를 타고 눈 덮인 슬로프를 내려오는 스포츠인데요. 알파인 스키의 시작은 알프스 산악지방 중심에서 시작된 스키라고 합니다.


명칭에서 알 수 있듯이 알파인 스키는 유럽 알프스 지방의 산악 활강에서 발전한 종목인데요. 비교적 평탄한 북유럽 지역에서 이동 수단으로 발달한 노르딕 스키와는 달리 알파인 스키는 산세가 험준한 알프스 산악지방을 중심으로 가파른 경사면을 활강하는 형태로 발달하였다고 합니다.


알파인 스키의 경기 종류

기록과 기술 종목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알파인 스키 경기는 크게 속도를 겨루는 기록 종목과 테크니컬을 보는 기술 종목 두 가지로 나누어지는데요. 속도 별로 경기를 나열하면 활강 >슈퍼대회전 >대회전 >회전 순서로 활강 종목의 경기 속도가 가장 높다고 합니다. 활강 세부종목을 기준으로 할 경우, 기문(게이트 Gate)를 통과하는 선수의 평균 속도는 시속 100km 정도의 빠른 속도로 진행되는 경기라고 합니다. 회전 경기는 짧고 급격한 톤을 요구하는 코스로 구성되어 있으며 기문(Gate) 수로 나열하면 회전 >대회전 >슈퍼대회전 순이라고 합니다. 


기록경기 활강

활강은 평균 경사각이 약 15~30도에 달하는 경사면을 90~140km 활주하는 경기로 빠른 속도가 특징인 경기인데요. 매우 위험한 종목이기에 때문에 경기 전 3일중 최소 1회 이상 공식 연습에 반드시 참석해야 하며, 헬멧 착용도 의무화되어 있다고 합니다. 


기록경기 슈퍼대회전

슈퍼대회전은 기문(게이트 Gate)으로 표시한 코스를 지그재그로 회전하며 빠른 속도로 슬로프를 내려오는 경기인데요. 경기기술 종목인 대회전과 비교해 슬로프 경사가 더 가파르며 기문 사이의 거리는 25m 이상으로 대회전과 비교해 더 넓다고 합니다. 


기술경기 대회전

대회전의 기문(게이트 Gate) 사이의 거리는 좁은 편으로 총 30개 이상의 좁은 기문 사이를 지그재그로 통과해 빠른 속도로 내려오는 경기라고 합니다.  


기술경기 회전

기문(게이트 Gate)간 사이 거리가 75cm에서 13m로 간격이 매우 타이트한 것이 특징으로 기문을 하나라도 빼먹거나 두 발이 기문을 통과 못 하면 실격 처리되고, 2차례 경기를 진행하고 시간을 합산하여 제일 빠른 순서로 순위를 결정하는 경기라고 합니다. 


복합경기 활강, 회전

복합 종목은 활강과 회전경기를 합친 경기로 1회전은 활강, 2회전은 회전 순서로 진행되며, 1, 2회전 경기 기록을 합산해 순위를 결정하는 게임이라고 합니다.


혼성단체경기 남자 2명+여자 2명 혼성팀 구성

혼성단체경기는 1개 팀(국가) 별로 남자 2명, 여자 2명인 혼성팀으로 구성되는데요. 250~300m 코스에서 경기가 진행되고 기문 사이 거리는 회전보다는 길고 대회전보다는 짧은 것이 특징이라고 합니다. 



▲알파인스키 경기를 응원하는 관람객


2018 평창동계올림픽 경기 종목 중 하나인 알파인 스키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알파인 스키는 빠른 속도로 내려오는 스피드와 기술이 중점이 되는 경기라고 합니다. 현재 알파인 스키 강국은 오스트레일리아지만, 우리나라도 매년 꾸준히 성과를 내며 메달권에 다가서는 종목인 만큼 승산이 있는 종목이라고 합니다. 하얀 설원 위에서 펼쳐지는 알파인스키 경기를 직접 관람하고 오니 강원도 정선의 아름다운 설원과 함께 알파인스키의 활강으로 앞으로 다가올 2018평창올림픽이 기대됩니다.






<취재: 청춘예찬 부모기자 김혜옥>



출처 : 청춘예찬
글쓴이 : 굳건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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