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 홍보기사

[스크랩] 위기가정 돕기 작은 정성이라도 괜찮습니다. 함께 동참해주세요~!

조우옥 2017. 12. 26. 06:58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따뜻한 사랑을 모아 모아서 어려운 세대에 희망을 보내줄 수 있게 되어 흐뭇합니다. 위기가정 돕기 바자회에 많은 시민들이 함께 동참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대한적십자사 부천지구협의회 전현주 회장과 노란 천사들이 활짝 웃으며 손님들을 맞이했다.


소풍 뉴코아 6층에서 개최한 '위기가정 돕기 사랑 나눔 바자회'에 동참하고자 아침부터 손님들이 줄을 이었다. 밤사이 내린 폭설로 온 세상이 꽁꽁 얼어 추위가 맹위를 떨침에도 불구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뜨거운 마음이 불꽃이 되어 활활 타오르고 있었다.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최석환 사무처장을 비롯한 성곡행정복지센터 이장섭 복지과장, 부천시 자원봉사센터장과 임원진들 각계 단체 유명인사들이 대거 참가하여 성황리에 바자회 행사를 빛내주었다. 구리지구협의회 하진호 홍보부장과 전국의 봉사활동을 위해서라면 무조건 달려오는 라병구 봉사원도 서울에서 한달음에 달려오고 지역에서 봉사활동에 앞장서는 이정순 회장과 단체원들도 십시일반 위기가정을 위하여 정성을 보태고자 함께했다.

바자회 물품을 한아름씩 구입한 시민들은 정성을 다하여 물품을 준비한 노란 천사들에게 엄지 척으로 수고했다며 격려를 보내 주었다. 


바자회에서 판매한 물품은 가정에서 꼭 필요한 품목들로만 준비했다.

쫄깃한 가래떡과 떡국떡, 칼슘 가득한 멸치, 국물 맛이 끝내주는 사골국, 맛깔스러운 황태, 고소한 참기름과 들기름, 깔끔한 해산물인 김과 미역, 다시마, 새콤 달콤 레몬청, 아나바다 의류품, 적십자 홍보용 물품, 따끈한 건강 대추차와 김밥, 등을 마련했다.


특히나 감기 예방에 좋은 레몬청을 만들기 위해서 봉사원들이 애를 썼다. 싱싱한 레몬을 구입하고 깨끗하게 씻은 후에 식초물에 담가 소독을 했다. 봉사원 15명이 모여서 곱게 썰고 씨앗을 골라내어 설탕과 적정 비율로 배합하여 버무렸다. 뜨거운 물로 병을 씻어 깨끗하게 소독한 후에 정성스레 담아냈다. 봉사원들이 정성을 다하여 만든 레몬청의 맛이 꿀맛으로 인기 짱이었다.


이웃사랑 나눔을 위해 모두 함께 동참하고자 달려와 준 시민들의 사랑으로 소외된 위기가정 식구들이 올 겨울 추위를 이기는데 큰 도움이 됐다. 이웃사랑에 동참하는 마음은 아주 작은 관심에서부터 시작되는 것이다. 차 한 잔의 여유를 잠시 접어두고 그만큼의 금액이라도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여 도움을 줄 수 있다면 엄동설한의 추위에서 누군가는 환하게 미소 지으며 희망의 깃발을 향해 열심히 달려갈 수 있을 것이다.  

 

"적십자 사랑~! 이웃 나눔 사랑~! 작은 정성이라도 괜찮습니다. 함께 동참해주세요."




































<대한적십자사 부천지구협의회 홍보부장 조우옥>


출처 : 사랑을 전달하는 천사들의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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