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청 청춘예찬

[스크랩] 서대문, 1919 그 날의 함성 소리

조우옥 2015. 3. 9. 23:38



96주년 3·1절을 맞이하여 서대문형무소에서는 3·1절 기념행사를 개최했습니다. 행사는 11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이전부터 많은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시민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을 받으며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역사관 내 특별무대에서는  '3·1운동 재연'으로 시작으로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생생한 현장 한번 만나볼까요?




다음은 서대문 어린이 합창단이 나와서 독립문가, 독도는 우리땅, 태극기, 우리의 소원은 통일 등 6곡 이상의 노래를 불렀습니다. 시민들은 곳곳에서 태극기를 흔들며 노래에 따라불렀습니다.

 

▲ 서대문 어린이 합창단이 힘차게 노래를 부르고 있습니다.

 

그리고 민족대표 33인의 독립선언서를 대역으로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을 비롯한 11명이 낭독했습니다. 힘찬 독립선언서 낭독과 시민들의 힘찬 만세삼창을 들어봅시다.


 

 

이어서 시민들은 대형태극기를 중심으로 서대문 형무소 앞길부터 독립문까지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며 가두행진을 했습니다. 그 뜨거운 열기 속으로 가보실까요?



행사를 마무리하고 서대문형무소 안에 설치된 체험부스로 장소를 옮겨봤습니다. 10여 개 이상의 부스에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 각각의 부스에서 체험활동을 선보이고 있다. 인기있었던 독립군이 되어 활쏘기, 코스튬 플레이

 

이렇게 입체 핸드폰 고리, 페이스 페인팅, 독립운동가 코스튬플레이, 서대문 기념 뱃지만들기, 독립군이 되어 활쏘기 등 여러 체험활동이 진행되었습니다. 그중에서 가장 뜨거운 반응이었던 '독립군이 되어 활쏘기'의 현장을 담아와 봤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유독 어린이들이 많았습니다. 고사리 같은 작은 손에 태극기를 들고 있는 모습이 대견스러워 보였습니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이 올바른 역사 가치관을 배울 수있는 좋은 기회의 장이었습니다. 

 

끝으로 국민 모두가 역사에 관심을 가지며 수많은 호국선열들의 희생이 우리의 현재이자, 미래임을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공동취재 : 청춘예찬 이상준, 이지연 기자> 


출처 : 청춘예찬
글쓴이 : 굳건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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