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과 똑같은 선물은 이제 끝!
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는 특별한, 은으로 만드는 사랑의 징표
안녕하세요. 곰신기자 장미나입니다.
오늘은 군화와 특별한 날, 특별한 선물을 나누고 싶은 곰신들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지금부터 "은 악세사리"를 직접 만들어 보겠습니다.
저는 대전시민대학에 개설된 14주차 강좌 중 하루만 참관했는데요.
생활 소품과 악세사리를 만드는 금속 공예 과정은
각 지역 평생교육시설에도 많이 개설되어 있습니다.
보통 첫 시간에는 수강생들의 흥미를 키우고자 반지(커플링) 만들기 수업을 한다고 하네요.
<부엉이 펜던트를 디자인 중인 수강생 손에 끼어진 은반지>
물론 오래 사귀고 간 커플도 많이 있겠지만,
대다수의 곰신-군화 커플은 기다리는 날이 사귄 날보다 더 많기 때문에..
또, 군대에서는 반지를 낄 수 없기 때문에 등 여러 가지 이유로
커플링을 제대 후로 미루는 분들을 많이 봤습니다.
커플링이 없다면 직접 만든 첫 커플링이 더 의미있겠죠?
반지 만드는 과정을 간략하게 보여드리자면
<은반지 만들기를 편리하게 해주는 수동 롤러>
먼저 수동 롤러로 은을 긴 막대 형태로 늘려줍니다.
<늘인 은을 쇠봉에 감아 반지 형태 만들기>
사실 자신의 손에 끼워보면서 직접 조절하면서 만드는 것이 가장 좋지만,
선물할 때에는 반지 사이즈에 맞춰 쇠 봉에 감아 반지 형태를 만들어 줍니다.
<이니셜 도장 툴>
형태가 완성되면 이니셜이나 의미있는 숫자를 박고 마무리해주면 끝입니다!
쉽죠?
그리고 단계를 나아가면 열쇠고리, 펜던트 등 점차 난이도 있는 작품을 만들 수 있습니다.
1~2주에 한 작품씩 만들 수 있다고 하네요.
<이니셜 열쇠고리, 나뭇잎, 하트 디자인의 펜던트>
나는 이런 과정을 매주 배우러 갈 순 없는데,
간단한 은 악세사리를 꼭 만들어 보고 싶으신 분도 계시겠죠?
각 도시 번화가에 1일 체험을 할 수 있는 곳들이 많이 생겼더라구요.
<커플링을 만들고 있는 군인(이었던) 친구>
이번에는 제 군인 친구가 수고해 줬는데요.
전역 날 여자친구와 함께 커플링을 만들었기 때문에 군복을 입고 있었다고 합니다.
(일부러 나쁜 친구라서 기사를 위해 군복을 입어달라고 하지 않았어요! ㅎㅎㅎ)
<직접 만든 커플링 - 남자 >
이 날 처음 배워서 만들었는데도 상당히 예쁘죠?
여러분들도 누구나 쉽게 만드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곰신 여러분들도 군화와 함께
특별한 선물 만들고, 좋은 추억도 함께 만드시길 바랍니다^^*
<취재: 청춘예찬 장미나 곰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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